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인 함대에서 유일하게 남자 포지션을 맡고 있는 클블은 모두의 동경의 대상이어서 많은 칸센들이 고백할 정도임

그런데 클블은 사실 시키칸을 좋아했고 자신이 좀더 여자다우면 시키칸이 자기를 봐주지 않을까 고민하여 끙끙거림

사실 시키칸도 함대의 많은 일을 도와주고 있는 클블을 좋아했고 클블과 엮이려고 접근함

둔한 클블은 시키칸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면서도 시키칸과 이래저래 엮이니까 좋아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짐

그런데 클블과 가장 가까이 지내면서도 클블을 사랑했던 헬레나는 그 둘의 마음을 알게 되고 질투하기 시작하지만 원해 심성이 착하고 유약한 탓에 속앓이하면서 지냄

세인트 루이스는 그런 헬레나의 마음을 알아채고 언니에게 맡겨 하고는 모날모시에 클블을 지휘관실 앞으로 데리고 오라고 함

헬레나는 클리블랜드를 유도해서 지휘관실로 데리고 가고 거기서 둘은 세인트 루이스가 시키칸을 보쌈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함

사실 세인트 루이스는 시키칸을 좋아했고 클블과 시키칸이 그렇고 그렇게 되는걸 못마땅하게 여겨서 동생 헬레나를 꼬드겨 클블 앞에서 영역표시를 하려는 거였음

충격받은 클블은 미안하다면서 도망치고 시키칸은 오해라며 센루를 뿌리치고 클블을 쫓아감

도망친 클블을 붙잡은 시키칸은 다시 한번 오해라고 하지만 클블은 왜 자기한테 변명하냐고 우리가 무슨 사이길래 그러냐고 따져 물음

시키칸은 바로 대답히자 못하지만 클블의 우는 얼굴을 보고 그럼 넌 왜 우냐고 되물음

클블도 대답하지 못하지만 시키칸과 클블은 이 순간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이어지는 거임

클블 뒤를 쫓아간 헬레나는 둘이 키스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받아 울면서 그 자리를 떠나서 함대를 무단으로 이탈함

기지에 경보가 울리고 영문을 모르는 클블은 수색조에 참가하여 사라진 헬레나를 뒤쫓지만 결국 찾지 못함

시간이 지나 계절이 바뀌기 시작할 때즈음, 모종의 함선이 출현해 커두가 속한 원정함대를 궤멸시켰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옴

클블이 속한 본대가 급파되고 모종의 함선의 정체는 세이렌에게 마개조 당한 헬레나였다는 것이 밝혀짐

클블은 헬레나한테 헬레나, 나제고노마네오! 를 시전하고 헬레나는 우루사이! 시네시네시네! 를 시전하지만 클블은 다 피하고 헬레나에게 한방을 먹임

헬레나는 나제 시나나이노! 를 시전하다가 클블이 이유오 세츠메시테 헬레나! 를 시전하자 헬레나는 닷테... 고자 나이또 클블쟝이 관심가져주지 않는걸.. 라고 울먹임

클블은 소난다.. 너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 고멘네 를 시전하고 헬레나와 동귀어진함

그 자리에 큐브만 남고 시키칸은 큐브를 회수하여 클블과 헬레나를 다시 살리고 다같이 사이좋게 지내자를 시전하며 알콩달콩 2:1플레이로 엔딩 

...라는 팬픽을 써볼까 합니다 형님들.

이외에 여동생물, 누나강제물, 하렘, 소년, 백합, NTR, 시리어스, 일상 클블이라면 저는 뭐든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