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파스 조합 연구 갱신 후 새로운 인형들과 P22 조합의 추가로 또 여러가지 갱신할 점이 많아졌기에 추가 갱신글을 쓴다.
이전 연구글의 2019년 11월 갱신판으로이 글을 처음보는 사람을 위해서
이전 연구글과 중복되는 내용도 그대로 복붙햇으니 양해 바란다.
이제 딸파스가 메이저 한 조합이 되었지만 매커니즘이 복잡하다보니 처음 접하는 사람은 매우 혼란해 하는데
원리 및 파생 조합을 소개하는 이 글로 여러가지 다양한 딸파스 조합을 스스로 꾸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딸파스 중 딸파는 카르카노 M1891 소총의 별명인 "딸", 콜트 파이슨 권총의 "파"를 축약한 것으로 마지막 스는
Px4 스톰이나 스테츠킨을 가리키며 편의상 딸파스와 딸파스테로 구분한다.
여기에 화력 중심의 조합을 꾸릴 때 P22을 넣는 딸파둘 조합까지 파생조합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 조합의 핵심은 딸기와 파이슨이 버프를 서로 주고받는 선순환으로 사속과 치명타율을 올리는 것으로,
딸기의 사격시 같은 열 버프를 파이슨의 겁없는 녀석들 스킬로 증폭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늘어나는 사속은 이런 식이기 때문에 위 비교표에서 볼 수 있듯이 딸파 조합 하나만으로도
사속권총 하나에 근접하는 사속을 낼 수 있으며 이 사속은 딸기 역시 받는 것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이면 4성급보다 못한 딸기가 5성급 딜러 제 성능을 내준다.
여기에 치명타 증가는 덤으로 치명 디버프를 주면서 화력을 올리는 스톰과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이런 증폭 버프는 메인 딜러가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메인 딜러가 강력할수록 더 높은 딜량을 보여준다. 먼저 딸파스 조합 핵심에 관해서 설명하자면
딸기는 아래방향으로 소총 쿨감 10%를 주는 진형버프를 가지고 있다.
RF 수가 늘어날수록 사속, 치명이 늘어나는 액티브에, 패시브로 사격 시 40% 확률로 같은 열에 치명, 사속을 올려주고 파이슨이 딸기의 패시브를 받아 사속과 치명을 추가로 진형버프칸에 뿌림으로써 "딸파" 엔진이 돌아가는 것이다.
딸+파 버프는 곱연산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 중첩으로 따지면 아래 수치까지 증가한다.
사속 : 4% x 4% x 4% x 6% x 6% x 6% ≒ 33.9731%
치명률 : 4% x 4% x 4% x 12% x 12% x 12 % ≒ 58.03% 여기에 파이슨의 화력 자버프 역시 패시브를 발동시키기 때문에 6% 3중첩으로 19.1%까지 올라가고
최소 8초까지 1중첩 이상 유지되며 파이슨 자체의 딜까지 고려해서 계산해 보면
딸기+파이슨 조합은 추가 버프없이 일반RF+화력권총을 능가한다. 이 버프 중 치명타 위주가 Px4 스톰 조합이고 사속 위주가 스테츠킨 조합이다. 파이슨 대신 비슷한 화력+치명 진벞을 가지고 있는 컨텐더를 배치하고 DPS를 비교해보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파이슨이 없을 때와 달리 초반에 딸기 패시브가 잘 터진다면
초반 6초부터 25% 정도 DPS 차이가 나는데 이는 사속이 34% 정도 증가하면서 제대 전체 DPS도 그만큼 증가하는 것이고
화력 버프를 주지 못하는 다른 치명률 권총과 달리 파이슨은 패시브 버프증폭 + 액티브 화력버프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최종 DPS는 더욱 상승한다.
파이슨의 패시브 스킬은 3초간 유지되며 자신이 받은 종류의 버프를 매 초 간격으로 진형버프칸에 뿌리기 때문에
딸기와 파이슨의 시너지로 사속이 증가하면서 파이슨 버프의 3중첩 유지는 어렵지 않게 이루어지지만
딸기의 패시브 확률이 40%에 2초 유지라서 버프 유지가 빠듯해 5번 위치에 사속버퍼를 넣지 않으면 위 짤에서 보이는 것처럼
딸기는 1~2중첩에서 맴도는 게 보통이라 최대 사속을 내려면 사속버퍼는 필수이다. 딸파스 / 딸파스테 / 딸파둘은 어떤 버프 수치를 활용하는가에 따라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분리해서 설명하겠다.

