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좆대로 해서 보급로가 도중에 바뀌는 것도 몰라서 그것도 날려 먹었고

자동 보급 켜놨다가 보급소 날려 먹고

강적이 들박 하는 줄 모르고 냅뒀다가 퇴각도 하고

수복소 5번 다 써서 없애 버리고

제대 배치 이상하게 해서 헬포 외 퇴각도 하고

7턴종이 마지막인줄 알고 애들 죽던 말던 신경도 안 쓴다던가 하고

여튼 별 개지랄을 다했지만 다행히 절평컷은 넘었음

렉이랑 기차놀이 계속 하는 거 좆 같은 거 빼곤 재밌었음

제대는 갤 후기 뒤지면서 대충 참고하면서 짜서 했어

1제대

그냥 최애캐이자 부관인 벡터를 쓰고 싶었음. 그렇다고 뭐 제대로 쓴 것도 아니고 404소대 옆에 공수 타서 거기 정리하는 정도로만 씀

근데 안 가도 됐겠더라 적들이 약해서. 첫 턴에 헬포 하나라도 더 먹었다는 점에 의의를 뒀음

2제대

엘리아나 남아서 만든 케투 제대. 우상단에 두고 리젠 몹 잡는 용도로 사용

3제대

이번 히든 핵심. 처음 이 제대를 보고 얘로 강적을 어케 잡지 싶었는데 샷건들이 뒤로 밀치는 게 예술이더라

지원만 많이 받으면 강적들 다 이길 수 있다 보니, 역시 적을 갈아 버리는 맛이 좋았음

4제대

우하단에서 리젠몹 상대로 사용

5제대

여왕님 쓰고 싶어서 채용했지만 전투는 한번인가 두번 밖에 못 함

7턴에 8제대가 아레스한테 박살 났을 때 대신 들박 몹 처리하려고 교대했지만 들박도 안 해주더라

6제대

원래는 다른 제대들 처럼 들박 몹 잡는 그런 주력 제대가 될 예정이었지만 대충 배치하다가

ar소대랑 엘리드 청소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한 제대가 되어버렸음

아까워라

7제대

우측에서 들박 몹 상대로 사용

8제대

첫 턴에 매설 요정 사용하고 그 뒤로는 안 씀

역시 우측에서 들박몹 상대로 사용.

아레스가 들박 했는데 딜러가 둘 죽긴 했지만 어찌저찌 잡긴 함

9제대

우하단 헬포들 점령할때 공수 씀

그대로 우하단에서 놀았는데 pkp는 오랜만에 써보니 별로였는데

끝나고 보니 전용장비를 안 껴줬더라 미안해 피카피

10제대

마찬가지로 우하단 헬포들 점령할때 공수 썼는데

옆에 있는 군댕이가 강적인줄 모르고 냅뒀다가 퇴각하고

지휘부 언저리에서 더미마냥 놀다가 우상단 들박몹 처리용으로 썼음

11 12 13제대

타레우스랑 디스트로이어는 지원제대용 전투 0회

스케어크로우도 기차놀이용 전투 0회

14제대

유일한 철혈 전투요원 수아키

우하단 청소 + 들박몹 처리용으로 사용

중장비는 3칸 위주로 써서

2b14, m2, mk153, pp93 사용했음

pp93은 뭐 강적이랑 싸울땐 같이 쓰면 안 된다고 했던가 뭐 그런걸 제대 찾다가 어렴풋이 본 거 같아서

우하단에 짱박아두고, 나머지는 타레우스랑 3제대랑 같이 강적들 잡으러 돌아다녔음

총 시간은 딱 3시간 30분 걸렸고 한 200만점만 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워낙 날려 먹은 점수가 많아서 안 될 거 같았지만

괜찮은 점수가 나와서 다행이야

역시 히든은 재밌다. 1회 한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