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 맛 파
[gun1:1]이(가) 오늘의 배식을 보니 죄다 짠 요리였다. 좋아 전쟁이다!
[gun1:1]은(는) 사탕을 건 대결에서 승리했다.
[gun1:1]은(는) 땅에 떨어진 사탕을 발견해 맛있게 먹었다.
누가 "겨울에 철창은 단맛이 난다"라는 농담을 듣고 [gun1:1]은(는) 동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철창을 핥아보았다.
2. 신 맛 파
[gun1:2]이(가) 오늘의 배식을 보니 죄다 단 요리였다. 좋아 전쟁이다!
3. 요리 마니아
[gun1:3]이(가) 버려진 오두막에서 잘 만들어진 솥과 아궁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요리하려는 그녀를 말리는 데 한참이 걸렸다.
[gun1:3]과(와) [gun2:3]은(는) 삶은 계란은 완숙이 좋은지 반숙이 좋은지를 두고 다퉜다.
[gun1:3]과(와) [gun2:3]은(는) 베이컨은 적당히 굽는 게 좋은지 바싹 튀기는 게 좋은지를 두고 다퉜다.
[gun1:3]은(는) 쉴 새 없이 요리에 대해서 떠들다가 발을 헛디뎌 얼음 동굴로 미끄러져 떨어지고 말았다.
[gun1:3]은(는) 사냥꾼 무리를 발견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사냥꾼은 방금 잡은 사냥감을 선물로 주었다.
연일간 임무에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포상으로 [gun1:3]은(는) 푸짐한 식사를 하기로 하여 정성을 들여 요리했다.
4. 요리 못 함
[gun1:4]은(는) 사냥꾼 무리를 발견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괜찮은 분위기를 그녀가 직접 요리한 시커먼 물건를 대접해 망쳐버렸다.
5. 식탐꾼
[gun1:5]은(는) 버려진 오두막을 수색했지만 먹을 것조차 나오지 않아 속이 상했다.
[gun1:5]은(는) 버려진 오두막에서 냉장고를 발견했지만 그 안에는 해골밖에 없었다.
[gun1:5]은(는) 버려진 오두막에서 절판된 것으로 알려진 소고기 통조림을 발견해서 진심으로 기뻐했다.
[gun1:5]이(가) 숲속에서 흑백 무늬에 곰처럼 생긴 동물을 목격했다. 그 동물이 으적으적 씹던 대나무가 왠지 모르게 맛있어 보였다...
쌀쌀한 기온 덕분에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아 [gun1:5]은(는) 평소보다 천천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즐겁게 맛을 음미했다.
다른 인형은 눈밭을 멀쩡하게 지나갔는데 [gun1:5]이(가) 발을 디디자 발밑이 푹 꺼져 구덩이에 빠져 버렸다. 어째서일까?
겨울이니 화이트 초콜릿을 사 올 것을 명령하면서 지휘관은 [gun1:5]에게 절대 훔쳐 먹지 말라 경고했다. [gun1]은 훔쳐 먹지 않았지만 기껏 산 화이트 초콜릿이 눈 위에 떨어진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귀환해 결국 임무에 실패했다.
팁을 두둑이 받아 기분이 좋아진 술집 주인장은 [gun1:5]은(는) 그만 먹여야 한다고 귀띔해 주었다.
[gun1:5]이(가) 무심코 고개를 들자 귀여운 다람쥐가 그녀를 훔쳐보고 있었다. [gun1]의 시선은 다람쥐 품속의 도토리에 고정되었고 군침을 흘렸다. 다람쥐는 화들짝 놀라 도망쳤다.
[gun1:5]은(는) 사냥꾼 무리를 발견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괜찮은 분위기를 그녀가 사냥꾼들의 식량을 전부 먹어치워 망쳐버렸다.
[gun1:5]이(가) 길가에서 처음 보는 꽃을 발견해 꿀꺽하고 삼켜버렸다.
[gun1:5]이(가) 걷던 중 자판기를 발견해 통째로 들고가려고 했다. 땅바닥에 뒹굴며 떼를 썼지만 결국 모두에게 끌려갔다.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gun1:5]은(는) 마켓에 들어갔다가 시식 코너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떼를 썼다.
