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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 im fernen Vaterland geboren,

Nahmen nichts als Hass im Herzen mit.

Doch wir haben die Heimat nicht verloren

Uns’re Heimat ist heute vor Madrid

제목은 Lied der Internationalen Brigaden

한글로 바꾸면 간단하게 국제여단의 노래

내용은 내용은 먼 조국에서 태어났는데 마음 속에는 증오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집까지 잃지는 않았고 오늘 우리의 집은 마드리드다.

여기서 Madrid를 G&K로 바꾼 거고

국제 여단은 스페인 내전 당시에 당시 정부였던 공화파의 공화국 측에서 싸움

그리고 반대편은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프랑코라는 후대의 스페인 독재자와 나치, 이탈리아 왕국 등 쿠데타군과 파시즘 국가의 지원이 있었음

여기서 참여한 국제 여단은 외국에서 몰려와 입대한, 이른바 외인부대 같은 거임

모인 사람들 동기는 다양했지만 여기서 나오는 군가를 부른 이들은 아마 독일 쪽에서 온 사람들일 거임

이미 나치로 인해 조국이 파시즘화 되어버리니 스페인마저 그렇게 둘 수 없다는 이유로 참전한 사람들

즉, 이들은 자유와 조국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인데...

문제는 역사대로, 스페인 내전은 위에 쓴 프랑코가 있던 파시즘 군이 승리했다는 거임

결국 국제 여단은 공화파의 패배로 인해 물러났지만

이들은 훗날 똑같은 정신으로 2차 세계대전 연합군에 투신해 추축국과 싸웠음

심지어 연합군 중 미영 쪽의 경우, 당시 국제 여단이 소련의 지원도 있었다는 이유로 이들을 감시와 진급 제한 대상으로까지 여겼지만

국제 여단 출신들은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승리만 생각했음

만약 스토리와 연관이 있다면 그리폰&크루거의 미래를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