딸파스 조합은 위에서 소개한 대로 딸기+파이슨+Px4 스톰의 조합이다.
증폭된 58%의 치명률을 스톰의 스킬을 활용해 치명타 50%의 딜로 바꾸는 조합으로 지속딜로는 가장 강력한 제대다.
다수의 적처리에는 시나몬포나 딜압축 솦모보다 못하지만 일반적인 적에게는 딸파스만큼 강한 제대가 없으며
야간에도 명중 버퍼 두명을 끼고 파이슨이 야시경을 장착하므로 다른 랖딱보다 야전에 강하다.
라이플 딜러이니만큼 장갑에도 강하지만 딸파엔진을 돌리기 위해서는 딸기와 파이슨, 딜러의 배치가 고정되므로 무빙이 필요한 적에게 취약하고
초반 몰아닥치는 전진배치에는 취약한 랖딱의 약점이 남아 있다는 게 마지막 양심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제대와 딜량 비교는 이전에 념글에 올라간 이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3-1. 추천조합
딸파스 조합은 7번 딸기, 4번 파이슨, 8번 스톰 고정에 전열 버퍼와 1번 메인딜러에 변동을 주면 된다.
딜러가 사속이 필요한 딜러라면 캘리코를, 화력이 필요한 딜러라면 클리어를 붙이며 딜압축이 필요한 경우 K5를 쓴다.
따라서 클리어는 저격/ 유탄계, 발리스타와 궁합이 좋고 클리어가 없으면 웰로드나 개조 바이킹 정도가 대체품이다.
포도카노는 맨티코어나 히드라, 도펠죌트너 같은 고체력 일반 유닛을 상대할 때 딸기의 쿨감도 받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클리어 스킬의 명중 버프는 야간에 효율이 좋기 때문에 위 짤과 같이 야전에 삼발이를 뜀뛰기도 전에 잡는 등
높은 명중을 가진 라이플 메인 딜러를 야전에도 지장 없이 쓸 수 있게 해준다.
단 필중인 M200 등은 사속과 궁합이 안 좋으므로 딸파엔진과 사용 시 효율은 매우 떨어진다.
캘리코는 화력계 RF나 개조모신나강과 궁합이 좋으며 개조모신나강의 경우에는 평타로 적을 죽여서 얻는
패시브 버프가 핵심이기 때문에 적당한 체력의 적이 많이 나오는 전역에서 쓸만하다.
개조 M14나 진벞이 같은 개조 FN-49같은 사속이 빠른 화력딜러는 클리어, 캘리코 양쪽다 쓸만하다.
또한 5번에 배치한 권총에 쿨감을 줄 수 있는 메인딜러를 둘 경우 퇴각컨으로 제대 유지력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5초까지 버티다가 적이 사격을 개시할 때 퇴각시키면 퇴각 무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시간을 더 벌 수 있다.
불릿타임이나 일시정지를 이용해 발사된 탄을 무적으로 받아내며 퇴각하는 컨트롤이며
쿨감 진형을 가지고 있는 라이플 병종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AR 메인 딜러는 개스발이나 T91정도가 추천되는데

개스발의 경우 클리어와 같이 쓰면 이처럼 철갑탄을 장착한 딸기보다 월등히 높은 딜량을 낸다.
개조 아스발은 캘리코를 넣으면 사속오버이기떄문에 클리어나 K5와 써야 하고
딸파스에 K5 배치는 딜압축을 활용하기 위함이므로 옵티컬 장착이 가능한 딜러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K5는 사속을 주지 않지만 딜압축이 제대로 들어간다면 발당 4000 이상의 딜량까지 기대가 가능해
AR 딜러를 주딜러로 쓰면서 고장갑 / 고역장을 상대할 때 K5를 활용하면 좋다.