연일간 임무에 수고한 자신에게 주는 포상으로 [gun1:5]은(는) 푸짐한 식사를 하기로 하여 도시에서 제일가는 뷔페를 찾았으나 뷔페 매니저에게 입장 거부당해 엉엉 울었다.
6. ???
7. 중량급
[gun1:7]은(는) 버려진 오두막을 수색하던 도중 하마터면 오두막을 무너뜨릴 뻔했다.
[gun1:7]은(는) 버려진 오두막에서 보존식품을 찾아냈지만 열량이 엄청나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아 관두었다.
발밑의 눈이 무너져 [gun1:7]은(는) 구덩이에 빠져 버렸다. 이 일에 그녀는 어째선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gun1:7]은(는) 발을 올렸을 뿐인데 두꺼운 얼음이 쩍 깨져 버린 것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한동안 기분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gun1:7]이(가) 걷던 중 자판기를 발견해 간식 좀 살까 했지만 체중을 떠올리고 씁쓸히 떠났다.
8. 분위기 메이커
[gun1:8]은(는) 분위기를 띄워 보려고 계속 노력하다 그만 돌부리에 발이 걸렸다. 하지만 훌륭하게 균형을 유지했고 바닥에 웬 보석이 있는 것을 발견…한 줄 알았지만 그냥 쓰레기였다.
[gun1:8]은(는) 분위기를 띄워 보려고 계속 노력하다 그만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져 코가 깨지고 말았다.
[gun1:8]은(는) 밀림을 헤쳐나가다 엄청난 경치를 발견해 바로 동료들을 끌고와 파티를 열었다.
9. 감수성 풍부
[gun1:9]은(는) 버려진 오두막을 수색하면서 전쟁을 비롯한 모든 일이 끝나면 여기서 살아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gun1:9]의 걸음이 느려졌다. 말하지 않아도 눈이 쌓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gun1:9]은(는) 광활한 황무지를 만끽하며 휴식 시간에 산책을 나갔다가 적에게 발각되어 잠시 후퇴해야 했다.
10. 시니컬함
인형들이 "만약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어떡할까?"라는 주제로 심심풀이 수다를 떨었다. [gun1:10]은(는)… 공룡이 멸종한 것처럼 자연의 이치이니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gun1:10]은(는) 광활한 눈밭을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러곤 뒤돌아 별로라고 평했다.
11. 드라이버
[gun1:11]은(는) 차를 한 대 빌려 동료 대원들을 태우고 황무지 위를 달렸다. 하지만 허허벌판에서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수리하느라 도보와 별 차이가 없는 시간이 걸렸다.
12. ???
13. ???
14. 독서 마니아
[gun1:14]은(는) 책 속에서 이상한 지도를 찾아냈고 장난삼아 지도에 나온 대로 따라갔다 보물을 발견했다.
[gun1:14]이(가) 걸으면서 책을 보다 발이 걸려 넘어졌다.
[gun1:14]이(가) 인적이 드문 곳의 헌책방에서 수십 년 전 절판된 책을 찾아냈다. 황금보다 귀한 책이다!
눈보라가 갑자기 거세졌다. [gun1:14]은(는) 길가에 누군가 지은 이글루를 발견해 들어가 밤새 소설책을 읽었다.
[gun1:14]은(는) 한 인간 여성과 남성이 서로 껴안는 모습을 보고 책에서 본 비극의 연인을 떠올리고 한숨을 쉬었다.
15. 영상 마니아
[gun1:15]은(는) 불현듯 자신이 구독하는 스트리머가 새로운 동영상을 올린 것이 생각났다.
[gun1:15]은(는) 남들 몰래 다 보지 못한 영화를 마저 시청했다.
눈보라가 갑자기 거세졌다. [gun1:15]은(는) 길가에 누군가 지은 이글루를 발견해 들어가 드라마를 실컷 시청했다.
