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히른 R2는 전세계적으로 335개가 드랍 될 예정이다. 

2. 배열은 WK, WKL, HHHB가 존재한다.

3. 처음 오픈 됐을 때 사이트 에러로 한동안 오픈되지 않았다가 뒤늦게 열렸다.

4. 그래서인지, 아니면 그냥 인기가 별로 없던 탓인지 수량이 고작 35개임에도 오픈런이 매우 수월했다. (덕분에 무슨 색을 살 지에 대해 고민하느라 꽤 늦게 주문했음에도 수월하게 하나 챙길 수 있었다.)

5. Symbiote와 Nerve, RAW가 가장 빨리 나갔고, N9와 Blackout은 꽤 오래 남아있었다. 그러다 N9가 먼저 품절되고 Blackout도 좀 더 버티다 품절 됐다.

6. 한국에서 게히른이 순삭(?) 될 동안 전세계적으로는 재고가 꽤 넉넉하게 남아있었다. (선착민족)

7. 사실 지금도 재고가 남아있는 벤더가 있다.

8. 아마 게히른 R2가 오픈되기 전 바이온(만드는 사람)이 자신이 빚더미에 앉아 있고, 지난 번 환불건도 아직 돌려주지 못한 것의 영향이 큰 것 같다.

9. 품절이 난 후에도 수시로 취소분이 떴다 막혔다를 반복했다.

10. Nerve는 애초에 수량을 적게 들고 왔는지 취소분이 거의 없었고, Symbiote, Raw 또한 거의 취소분이 풀리지 않다가 17일 저녁 쯤에 갑자기 와르르 풀리기 시작했다. 

11. 아마 상컬 레드를 줏은 사람들이 게히른을 버린 것 같다... 이건 내 뇌피셜이다. 

12. N9는 꽤 자주 취소분이 풀렸고, 내가 확인한 것만 4개 정도 풀린 것 같다.

13. Blackout은 셀 수도 없이 많이 풀렸다. 유독 얘만 많이 풀린다. 든든한 검은색인데 왜 이렇게 인기가 없는 지 모르겠다.

14. 배열 쪽으로는 WK가 압도적으로 취소분이 많았다. HHKB는 취소분을 한 개 정도인가 본 거 같고, WKL는 단 한 번도 취소분이 뜬 걸 본 적 없다. (그냥 내가 못 봤을 확률이 더 높다.)

15. 게히른 R2는 디스코드에는 6월 중 배송이라고 되어 있지만, 한국 벤더의 말에 따르면 8월 중에 배송될 것으로 전망 된다.

추가 1. 게히른 R2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9개의 벤더에서 총 335대가 풀렸으며, 35대가 배정됐던 한국에서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다른 품절나지 않은 타 벤더의 재고 10개를 추가로 끌어와 총 45대가 풀렸다. 전세계 수량의 13.4% 가량을 한국이 먹은 것이다.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꽤 높은 수치로 보인다. (사실 게히른은 암템이 아니었던 게 아닐까...?)

추가 2. 그럼에도 여전히 재고가 남아있는 벤더가 있다.... (게서운 이야기)

이상, 별로 관심 없을 이번 달 기키갤 대표 암템... 게히른 예비 오우너의 게히른 이야기였습니다.

나 혼자 관심 있는 듯... 같이 게히른 킥보드 이야기해요. 국내에 45대나 풀렸잖아요. 나머지 44명의 예비 오우너들 다 어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