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난수 스토리 인터뷰.

우중과 소전 스토리 팀 환영합니다.

인터뷰어: Wechat 소전 공식채널

신비한 게스트 : 우중

게스트 : 소전 스토리 팀

'이중난수' 스토리 인터뷰.

친애하는 지휘관님. 2020년 여름 이벤트 이중난수가 막바지에 다다라 대부분의 지휘관님들이 이번 이벤트의 줄거리를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지휘관님들은 지휘관 사이드에서의 지금까지의 위기와는 다른 평온한 분위기와 안젤리아 사이드의 긴장감 넘치고 자극적인 임무 스토리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위챗은 지휘관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 요청 메시지를 받았어요! 이번 여름의 스토리를 두고 다양한 의문점과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챗은 특별히 스토리 팀을 초청하여 이번 여름 이벤트에서 여러분들이 느낀 경험을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한 편, 주요 줄거리를 다루고 있으며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신비한 게스트' 님, 바로 우중 선생님도 함께 모셨습니다~

------우중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이번 여름 이벤트에 대해 우중 선생님과 먼저 말씀을 나눠볼까 합니다~ 다들 이미 잘 아실거라 생각하니 소개 코너 생략하고 바로 질문 갑니다. (지면을 아낍시다!)

Q1: 이번 여름 이벤트는 지휘관과 안젤리아의 이중 서사 구조를 채택했는데 이유가 있나요?

우중: 원래는 지휘관이 휴가가서 낚시나 하는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유저들에게 미안한 점이 많아져서 이쪽 첩보전 이야길르 더해서 대형 이벤트로 구성했다.

Q2: 이번 여름 이벤트 타이틀인 이중난수에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

우중: 이번 표제는 사실 다들 잘 알겠지만 문자 그대로의 의미다. 이중은 양 쪽에서 서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고, 난수는 지휘관, 안젤리아 누구도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다는 의미이다.

Q3: 이번 여름 이벤트 스토리에는 수없이 많은 '명장면'들이 등장하는데, 모두 선생님이 쓰셨나요? 얼마나 많은 작품들을 섭렵했길래 이러한 줄거리를 녹여낼 수 있었나요?

우중: 스토리는 스토리 팀이 공동으로 창작한 것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도 모두 같이 구상한 것들이다. 아 그 '명장면'이라면 이번에는 일부러 가볍고 코믹한 분위기로 써낸 것이다. 항상 긴장이 가득하고 비극적인 줄거리만 이어지면 정신병에 걸릴지도 모르니까.

Q4: 이번에 등장한 카리나와 지휘관의 에피소드는 아주 인상적이고, 마지막에 10년 후 지휘관의 회상까지 떠올랐는데. 카리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되나요?

우중: 카리나는 내가 항상 좋아하던 캐릭터니까 (그래서 저렇게 옷도 많고)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거 같다.

이것은 그녀와 지휘관 사이의 관계가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을 의미하겠지만, 두 사람의 인연이 그렇게 쉽게 끊어지지는 않는다.

카리나는 소전과 추적(주: 소전2) 양쪽에서 많은 스토리가 나올거니까 모두들 기대해 줘.

Q5: K는 이번 이벤트에서 충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유저들은 K의 이미지가 점점 더 '나빠진다'고 평가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중: K는 앞으로도 스토리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너무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번 스토리에서 다소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Q6: 크루거 사장이 지휘관에게 그린 존 카드를 주며 '귀향'의 선택지를 주었습니다. 비록 마지막에 거절했지만 IF 스토리로써 지휘관이 그린 존 카드를 선택하여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것은 어떠한가요?

우중: 소전 설정에서 그린 존은 단지 비오염 구역일 뿐이다. 가장 좋은 거주 구역은 '화이트 존'이다.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지휘관이 적을 철저히 섬멸하는 '일'을 제외한다면, 그린 존에서 즐겁게 지내려면 역시 제로부터 시작해 사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당연한 듯이 적의 탱크에게 쫓겨다니는 생활보다는 나을 거 같다.

우중 선생님의 답변에 감사합니다!

그러면 여름 이벤트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에 대한 질문은 이어서 스토리 팀에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