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이 길고 사진도 첨부 귀찮아서 그냥 주저리주저리 씀

처음에 내가 경험했던건 멤브레인을 쓰던 나에게 피시방 청축이 큰 인상을 주어서

아마 오테뮤 청축 쓴 싼마이 3만원짜리 키보드였을거임 그걸 사용했는데 소리도 너무 크고 피로도가 높아서

그떄 구매했던게 커세어 k70 적축

가격도 비싸고 커세어 = 끝판왕 이라는 인식도 있고 적축자체가 키압도 낮고 걸림도 없어서 매우 만족스럽게 썼음. 그때는 후천적 장애가 없었던거지

그러다가 어느정도 사용하고 중고로 팔아버리고 새 제품으로 한성 5만원짜리 적축 사서 아주 잘썼음.

그러다가 키보드 좀 청소하려다가 스테빌 철심 (아마 이런거 보면 마제식일 확률이 높았던것같은데 정확힌 기억x) 증발 이슈때문에 키보드 하나 날려버림.

그래서 알아본게 무접점

첫 무접점 키보드는 콕스 엠프리스 35g이였음

소리도 좋고 그땐 led를 좋아해서 led도 좋고 되게 만족스러웠음

그러다가 얘도 1년정도 이상 잘 쓰다가 키보드 청소하려다가 스테빌 철심이 용두와 함께 증발하는 사건때문에 새 키보드를 찾게됨.

그러다가 기키갤에 들어와서 발견한게 mxboard 3.0s

당연히 적축으로 구매하고 아주 잘 사용했음

지금생각해보면 스테빌도 아주 좋고 만족 스러웠음

그러다가 적축이 좀 심심해질때쯤에 똑같은 키보드 갈축을 구매했는데

이건 아주 개같았음 무슨 모래알 적축에 넣어놓은느낌

그러다가 레바덱이라고 부르는 것에 관심이 가서

바밀로 va87m 을 구매함,

그런데 세미비키라 못생기고 오히려 뚜따해서 윤활한 3.0s 보다 구린것같아서 진짜 한 5일 쓰고 팔아버림

그리고 나서 짱스텀이라는 걸 알게되고 mk870을 구매하게됨

근데 이게 종특인지 모르겠는데 핫스왑 소켓이 개 허벌로 붙어있어서 안잡고 체결하거나 하면 후두둑 떨어짐 이 시발것 ㅋㅋㅋ

그래서 한개는 부셔먹고 두번째 꺼 사서 잘 쓰고 있다가

타오바오에서 q3를 구매했음

일단 존나 무겁고 그 특유의 묵직하게 잡아주는 느낌때문에 mk870 못쓰겠어서 방출함

처음으로 여러가지 모딩도 해주고 잘 썼었던것같음

그러다가 욕심이 또 생겨서 그다음 간 친구가 쉘비임

쉘비도 만족스럽게 썼는데 뭔가 생각보다 심심한 느낌이어서 방출함

그리고 그다음에 구매한게 qk75랑 링크 , jris65

링크는 타건음 타건감 끝판왕이라고 해서 구매했음

만족도는 링크가 훨 높았던것같음

제이리스는 뭔가 그냥 좀 심심하고 별로 였음

근데 그러다 보니까 내가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개수가 많아지니까 뭐 어떻게 정리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생각보다 나에게 만족감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스위치들이 범람하고 키캡도 그렇고 그러니까 현자타임 심하게 와서

다시 무접점 토프레, 무접점 노뿌로 정착하고 일단 졸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