16. 쇼핑 마니아
[gun1:16]은(는) 택배 회사로부터 자신이 주문한 상품이 기지에 도착해 카리나가 수령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gun1:16]은(는) 택배 회사로부터 자신이 주문한 상품이 배달 도중 검은 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인형에게 습격받아 폭파당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gun1:16]은(는) 택배 회사로부터 자신이 주문한 상품들이 너무 많아 기지 검문소에서 반송당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gun1:16]은(는) 마켓에 들어갔다가 패션샵에서 해가 질 때까지 푹 빠져버렸다.
17. 홍차 마니아
아직 휴식 시간도 아니건만 [gun1:17]은(는) 끝끝내 티타임을 가지고야 말았다.
[gun1:17]이(가) 겨우겨우 홍차를 끓여냈지만 한 모금 마시기도 전에 모래바람이 불어 찻잔이 차 반 모래 반이 되어 버렸다.
황무지에서 모래바람이 부는 가운데 [gun1:17]은(는) 바람을 등지고 어렵사리 끓여낸 홍차를 조심조심 마셔 기분이 좋아졌다.
18. 반전주의자
전방에 난민 수용소가 있다는 것을 안 [gun1:18]이(가) 전진하기를 거부해 어쩔 수 없이 우회했다.
19. ???
20. 단련 마니아
[gun1:20]은(는) 체력 단련을 겸해 뜀걸음으로 이동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녀를 빼고서 만장일치로 기각됐다.
동료들은 [gun1:20]의 군장이 평소보다 무거운 것을 눈치챘다. 아마 새로운 단련 방식이겠지.
[gun1:20]은(는) 신체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gun1:20]은(는) 임무 중에도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겠다면서 [gun1:20]은(는) 방한 장비를 덜 착용했다.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좋으련만…
[gun1:20]이(가) 이상한 동굴을 발견했다. 다들 호기심에 들어가 탐험하는 와중에 [gun1] 혼자 제자리에서 팔굽혀펴기를 시작했다.
21. 지뢰제거반
[gun1:21]은(는) 전방 지역에 대인 지뢰가 매설된 것을 발견했다.이(가) 지뢰를 제거해 탐색대는 순조롭게 임무를 속행했다.
22. ???
23. ???
24. 복고풍 선호
버려진 오두막 안에 걸려 있는 포스터는 다른 인형들의 눈엔 촌스럽기 짝이 없었지만 [gun1:24]은(는) 그것을 한참 동안 바라봤다.
다함께 눈사람을 만들었고 모두가 멀어지자 [gun1:24]은(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목도리를 눈사람에게 둘러줬다.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gun1:24]은(는) 마켓에 들어갔다가 중년복 코너에 정신이 팔렸다.
25. ???
26. 착함
[gun1:26]이(가) 난민들과 마주쳤다. 잠시 실랑이를 벌인 끝에 가진 식량을 조금 나눠 주기로 했다.
난민들이 몰려와 [gun1:26]을(를) 에워쌌다. 동료들은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를 간신히 끌어냈다.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못했지만 [gun1:26]의 말은 불안에 떠는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위로가 되었다.
27. 워크홀릭
[gun1:27]은(는) 쇼핑을 하고 싶었지만 아직 임무 중이었기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gun1:27]이(가) 다른 사람들과 놀다가 아직 하다만 일이 남은 것이 생각 나 사람들을 내버려두고 돌아갔다.
28. ???
29. 관찰자
[gun1:29]은(는) 은연중 자신은 물론 다른 인형들 모두 숲속에서 소문의 흑백 무늬에 곰처럼 생긴 동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한참을 관찰하고 나서야 [gun1:29]은(는) [gun2]이(가) 무기의 조준경을 거꾸로 장착한 것을 알았다.
한참을 관찰하고 나서야 [gun1:29]은(는) [gun2]이(가) 무기의 조준경을 거꾸로 장착한 것을 알았다.
한참을 관찰하고 나서야 [gun1:29]은(는) [gun2]의 얼굴의 빨간 것이 상처가 아니라 케첩임을 알았다.
한참을 관찰한 끝에 [gun1:29]은(는) [gun2]이(가) 혹시 인형이 아니지 않을까 의심하기 시작했다.
[gun1:29]은(는) 길가에서 철혈공조의 에이전트처럼 생긴 얼음 조각상을 발견하곤 이걸 동료들에게 말해야 할지 고민했다.
