아이고 란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피폐같긴한데 이작가님 피폐는 결이 좀 다르고

모럴리스라긴엔 그렇고 남주의 여주에 대한 저세상 집착이라고 표현하는건 너무 소프트함

뭔가 더 쎄고 강하다 못해 독한 감정? 강압 강제 폭력 등등

여주맘에 자기한테 있던 없던 상관없고

그냥 넌 내꺼고 나는 너를 위해 있는거고 너도 나를 위해 있는거고 마인드

여주건드리거나 여주 심기 불편하게 하면

세상 다부술기세 엄청 잔인하게 다루고

그렇다고 여주한정 다정남도 아니고

여주한정 발정남은아닌데 여주외에 다른여자는 다 물건취급이고(피오렌티식 남주랑은 또 다름)

여주도 거칠게 다루고 폭행도 마다않고

볼때마다 희한하다는 생각이드는데

이 이작가님 특징이 마지막엔 로코 명랑물 같은개그요소가 있음

이게 막 긴장하며보다가(이작가님꺼는 하도 몰아쳐서 한번에 보기가 힘들어)

마지막에 이게 뭐야????이러고 다 풀어져 버려가지고 사람 맥빠지게 만드는데

어째 작가님 의도같고

몇작품을 봤지만 사람을 최대의 극한으로 몰아놓고 응 힘들었어? 별거아니지 사실 농담이었어?

이렇게 만들어 독자 실신하고 넋나가게 만드는타입이랄까

필력이 짧아가지고 심작가님 책 이렇게 밖에 표현 못하겠다

갤러들아 이거봐 진짜 잼있어 감동이었어 띵작이야 이렇게 영업할수있는건 절대 아니고

근데 나만 혼자 보기엔(왠지 나랑 취향 비슷한 갤러 있을꺼 같음)아깝다랄까

은조의 남자 끝내고 레테 보고 있는중인데 힘들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짓 왜 함?

근데 땡긴다 레테 보고 있는데 죽을꺼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폐같은데

피폐는 아닌거 같고 이거 뭐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