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중심부와 가로 사이에 건물을 좌르륵 놔줬음, 건물의 전면부는 거리를 바라보도록 배치함

전부 3단계 집으로 만들기 위해 중앙에 시장과 창고를 대충 박아놓은 상태

한창 공사중인 3단계 건물들, 뚝딱거리는 소리가 듣기좋다

공사중에 아마꽃길 이뻐서 한컷 찍음..

아마꽃을 심어둔건 치장 목적도 있지만 D/H비가 1:0.7~1:1에 가깝게 되도록 가로 폭을 늘려 길에 적당한 위요감을 부여하는게 주 목적임,

길 중심에 길게 시장을 차려도 상관없겠지만 시장은 중심부에 집어넣을 생각이라 그냥 꽃 깔았음

3단계 집들 완성 후, 중심부에 시장과 창고 등을 배치했음

중심부가 북적북적한 마을안의 마을?같은 느낌이 들게 엄청 노력했는데,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시간 가장 많이 잡아먹은 부분이 여기이지 않았나 싶음

마을 정면부 외곽엔 농경지를 깔았음

농경지 작업 이후엔 마저 건물을 올림

가로쪽 작업을 하면서 든 생각이.. 삼각형 부지의 세 큰 가로가, 각기 걸을때 비슷한 느낌을 주지 않았으면 했음

그래서 길을 감싸는 건물을 달리해서 변화를 줌

1) 3단계+3단계

2) 3단계+숲

3) 3단계+2단계

이건 교회가는 길 작업중 찍은거.. 통나무 수급하느라 쫙 밀려버린 곳이었어서 숲지기들이 열일중

멀다고 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교회로 가면서 점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이 들게 만들고 싶었음

3단계+2단계 집이 섞인 가로

양쪽 다 3단계로 올리면 어떤 모양새일까 궁금해서 한번 해봤는데, 그림자가 심하게 들기도하고 느낌이 별로라 다시 2단계로 지음

32가로는 33가로와는 다르게 2단계 집들의 사잇공간이 넓어서, 2집들 뒤편으로 멀리있는 숲만 보였음

그래서 2집들 뒤편에 창고와 시장, 술집 등을 부가적으로 지어 듬성듬성한 느낌을 줄여준 상태..

중간과정 사진들은 이게 끝이고

초반에 만든 마을 날린뒤에, 외곽쪽 조금씩 손봐주는걸로 마무리했음

다음 글에서는 마을 구석구석 찍은 사진들 올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