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서에 포장 구조까지 적혀있으니 어디에 뭐 있는지 모르겠으면 이거 참고하면 됨.

생각보다 마감이 아주 깔끔해서 좋았음.

168달러에 이런 만족감이라니...

더스트 커버는 스모크 색상.

일단 기존 60x에서 튀던 릭롤링이랑 이승철 파트2 돌려봤는데 잘 돌아가더라.

역시 안티 스케이팅이 있어야 하나.

카트리지는 AT91.

무게추는 100g.

기본 RCA 케이블은 접지선이랑 같이 붙어있는데,

난 집에 있던 RCA to 3.5파이 케이블을 써서 일단 접지는 안 했음.

케이블이 달라서인지 기기의 기본 처리가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험 노이즈 없이 재생 잘 되더라.

캐나다 제품이라 110볼트 플러그인데, 프리볼트라서 220볼트 돼지코만 끼워 써도 됨.

그게 싫은 사람은 12v/0.5A 어댑터 사다가 끼워 써도 될 듯. 전극은 이거 보고 참고하고.

지금은 199달러이지만 나는 저번에 잠시 떨어졌던 가격인 168달러에 KB 할인코드 써서 배송비 포함 168달러에 샀음.

19만원 좀 넘게 빠졌던데, 이 가격에 될 거 다 되는 턴테이블 사기 어렵지 않나 싶다.

RT-81이 카트리지도 더 낫고 무게도 조금 더 추가된 나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얘는 관세가 붙어서 아쉽지.

AT91이기는 해도 ATN3600L 보다야 훨씬 나은 듯?

※ 동작 테스트 중에 오토스탑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이런 글이 있었음.

'Fluance 턴테이블 뒷면에서 스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ON 위치로 밀면 자동 정지가 활성화됩니다.

기록이 끝나면 플래터가 멈추는 데 약 30초 또는 8~10회전이 걸립니다. 이 연장된 시간은 일부 레코드에 런아웃 그루브에 오디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앨범이 완전히 재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동 정지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레코드 자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라벨의 크기와 런아웃 홈의 디자인에 따라 스타일러스가 자동 정지 기능을 트리거할 만큼 스핀들 쪽으로 충분히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테스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아티스트의 몇 가지 다른 레코드를 재생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일부 레코드에서는 너무 일찍 중지될 수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모든 기록이 동일하게 압축되거나 잘린 것은 아닙니다. 즉, 일부 레코드에는 레코드의 중앙에 더 가깝게 홈이 잘리고 일부는 중앙에서 더 멀리 잘립니다.

턴테이블의 자동 정지 기능은 스핀들 중심에서 스타일러스 끝 부분까지 약 2인치에서 재생을 정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보다 레이블에 더 가깝게 레코드를 자르면 노래가 끝나기 전에 속도가 느려지고 멈출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톤암이 자동 정지를 작동시키는 트리거를 통과하는 약간의 순간적인 속도 저하가 들릴 수 있습니다. 이 거리는 대부분의 레코드에서 작동합니다. 재생하는 대부분의 레코드에서 이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 중지를 비활성화해야 할 수 있습니다.'

종료부 그루브에 오디오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끝까지 읽게한다고 이렇게 해놓은 것 같네.

종료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12바퀴 정도 돌고 종료되더라.

오토리턴과는 작동방식이 좀 다른가? 약간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