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둘다 최저가로 검색하면 드렁크 디어는 약 14만원에 구매 가능하고

atk68은 약 81000원에 구매 가능함

각각 공홈이랑 티몬에서 구입하고 서로 쓰고 장단점이 있다는걸 알아봄

가성비는 당연히 atk68이 좋았지만 술사슴은 신작이기도 하고 75 배열이라 더 비싼거 감안하고 사도 둘다 저렴했음

일단 타건감은 사슴에 비해 atk68이 좋음

굉장히 정갈하고 깨끗한 타건에 워블도 상대적으로 적고 부드럽고 소리도 좋음

디자인도 더 예쁘고 래피드 트리거도 잘 작동하고 가격에 비해 성능은 좋은 거 같음

타건의 목적이라면 atk68이 좋겠지만은 이 키보드를 사는 이유가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사거나

발로란트나 리겜 할 때 찍먹 또는 메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결국 이 키보드의 목적은 게임이라는 말이지

그렇다면 나는 atk68 도 좋은 선택이지만 게임만이 목적이라면 사슴을 추천해 줄거 같음 

이유가 일단 atk68 2번째 구매자로써 자주 망가짐 

첫번째 산거는 펌웨어 벽돌로 고치다가 갔고

두번째 산거는 사자마자 일주일만에 연기나더니 고장이 났다

첫번째 atk68로 2달간 사용해본 결과

일단 래피드 최소치 설정해본 결과 채터링 보다는 꾹 눌렀을 때 가끔 때지는 버그가 있었음

물론 펌웨어 42버전 업글후는 잘 작동하다가 망가져서 잘 사용 못해봤는데

점점 패치하고 좋아지는건 팩트니깐 괜찬은거 같음

두번째 단점이

너무 큰 단점이긴한데 g버전 경우 키압이 너무 높음

발로란트 하는데 키압이 높으니깐 중간에 가다가 힘이 살짝이라도 풀린면 멈추는게 많아서 좀 짜증이 많이 났음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체감상은 키압이 되게 일정하게 높아서 너무 꾹 눌러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듬

흑축으로 게임하는 사람이라면 이부분은 단점이 되진 않겠지만

키압이 높은걸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 비추하고 있음

그리고 벽돌이슈가 있는 만큼 패키징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거같음

최근에 구매한 atk68은 비닐 포장도 엉성하고 느낌이 벌크로 판다는 느낌이 들었음

만약 최근 구매자라면 키캡 리무버 케이블에 포장이 안되있거나 스티커 처리가 안되있으면

벌크거나 고장난걸 고친 느낌이라서 한번 확인해보길 바람

이정도가 atk68의 이야기라면 

술사슴 이야기 해보겠음

일단 키감이 되게 커세어 적축같은 가벼운 키감임 

atk68은 보닥보닥하는 타건감이면 얘는 차작차작하는 타건감임 

그래서 게임할때는 칠 때 찰지고 가벼운 키감으로 발로란트 무빙할때 뭔가 더 잘됨

딱 게임을 위해 만들어졌다는게 느껴짐

친구 우팅이랑 비교해도 비슷한 타건감이라 우팅이 비싸다면 술사슴 추천함

그리고 소프트 웨어가 atk68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안정감있음

소프트 웨어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서 그런지 atk68의 래피드 트리거 보다 더 정확한 느낌임

둘다 최소치로 썼을때 무빙의 절단감은 압도적 술사슴이 좋음

우팅도 써봤지만 우팅보다 더 좋은 절단감이라 해야하나

진짜 티어는 얘로 더 잘올릴거같은 느낌이 들었음

외형은 좀 빻은 느낌이 있지만 결국 게임을 위해 산거라 사슴을 메인으로 쓰고 타건은 레이니 atk68은 지인 처분 할거같음

아 그리고 게임이 메인이라면 미니 배열은 거르는 거 추천 

그냥 게임할 때 f 열 필요할 때가 좀 있기도 하고 펑션키랑 혼합하는거 좀 거슬리고 그럼

개인 취향 차이긴한데 나는 75 배열 미만은 못갈듯..

결론

키압높은 흑축같은 스위치 좋은 타건감과

보득보득한 타건음 예쁜 외형을 가진

68 배열을 선호하지만 래피드 찍먹도 하고

qc마감 수준 높고 가격도 저렴한 키보드를 원한다

atk68 추천

온전히 게이밍을 위해 래피드 트리거가 

반드시 필요하고 티어를 올리고싶고

게임할 때 키압이 낮은 키보드를 사고 싶다

그리고 75배열 아래의 키보드는 적응이 잘 안된다 하면

사슴 a75 추천

여담이긴 한데 기키갤 사람들은 atk68의 키감 좋아할 거 같음

궁금한건 더물어봐도 좋음 답변해 주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