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너무나도 주관적인 제 의견입니다.)


피노키오? 데코니나?
이요와? A4? 히이라기 키라이?



물론 앞서 말한 보카로p도 다 좋은데
알쿠레무는 오늘로 내 맘속 압도적 1위다...



여러가지 타입의 노래가 나올 순 있는데
알쿠레무는 드럼앤베이스 구성으로
보컬로이드와 작곡으로 낼 수 있는 힙함, 간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지 못해
그냥 자기것으로 만들려 하고 있고
그게 오늘 나온 노래 2개로 증명.


흉내내는 것도 아닌
그렇다고 개성이 있는걸 넘어서 너무 튀지도 않고
그럼에도 주목받을 수 있는 요소, 매력을 다 갖고 있음
심지어 앞선 애들 중에 A4 빼고 인지도 비교 다 낮아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홍대병 걸리기에도 적합한.



너무 난해한, 철학적인 가사가 아닌
적당히 이해할 만한 훌륭한 가사
그 가사의 뜻을 더욱 살려주는 멜로디
전개 발단 고조 절정 을 다 담고 있는.



초승달 스텝을 빼면
틱톡에서도 뺏기지 않은 노래.


진짜 맨 처음 투고한 노래 듣고
최근거 들으면
처음에도 좋았는데 발전하고 있는게 보여서
더욱 맘에 들고
뮤비 발전돼가는 것도 진짜 미침.



억지로 노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기가 내고 싶은 노래를 내고
노래 구성하는 아이디어가 미친듯이 넘쳐나는 것.

현 시대 최고의 보카로p, r-906
얘 옛날부터 있었으면 보컬로이드도 씹덕 문화 취급 안 받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