[gun1:29]은(는) 쇼핑 중 날치기를 만났다. 그래서 지갑 대신 쓰레기봉투를 훔쳐 가게 만들었고 도둑이 그걸 깨달았을 때의 감정 변화를 기록했다.
30. 장난꾸러기
강을 건너는 모두가 신경을 곤두세웠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gun1:30]이(가) 차가운 강 속으로 밀어버릴 테니.
다들 버려진 오두막을 수색하고 있을 때 [gun1:30]은(는) 문밖에 함정을 설치해서 나오는 인형들을 골탕 먹였다.
[gun1:30]의 심한 장난을 더는 참지 못한 인형들이 그녀를 붙잡아 혼쭐을 냈다.
[gun1:30]은(는) 동료 인형들을 골탕 먹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붙잡혀 혼쭐이 났다.
[gun1:30]은(는) 남들 몰래 철혈공조의 에이전트처럼 생긴 얼음 조각상을 만들어서 항상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놓았다.
아멜리가 눈밭을 순찰하던 도중 [gun1:30]을(를) 만났다. 그녀는 [gun1]에게 함정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받아 날이 저물 때까지 함정 옆에 서 있었고 다른 인형들은 그녀를 소나무로 착각했다.
[gun1:30]은(는) 쇼핑 중 날치기에게 물건을 빼앗겼다. 그래서 가련한 소녀인 척 연기해 정의감에 불타는 인간을 끌어들여 도둑이 흠씬 두들겨 맞게 하고 지갑도 되찾았다.
[gun1:30]이(가) 몰래 눈덩이를 뭉쳐 다른 사람 얼굴에 던져 맞혔다. 결국 흠씬 얻어맞고 눈사람이 되었다.
31. 속기 쉬움
누가 "겨울에 철창은 단맛이 난다"라는 농담을 듣고 [gun1:31]은(는) 동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철창을 핥아보았다.
갑자기 나타난 철혈공조의 에이전트에 놀란 [gun1:31]은(는) 곧바로 반격을 가하려 했지만 진정하고 다시 보니 얼음 조각상이었다… 대체 누가 만든 거지?
[gun1:31]이(가) 난민들과 마주쳤다. 잠시 실랑이를 벌인 끝에 가진 식량을 조금 나눠 주기로 했다.
32. 능숙한 도박사
팁을 두둑이 받아 기분이 좋아진 술집 주인장은 [gun1:32]에게 어제의 내기에서 이긴 것은 운이 아니었다고 귀띔해 주었다.
33. 전술가
[gun1:33]은(는) 상당히 단단한 고드름을 발견했고 이걸 작전에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연구했다.
34. 인상파
[gun1:34]은(는) 실수로 곰의 영역에 발을 디뎠지만 잠깐의 대치 후 곰이 먼저 도망쳤다.
[gun1:34]이(가) 다가오는 것을 보자 사람들이 모두 길을 비켰다.
35. 쌀쌀맞음
인간 몇 명이 [gun1:35]에게 작업을 걸었지만 곧바로 차였다. 그런데 어째 오히려 더 흥분하는 낌새였다.
36. 동물애호가
어미를 잃은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한 [gun1:36]은(는) 혼날 때 혼나더라도 전부 기지로 데려가기로 결심했다.
[gun1:36]이(가) 숲속의 동물들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그녀를 무시했다.
[gun1:36]이(가) 숲속의 동물들과 대화를 시도하던 중 [pet1] 한 마리가 다가왔다. 하지만 결국 둘 다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고 [gun1]은(는) 그저 아쉬운 눈빛으로 [pet1]이(가) 떠나는 것을 바라만 보았다.
애완동물 때문에 [gun1:36]은(는) 식당에 입장을 거부당해 어쩔 수 없이 동료들이 식사를 포장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37. ???
38. 짠돌이
어쩌면 폐품 수거업자에게 팔 수 있지 않을까 하며 [gun1:38]은(는) 빈 유리병을 주웠다.
[gun1:38]이(가) 폐품을 회수해 재활용했다.