4. 딸파스테 조합

딸파스테 조합은 딸기+파이슨+스테츠킨 의 조합으로 214%에 달하는 사속 버프에 중점을 둔 조합이며
3딜러 만사속 또는 그에 준하는 사속을 목적으로 한다. 이 셋팅에서는 딸기는 만사속이 되고 메인 딜러의 경우
5번 HG로 캘리코 배치시 사속 37이상, 조준계나 용사요정 액티브 활용시 사속 34이상 라이플이면 만사속이 된다.
클리어를 배치하는 경우 개조 M14를 조준계 또는 용사요정 액티브로 활용해도 만사속이 가능하다.
파이슨은 용사 액티브 활용시 만사속에서 약간 부족한 13프레임 까지 나온다. 4-1. 딸파스와 비교
딸파스테는 사속이 빠른 대신 딸파스에 비해서 화력이 약하므로 저체력 잡몹처리에는 능하지만 고전역에서는 요정으로
화력을 메우지 않으면 딸파스보다 딜량이 떨어질 수 있으며 딜량이 감소하게되는 대역장 전투에서 화력소대 지원이 없으면
딸파스보다 확연히 뒤처진다. 하지만 파이슨의 사속이 빠르기때문에 야전에는 딸파스보다 잡몹처리에 훨씬 더 능하며 다수의 저체력 적에게는
사속계 라이플보다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파이슨이 이동해야 딸기 스킬버프를 받을 수 있으므로 시작하자마자 배치를 빨리 뒤집어야 한다.

고스펙의 요정셋팅으로 딸파스가 오버킬이 심하다면 딸파스테가 더 효과적일 수 있고
파이슨의 딜량은 사속이 오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야전 잡몹은 기본사속이 빠른 딸파스테가 더 잘 잡지만
단기전을 염두에 둔 셋팅이기때문에 고체력의 적이 빠듯하게 등장한다면 딸파스가 더 나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요정 스펙이 낮을수록 전역의 고체력 / 고역장 적에게는 주의해서 투입할 필요가 있지만
이 정도로 신경을 써야 하는 적은 딸파스로도 빠듯한 떡장 / 떡체력 적이 보통이다.

딸파스와 딜량 비교는 딥다이브 22만 거신을 딸파스 26만 거신 잡는 패턴으로 잡아야 잡히는걸로 딜량 차이를 유추할 수 있다.
첫 거신까지는 딸파스와 비교해도 전혀 딜량이 밀리지 않는데 이후 조금씩 딜량이 밀리기시작한다.
왜 29만 거신이 아니라 26만 거신이냐면 예제 짤이 4성지휘로, 4성지휘 달고는 26만거신 무피해가 한계다.
딥다플 당시에 5성지휘가 없어서 5성지휘 비교 자료가 없어서 그런 건 양해바란다. 4-2. 추천조합

딸파스테를 사용하는 제대는 거의 화력계의 느린사속의 라이플로 만사속또는 그에 근접하는 사속을 내기 위해 사용한다.

캘리코 딸파스테는 단기전 목적의 제대이기때문에 주딜러 진형버프에 따라 딸기를 위아래로 다르게 배치할 수 있는데 이것은
권총 두개가 진형버프를 받으면 권총들이 스킬을 1초 빨리 쓰면서 전투개시 14초까지 라이플에게 쿨감을 주는 것보다 딜이 더 잘 나오기 때문이며
딸파스테 특성상 15초 정도안의 단기결전에서 많이 사용되는만큼 단기 잡몹 대전에서는 파이슨+메인버퍼 쿨감이 훨씬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캘리코 딸파스테는 적의 체력이 적을수록 화력 누수가 줄기 때문에 딸파스보다 좋은 효율을 낸다.
하지만 적의 체력이 많다면 증폭된 딜을 내뿜는 딸파스보다 안좋으니 저체력의 다수의 적을 상대시
고스펙 요정으로 인해 화력 누수가 심할때 딸파스테를 굴려보는게 좋다.


화력누수의 최소화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딸파스테 스텔라 인데
위짤의 4성 공수요정 장착 시나 아래짤의 5성 지휘요정 장착 시나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능을 낸다.

클리어 딸파스테는 화력+사속이 필요한 경우에 추천되며 현재 여기에 해당하는 인형은 QBU-88 뿐이다.
용사요정 액티브시 화력 사속 둘다 만족하는 고성능이 나오지만 화감샷라에 비해서 유지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

5. 딸파둘 조합

딸파둘 조합은 스톰 대신 P22를 넣는 조합으로 권총의 쿨감이나 화력버프가 DPS 증가에 도움이 되는 조합에 쓰인다.

