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크리스마스 임. 며칠전에는 레프링오고 오늘은 이것 저것 많이 왔는데 제일 중요한게

네오어고에 대비해서 미리 주문해 둔 cerakey!!!

는

???: 아 키붕이형!!

패키지 왼쪽이 찌그러져 있더라니 a킷은 괜찮았는데 b킷이 와장창됨. 내 마음도 와장창 되었으나 얘네가 또 a/s가 확살하다고 해서 

contact us 로 문의 보내놓음. 어차피 어제 또 추가구매한 거 있는데 같이 보내주면 좋겠다.

따거! 믿고잇다구!

그리고 초갓성비의 냄새가 나는 lucky65도 같이 도착함.

그래서 lucky65와 세라키의 테스트를 같이 해봄

HG레드가 진짜 무소음에 가까워서 보글거리는 소리조차 안나는데 세라키 먹여놓으면 약간 로우피치로 소리가 나는 느낌이 남.

사신흑 기준임. 

세라키가 소리가 부드러워지면서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

순서대로 HG레드 - 덕덕 - 아쿠아킹 - MP택타일-사신흑

MP택타일은 사실 노폼알루 네오80에서 쓰다가 너무 쓰기 힘들어서 빼뒀는데 무난하게 받아주는 럭키65가 대단한 거 같음.

럭키 65는 진짜 일단 쨍한 레드 아노 만족스럽다. 이 가격에 이게 가능한가? 역시 레프링을 만든 놈들 다움.

문제는 좀 날카로움 특히 베젤, 뭐라그러지 하여튼 키캡과 닿는 프레임  안쪽면이 날카롭다. 언박싱 할때 돌배기 아들놈 무릎에 앉혀두고 했는데 애랑 동시에 만지고 놀라서 다시 포장해두고 애기랑 놀았음. 

두부 살지 이거살지 고민해서 샀는데 가격대 생각하면 이건 기적이 아닌가 싶음. 좋은 폼떡인 거 같음.

PP보강판 타오로 시켜놨는데 언능 와서 보강판 갈고 놀면 좋겠다.

세라키는 촉감이 진짜 좋고, 예쁘다. 이것만으로 만족스러운데

어떤키든 로우피치의 소리가 나게 만든다. 심지어 무소음인 스위치도 로우피치가 나게 만듬. 이거 머임? 스위치 특성을 일부 무시한다.

키캡이 이렇게 대단한가 중국제 짭 키캡만 ㅈㄴ 샀는데 세라키 써보면서 반성함. 하지만 gmk를 살 생각은 안든다;; 관상용 키캡 별로...

이번 A/S 잘 되는지 추가로 글 올릴게. 그리고 나는 이번 A/S만 잘되면 일단 세라키 한 세트 더 시킬 듯. 만조쿠 스럽다.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