[gun1:38]은(는) 이번 달 용돈이 꽤 많이 남아서 쇼핑을 가려 했지만 기지에 아직 뜯지도 않은 소포가 잔뜩이잖냐는 말을 듣고 그냥 저축하기로 했다.
[gun1:38]은(는) 이번 달 용돈이 꽤 많이 남아서 쇼핑을 가 필요한 물건들과 덤으로 지휘관에게 줄 선물도 샀다.
39. 얕보이기 쉬움
[gun1:39]은(는) 실수로 곰의 영역에 발을 디뎠고 화난 곰에게 뺨을 얻어맞았다.
[gun1:39]은(는) 눈속에서 추위에 마인드맵이 고장난 철혈 인형을 보고 깜짝 놀라 발을 헛디뎌 얼음 동굴 속으로 빠져 버렸다.
[gun1:39]은(는) 눈속에서 길잃은 사나운 철혈 인형과 맞닥뜨렸지만 용기를 내어 녀석을 얼음 동굴에 빠뜨렸다.
느닷없이 어린이 한 명이 나타나 [gun1:39]의 앞을 가로막았다. 이 앞은 오염이 심각한 구역이라며 인형들이 나아가는 것을 막으려 했다.
[gun1:39]이(가) 무심코 고개를 들자 귀여운 다람쥐가 그녀를 훔쳐보고 있어 아껴둔 초콜릿을 꺼내 주었다. 그런데 다람쥐는 받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다.
누가 "겨울에 철창은 단맛이 난다"라는 농담을 듣고 [gun1:39]은(는) 동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철창을 핥아보았다.
40. 정의주의자
전방에 난민 수용소가 있다는 것을 안 [gun1:40]은(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인형들이 "만약 세상이 곧 멸망하게 된다면 어떡할까?"라는 주제로 심심풀이 수다를 떨었다. [gun1:40]은(는)… 자신이 구세주가 될 것이라 장담했다.
[gun1:40]은(는) 길가에 전복된 화물차를 발견했다. 현장에 몰려들어 물건을 집어 가는 사람들을 꾸짖었지만 수가 너무 많았다.
누군가 늪지에 빠진 것을 보고 [gun1:40]은(는) 망설임 없이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결국 같이 구해달라고 외쳤다.
[gun1:40]이(가) 난민들과 마주쳤다. 잠시 실랑이를 벌인 끝에 가진 식량을 조금 나눠 주기로 했다.
41. 눈치빠름
탐색대는 누군가가 몇 Km 가까이 자신들을 미행하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다름 아닌 인형을 납치해 암시장으로 팔아넘기는 집단이었고 [gun1:41]은(는) 그들을 쫓아냈다.
42. ???
43. 기관총 자매
[gun1:43]은(는) 임무 중 휴식 시간에 예비 총열과 탄띠를 손질했다.
44. ???
45. ???
46. ???
47. ???
48. ???
49. ???
50. 주당
술에 취한 [gun1:50]은(는) 자신이 곰의 영역에 들어왔음을 눈치채지 못한 것도 모자라 다가온 곰에게까지 술을 먹였다.
술에 취한 [gun1:50]은(는) 강을 건너다 물에 빠질 뻔했다.
술에 취한 [gun1:50]은(는) 강을 건너다 물에 빠지고 말았다.
술에 취한 [gun1:50]은(는) 물에 빠졌고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다행히 하류에 있는 바위에 걸려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gun1:50]은(는) 흥분하며 흑백 무늬에 곰처럼 생긴 동물을 봤다고 말했지만 다들 이 인형이 또 잔뜩 취해서 헛것을 본 것으로 치부했다.
[gun1:50]이(가) 언제 편제확대했냐고 [gun2]에게 물었고 [gun2]은(는) 임무 중에 술 마시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냐면서 혼을 냈다.
[gun1:50]은(는) 술에 절어 그대로 길가에서 곯아떨어져 버렸다.
[gun1:50]이(가) 주량 내기에서 이겨 판돈을 따냈다.
술의 향기를 맡은 [gun1:50]이(가) 주변을 뒤졌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술의 향기를 맡은 [gun1:50]이(가) 주변을 뒤졌지만 술병을 찾기는 커녕 적에게 발각되어 부리나케 도망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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