메인딜러는 P22에 쿨감을 줄 수 있는 인형만으로 구성된다.
진형버프가 P22와 메인버퍼에게 동시에 들어가면 딸파스에 비해서 떨어지는 DPS를 많이 메울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으로 P22와 메인 버퍼에 진벞을 줄 경우 어느정도 딸파스와 DPS 차이가 나는지 미리 볼 수 있는데

위 결과로 보면 딸파스와 거의 차이가 없다. 검증을 위해서 특이점 3-2 에이전트를 쳐보면


딸파스보다 딸파둘이 아주 약간 늦게 잡히는 시뮬표 그대로의 결과가 나온다.
또한 P22는 스톰과 달리 치명타가 아닌 화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유탄이나 4식의 관통과 궁합이 좋은데

개조 한양조의 경우 수류탄이 유탄판정을 받으므로 클리어와 활용시 DPS증가에 쏠쏠한 도움이 된다.
단 관통사격이 치명타 판정을 받으므로 적이 매우 많을 때는 스톰이 나을 수도 있다.
그 외에 사속오버로 못 쓰는 사속계 라이플들을 클리어 딸파둘로 쓰면 적당히 활용할 만하고

이런 식으로 실드를 활용하여 일회성으로 유탄같은 범위 공격에 대응도 가능해
딸파스와 비교하여 약간의 화력을 희생하는 대신 유지력을 늘리는 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딸파둘 조합의 등장으로 딸파 조합은 고화력을 기반으로 극화력 / 극사속 / 유지력
세 가지 방향 중 하나를 제대 컨셉으로 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6. 딸파스 제대와 요정궁합

일단 딸파스 조합은 만치명이 유지되기 때문에 화력 이외에 치명타가 DPS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되며
야전에는 명중이 중요하므로 명중도 챙겨야 한다.
DPS표로 구현해보면 아래와 같은데, 회피 0인 이지스와 회피 50인 헤비거너를 비교 대상으로 넣어보았다.

3스택 연타가 모든 상황에서 가장 좋지만 이외에는 주간과 야간에 가장 좋은 요정이 달라지는데
메인딜러가 자버프계일 때는 공 수 / 지휘 / 해변 / 액티브 용사가 좋지만 야전에는 액티브 용사 / 조명 / 격노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죽은 수치상 좋아 보이지만 지속시간이 짧고 지령 소모량이 많아서 까다롭다. 국지전 작능용 세팅에는 괜찮은 편.
파트너가 죽창 / 유탄계일 때는 화력을 우선으로 하되 치명타를 챙길 수 있는 요정을 고르면 된다.
액티브 용사는 어느 경우에도 좋고 주간에는 토템 공 수 / 지휘도 좋지만, 야간에는 명중을 살려주는 요정이 중요하므로
조명이나 폭죽같이 토템 버프로 명중이 높고 액티브 스킬에도 명중이 달린 요정이 더 효과적이게 된다.
하지만 우중이의 강력한 전진배치로 권총이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도발요정으로 딸파스 스킬이 돌아갈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게 가장 좋다. 도발요정 토템 버프도 무시 못 할 수준이라 시간만 벌면 충분한 도움이 되며
쌍둥이나 해변 역시 스킬이 시간을 벌어주므로 활용할 만하다.

7. 중화기 M2 시너지

중화기 중 M2의 2스킬인 엄호포격은 파이슨의 패시브에도 적용되며
많은 수의 적을 상대하는 경우 파이슨 회피 중첩이 잘 쌓이므로 8, 5번 버퍼의 회피력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다.

엄호포격이 명중 / 회피를 10%씩 올리고, 파이슨 패시브로 30%씩 추가로 올려주니 최대 192%의 버프량을 기대할 수 있다.
적이 많으면 물몸인 캘리코도 회피를 잘 할 정도로 회피가 상승하고
야전이라면 명중에 의한 DPS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박격포인 2B, M2 둘 다 살상력은 좋지만, 야전에서 명중은 꽤 중요하다
다만 종언의 꽃밭의 주요 적이 철혈이 아니다 보니 활약을 못한 것이 흠이더라.

