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전에서 2024 밋업 다녀와서 사진 올려본다~

의외로 사람도 많았고 인당 3대씩 이였는데 더 가지고 가고싶은 사람들은 더 가져와서

키보드 수량 도 많고 많은 경험 해볼수 있었음

나는 올빗 글레어65 키메라65 가람쿠 들고 갔는데 올빗이랑 키메라 가람쿠 빌드 잘 했다고 칭찬 받아서 기분 좋았다 ㅎㅎ

(사실 황덕이도 가져갔는데 이미 황덕이 가져온사람 너무 많아서 고이 가방에 넣어놨음)

근데 주말이라 주차장 만차에다 하필 키보드 5대 대부분 무게좀 치는놈들이라 도착하자마자 진빠져서 죽는줄 알았는데

3년동안 대전 밋업 전부 참여 했고 키보드 많이 만져봤어도 갈때마다 뭔가 새롭게 배우고 오는거 같아 좋더라

몇가지 제일 인상깊었던 키보드 꼽아보면

아이스 민트초코로 빌드한 사이클 -> 슷바가 존나 좋았는데 기억에 남더라

수트 -> 오래전에 방출 했지만 역시 수트는 수트더라 타건 하는 사람마다 이거 마음에 든다 이러는소리가 들리더라 ㅋㅋ

GSK TGR 910 -> 역시 명성대로 타건음 좋고 슷바소리가 청명했음

키보드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햅핵에 상판 파티나되어있는 키보드 -> 사람들이 누르는데 인상쓰길래 뭔가 했더니 고압 스프링이라 그렇더라... 무게로 눌러야했던...

코하쿠 그린 -> 브레그랑 골드 아티산 매칭 했던데 매칭 너무 이뻤음 타건음이랑 슷바는 말할것도 없고

황덕이 블랙 -> 블랙 골드 믹틀란 매칭 존나 이뻤음 누가 빌드도 잘해놔서 내가 빌드한게 좀 부끄러워지더라 ㅋㅋ

인체공학적으로 생긴 키보드? -> 생긴거부터 압권이였고

글레어 TKL -> 시원 시원한 타건음이 진짜 너무 좋더라

사진속에는 없지만 파란색 하우징에 랩터 HE로 빌드한 키보드 있었는데 722였나 -> 타건감 타건음이 독특해서 좋아서 기억에 남은듯

나머지 다른 키보드들도 타건음이나 타건감 다 좋았지만 유독 튀는 애들 몇개만 골라봤음

내년에도 대전에서 밋업 하면 좋을거같고 이번기회에 스위치에좀 뿜와서 스위치좀 지를 생각인데

진짜 역시 만져봤던 키보드 스위치들도 각자가 빌드 하기 나름으로 좋아지는듯 ㅇㅇ

그럼 오늘 개피곤해서 ㅅㄱ

PS. 저기 다신갈 있었는데 의외로 좋아서 놀랐다...

내가 이러면 안되는건데... 아니 지금까지 밋업중 체갈이 맛있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무보강 다신갈... 의외로 좋아서 놀랐다 (체갈단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