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플리 대위

월남 해병대 고문으로 있었고 부활절 공세를 지연시키기 위해 동하 대교를 파괴할 필요가 생기자 다리 밑에 매달려서 왕복하며 500파운드 가량의 폭탄을 설치했음

동하 대교를 박살내서 월맹군의 이동을 성공적으로 지연시켰고 한 달 뒤 월맹이 교량 복구 청구서를 리플리 대위에게 전함

청구서 내용은 대충

1. 얼마전, 우리는 새로 점거한 동하 지역 시설물을 시찰했으나, 동하대교가 없어진 것을 보았다.

우리가 동하의 시설물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때 그 다리가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지역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신이 폭발물로 보이는 것을 들고 다리 밑에서 휘두르는 것이 목격됐다.

우리 측은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주의를 끌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였으나, 결과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가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 목격됐다.

그러므로 나는 이 사건에서 당신의 역할이 단지 우연 그 이상이었다고 확신한다.

아쉽게도 우리 작전을 담당하는 장군은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일"로 인해 이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이 편지의 출처를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사본은 당신의 사령관과 조지아 포트 베닝의 레인저 스쿨 책임자에게 보내질 것이다.

2. 재무부 장관의 추정에 따르면 동하 대교 재건 비용이 4,000,000 피아스터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위의 금액을 즉시 내 사무실로 보내라. 우리는 시설물 협상이 정체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빨리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3. 또한 보응우옌잡 장군을 대신하여, 당신은 즉시 꽝찌성에서 나가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을 요청한다.

이런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