8. 딸파스 관련 갤에 많이 보이는 질문 Q&A

딸파스가 쓸만해 지면서 그동안 갤에서 꽤 자주 보이는 질문들이 있길래 종합해서 정리해 봤다.
8-1. 딸기는 단독으로 못 쓰나요?

딸기는 DPS가 자버프 3성급이라 단독으로는 쓰이기 곤란한 수준이다.

3성급이 농담이 아니라 3RF 구성으로 액티브 풀버프를 받았는데도 비개조 M14에게 진다. 일단 스킬이 쿨타임이 짧은지라 장기전으로 가면
후쿨 8초나 16초인 다른 라이플과 격차가 줄긴 하지만 그래 봐야 80% 수준이고 다른 자버프 라이플의 스킬이 잘 돌아갈 때는
70%밖에 따라가지 못하기도 한다. 이 낮은 DPS 문제로 딸기는 딸파스 이외에는 특수조합이 필요할 정도로 단독운용이 힘들다.
3RF 조합 또한 딸기가 메인이 아닌 딸기의 진벞때문에 쓰는 것으로 이를 단독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즉 딸파스에서 딸기는 절대 뺄 수 없는 구성원이지만 파이슨 없이는 못 쓰는 그런 위치라고 보면 된다.
8-2. 딸기 스킬 꼭 다 올려야 하나요?
딸기의 딜 지분이 어느 정도 되느냐가 문제인데
오버킬로 딜로스가 적은 장기전인 22만 거신전에서의 딜량 지분을 참고해보자.

딸기의 초기딜은 개조M14의 절반 수준이지만 갈수록 조금씩 따라잡아 개조M14의 60%는 넘긴다.
딜량 지분이 오버딜이나 시체샷 문제로 항상 이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딸기카노의 스킬업은
패시브가 지속시간 2초 / 발동 40% 확률 고정이며 스킬업에 의한 수치 차이가 작기 때문에 다른 구성원들의 스킬과 비교하자면
가장 우선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리지 않으면 스킬의 자버프 지속시간도 부족해 그것도 못 내게 되니까 여유가 되는 대로 올려주는 것이 좋다.
일단 스킬이 사속을 조금씩 올려주기 때문에 패시브를 많이 터트리는데 약간은 도움이 되고
파트너가 미쳐 돌아가서 그런 거지 딸파스 상태에서 딸기 딜 역시 5성급 성능은 나오니 올리는 스킬칩이 아까운 수준은 아니다.
8-3. 파이슨은 어떻게 얻죠?
파이슨은 상시 이벤트 난류연속의 파밍 인형으로 드랍몹 사냥이나 전역 S클을 통해 얻을 수 있다.

1지역 [13 - 마인드 파편]의 안쪽 사념체 둘과 검콩이 준다.

3지역 [13 - 걸림돌]의 이지스+케리니티스 제대와 히드라가 준다.
1지역은 쉬운 대신 코어 드랍 확률은 낮은 편이고 3지역은 어려운 대신 코어 드랍 확률이 조금 높다. 2지역은 까다로우므로 비추천.
난류 상시 이후 파밍 체험담을 들어보면 1지역은 수백트, 3지역은 200트를 넘기는 경우가 잦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파밍하도록 하자.
특히 3지역은 거지런 파밍이 가능할 정도의 스펙이 아니면 자원이나 수복권이 대량으로 들어가므로
스펙이 부족하다면 1지역에서 장기전을 생각하면서 캐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드랍률 체크한 자료나 다른 상시 파밍 체감, 갤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이벤트 맵보다는 상시 이벤트 맵이 드랍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니 느긋하게 캐는 것이 좋다. 8-4. 클리어는 어떻게 얻죠?/ 뭘 대신 쓰나요?
클리어는 디맥 콜라보 클리어 보상이며 디맥 콜라보가 복각될 때 얻을 수 있다.
2019년 11월 현재 복각 중으로 2지역 클리어시 획득할 수 있고 기존에 얻었던 사람은 2호기까지 얻을 수 있다.
클리어 대체는 개조 바이킹이나 웰로드 정도가 있으며 개조 바이킹의 경우 클리어보다 사속과 명중 버프는 떨어지지만
화력은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웰로드는 클리어 / 캘리코 / 바이킹의 뒷순위로 생각하자.
8-5. P22는 어디서 얻나요?
P22는 이성질체 드랍 인형으로 이성질체 이벤트의 상시화가 열리던가 이벤트로 드랍되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
이성질체 상시는 다음 대형이벤트 전/후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2~3월경 까지 기다려야 한다.
8-6. 질과 함께 스테츠킨 대신 파세 안 돼요? / 5번 버퍼 PPK는 어떤가요?
파세 / PPK는 치명률 진벞 & 스킬을 가지고 있어 딸파 엔진으로 충분한 치명률 수치에 더해지면서 낭비되게 된다.
여기에 질을 투입하면 블리딩 제인으로 낭비되는 치명률을 치명타로 바꿀 수 있는데, 이는 +n%p가 아닌 +n%로, 치명타 요정을 달아주면 버프 배율이 증가한다.
다만 이 둘 중 하나를 투입할 경우 파세는 딸파스테식 진형, PPK는 딸파스테식 또는 b진형 등의 진형을 사용해야 하므로 진벞 일부가 무조건 손실된다.


