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트와일라잇 띠꼐이엘 받으면서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실버색상은 배송중 문제생겨서 2주인가 미뤄진데다 경진택배의 실수로 택배 분실처리 되었다가 겨우 찾음)

키보드 자체는 너무 마음에들어서 후기 한번 써봄


일단 좀 요약해서 몇가지만 말하며

1. 아노다이징 퀄리티가 엄청 좋다.

2. 무게가좀 무겁지만 손잡이가 잇어서 들기 편하다.

3. 노폼 빌드에 PBT 키캡은 비추

4. 나사 구멍은 조금 아쉽다.

5. 글레어 포스브레이킹 찰떡이다.

이정도인데 사도 후회는 없을듯 너무 이쁨

일단 박스를 열면 그 화제의 유명한 문구를 볼수 있는데

" 예술작품을 보는듯한 착각 " 이제는 갤에서 하도 많이 까여서 하나의 밈같고 오히려 보기좋더라 ㅋㅋ

나는 이런 디테일한부분은 크게 신경 안써서 그냥 고급스러워보이면 다 좋은듯

그리고 박스 내부 바로 밑에 작은 박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기는

보강판, 기판, 범폰, 케이블, 여분의 나사 등이 들어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패키징 자체는 깔끔하고 좋은듯 ㅇㅇ

그리고 그 상자 밑에는 드디어 트와일라잇 하우징이 보이는데

상품 안내서와 두장의 포론폼 그리고 천 한장이 들어있음 근데 특이한점은 포론폼이 TKL에 딱 맞게 들어있는게 아니라

그냥 직사각형으로 두장 잘라서 들어있더라 그런데 생각하고 있던 빌드가 노폼 빌드라서 언제 사용할지는 몰루?

그리고 외관 사진...

솔직히 별 기대는 안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까 확 느껴지더라 잘 모르겠는데 이거 넌샌딩 폴리싱인가?

아노다이징 표면 만지면 그래도 사르르르르 쓸리는 느낌과 아노 표면이 광나는 질감을 느낄수 있는데

이건뭐... 보들보들함 아니 아노다이징이 보들보들한데 이게 손에 착착 감겨서 느낌이 너무 좋고 너무 이쁘더라

제일 많이 만족한 부분인듯 이부분은 믿고 사도 될거같음

그리고 기판인데 카일 소켓을 사용했고 뭐 칩셋은 보이는대로 이고 리셋버튼이 있음

그래도 하우징이 클래키를 목표로 하고있으니까 지온 타이거 하보 기판처럼 신형 TTC 소켓을 적용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그래도 클래키 하우징답게 단단하고 울림있는 기판이라 뭔가 믿음직스럽더라

그리고 빌드 후 사진인데

처음에는 게이트론 스테빌에 다신흑 박았는데

뭔가 너무 심심하더라 거기다 내가 디자인 맞춘다고 옴돌라 사용했는데 PBT라 그런가 너무 별로 였는데

2차 빌드에서 Bsun Raw 리니어로 바꾸고 체리 스크류인 스테빌로 리빌드 했음

훨씬 낫더라 뭔가 엄청 로우피치에 울림있는 소리가 나는데

물론 딸와나 양축을 최근에 자주 사용한 나는 심심하긴 했지만 이거는 이거대로 너무 맛있었음 하지만

PBT 키캡은 나중에 변경할수 있으면 변경 하고싶더라 클래키에 너무 안어울리고

1차 빌드때 하우징에 핑노이즈가 들렸던거 같은데 글레어 포스브레이킹 붙이니까 엄청 좋더라

내가 1차 빌드할때 실수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느끼는 사람 있다면 나처럼 해결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이후 딸기와인도 몇몇 키만 교체해서 들어봤는데 바치리종류는 무조건 성공이라고 믿음이 생길정도로 듣기 좋은 소리가 나더라 강추

그리고 스테빌을 게이트론 스테빌에서 -> 체리로 바꾼건 내가 스테빌을 잘 못잡는건가 막용두를 노폼 빌드할때쓰면 뭔가 잡소 리가 느껴지더라...

이건 타건음인데 완벽하게 녹음이 안되서 그래도 최대한 비슷하게 녹음했다.

아무튼 ㅊㅊㅊㅊ 너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