또한 그렇게 운용해도 딸파스와 큰 차이가 없다.
블리딩 제인이 터지면 딸파스보다 높은 딜량이 나오지만 블리딩 제인의 발동 타이밍은 9초 전후로
6초 이전인 딸파스의 누적딜을 앞지르기는 힘들다.
격노요정에 치명II 특성을 쓰면 딜이 더 나오기는 하지만 이 경우도 초반딜은 더 떨어지므로
전투시간이 수십초가 되는 체력이 아주 높은 적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면 딸파스에 비해서 크게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스텔라까지 투입해 시너지를 내더라도 적이 무장갑이 아닌 이상 50%x2로 사격하는 방식에 따른 디메리트가 따를 것이다.

철혈 M16처럼 초반에 섬광탄으로 초반딜이 봉쇄되면 딸파스보다 더 많은 딜량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초반을 기다려줄 너그러운 적이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좀 힘들다.
딸파질이 뜨려면 초반에 약한 공격을 하다가 후반에 체력이 깎이면 강력한 공격해오는 식으로
초반에 약하게 때려도 큰 지장이 없고 후반을 빨리 넘겨야 하는 보스몹이 필요할 것이다.
8-. 발리스타는 왜 버려졌죠?
발리스타는 딸파스 조합의 시발점이지만 딸파스 조합이 나오면서 확인 사살당했다.
사속이 너무 빨라도 안되고 너무 느려도 안 된다는 단점이 관짝에 박힌 못 중 하나다.

사속이 아예 없으면 자체 스택을 다 쓰지도 못하고, 사속이 너무 빠르면 저위력탄을 난사하다가 스택이 바닥난다.
풀사속 발리스타는 MG보다 더 빨리 쏘지만 2.5초라는 토끼보다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데다 각 사격의 위력도 떨어진다.
딸파스 조합을 완성한 다음 날 딸파스테 조합을 개발하던 도중 발견했으며 이렇게 사속을 많이 주면
순식간에 연타 스택을 소모할 수 있지만 후쿨까지 시간은 그대로라서 결과적으로 화력을 주는 것보다 손해다.
사속 버프는 17%나 34% 정도에서 그치고 나머지는 화력버프를 몰아주는 게 좋으며 이 문제로 딸파스 조합 궁합상
메인버퍼로 어울리는 게 클리어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또한 딸파스 조합이 정립되자마자 개조M14가 나오고 29만 거신이나 도펠죌트너처럼 집중타가 필요한 적이 등장하면서
발리스타의 무작위 타겟팅은 실전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세팅의 난해함이나 적의 구성 역시 발리스타에게 클리어를 쓰느니 개조 M14에게 쓰는게 훨씬 좋았고
이렇게 발리스타 스킬의 비효율성이 드러나며 클리어라는 메인 버퍼를 둔 경쟁에서
개조M14와 R93 등 다른 라이플에게 밀려 도태되었다고 본다.
심지어 요새는 우선순위가 AR 개스발에게도 밀리더라.

갈수록 좋은 라이플이 나오면서 퇴출된 발리스타와 애비인 물거북에게 애도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