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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ℹ️정보] 좆고전 글 복원 - 차세대 자주포 2S35 정리글(2012년)

GR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07 20:43:45
조회 243 추천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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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벳 ㅇㅅㅇ/)

미래 자주포의 개념

"Koalitsiya-sv"로 이름으로 개발중인 러시아 차세대 자주포는 국영 중앙연구회사(ФГУП ЦНИИ) 부레베스트니크, 국영회사 우랄트란스마쉬, TSNIIM(우랄바곤자보드 소속 연구소) 그리고 우랄바곤자보드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은 미래의 육군과 해군에 배치될 이중간의 자주포(혹은 함포)등의 최적수준의 통합을 몰색하려는 연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합 연구에 관한 내용은 주포의 합리적인 사용에 관한 기술적 해결방안(크루세이더의 강제냉각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말하는듯 싶습니다.)과  부품, 조립 그리고 체계등이고, 이러한 연구내용을 육군이나 해군의 시스템에 공통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2006년 말, 몇몇의 2S19 MSTA-S의 차체(부품)을 이용한 프로토타입이 방송에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Koalitsiya-SV의 진짜 모습은 아닙니다. 아직까지 프로토타입만 나왔기 때문이죠.

이 프로토타입을 보아, 구소련 시절 우랄트란스마쉬가 만들었던 Object 327과 유사합니다. (승무원들에 차체에 들어가 자동으로 된다는 점- 물론 구소련 시절의 조악한 기술력은 그 개념을 따라올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MSTA-S를 개발하게 되죠)

소련이 붕괴된 90년대에는 미국은 또다른 미래의 자주포 계획인 "크루세이더"는 엄청난 가격에 현재까지도 쓰고 있는 팔라딘 자주포를 대체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기갑갤러나 몇 밀덕들이 아시다시피 부시와 럼스..시1발의 환상의 투톱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 두명으로 인해 미국의 국방부 전략은 반군 소탕으로 변하게 되고 이러한 미래의 시스템은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NLOS-C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나 이것도 나가리(..)되죠. (FCS 계획은 환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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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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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울지마세요. 저도 떨어졌어요 ㅜㅜ"


그러는 동안, 독일은 자주포 계획을 성공적으로 개발을 마치고 소량 양산에 나섰습니다. 그이름 하여 PZH2000.. 크루세이더와 유사하고,  또한 아까전 언급했던 Object 327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pzh는 우리의 가슴속에 완벽한 무기라고 박히게 되지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우랄트란스마쉬도 세계의 다른 물품과도 같이 새로운 자주포를 만들고 고치는 과정을 가쳤습니다. 하지만, 크루세이더와 같이, 이미 존재하는 현재의 운용중인 자주포가 있는데, 그들과 비교해서 더 우월한 기능은 내지를 못했습니다. (미군은 팔라딘으로도 충분히 떡을 칠수 있었고, 러시아군은 남아있는 구 유산으로도 잘먹고 잘살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의 개발자들은 자주포의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 연구는 발사속도를 빠르게 해 화력투사능력(정확도도 포함됩니다.)등을 극대화시킬수 있고 또한, 이 연구는 '무인'이라는 주요 설계방향도 붙었습니다. (object 327처럼 말이죠)

개발진은 현대 자주포들은 단기간 집속 발사 함께 신속한 발사위치 변경등을 주요 개발목적을 둔다에 주목할만하다고 생각했고, 원거리의 적을 집속 발사한뒤 또다른 위치로 신속히 향해 그들의 대응사격을 하기전 궤멸시킨다는것과 자주포가 자동화된 사격을 할수 있게 만들고,  레이더 정찰을 통해 적의 포병 정찰을 실시간으로 알수있게 만드는것으로 통해서 적들의 사격위치(진지)를 찾는 시간을 엄청나게 줄여주는것을 방향으로 삼았습니다.

개발자들이 생각하길, 이러한 자주포 시스템을 만들때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은 단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전통을 무시하고, 구시대의 생각을 버리면서 미친듯한 화력을 얻어, 결과적으로 아까전에 설명했던 개발 목적을 성공시킬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 선택은 러시아의 새로운 자주포가 탄생하던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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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다! 두개다! 쌍잦이다!"

배치(arrangement)

현대의 자주포는 러시아 꺼나 미국이든 다 개념은 비슷합니다. 이는, 자주포의 전투능력과 기능을 저해시키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러시아의 MSTA-S를 예를 들자면, T-72의 차체를 이용하며, 차체에서 운전하는 운전수와 실제 전투를 담당하는 포탑에 탑승한 전투원을 포함해 5명의 승무원의 승무원이 타고 있습니다.

포탑 부분에는 4명의 전투원이 있고, 그 보직은 정말로 맡기 싫은 직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투상황에서 사격시에 들어오는 연기와 그리고 러시아의 케로젤 장전장치가 포풍폭발 하는 경우엔 말이죠. 덧붙여서 승무원 상호작용이 힘들어 하나의 일만 할수 있습니다.

운전석은 그반대로 단단한 차체속에 있어 포탑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반대로 반응합니다. 전투상황시에도 케로젤의 악몽에도 안전한 보호가 가능하죠.

이러한 비효울적 운용은 문제가 된다고 파악한 개발진은 결국 모든 시스템을 자동화 하는것으로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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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주포는 2명의 승무원이 차체내부 컴퓨터로 자동화가된 조종실에서 장전, 조준, 및 사격등의 임무를 맡으며, 조종실은 여러가지 전술기기들 예를들어 표적 선택, 글로나스를 통한 위치, 안내시스템등. 이러한 센서나 장치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주포의 상태와 탄약등을 알수 있게되었습니다.

각각의 단말기(센서 같은것)는 승무원 원격조종장치와 자동 화력통제장치등에 장착되며 나타난 모든 작업들은 하나의 정보나 지휘시스템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제어 통신로를 통해 조종석에서 자주포의 모든일을 담당할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런 조종석을 설계하면서 승무원들을 더욱 안전한 전투 차량으로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승무원수도 줄어들기도 해 더욱 효율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해졌지요.

미래의 자주포의 주요 무장은 역시 포탑입니다, 당연한거죠(...) 복열포와 자동장전화된 탄약고가 배치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는 역시 개발진의 목표에 걺맞습니다. 엄청난 화력투사를 통해 다른 주요목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 이 포탑의 설계으로 실현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엔진은 차체의 뒷부분에 배치됩니다.

미래의 자주포는 다가올 미래의 전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산 될것이며, 자주포는 이 21세기 초에 다가올 차세대 기갑 차체와 통합되고 표준화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몇 문제들도 자연스레 해결되고 전차가 쓰는 엔진과도 통합되고, 양산 가격도 낮추어 질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이는 차세대 플랫폼 아르마타 등장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덧붙여, 이 통합 포병 시스템은 해군의 함정에 장착될 함포와 해안 방어시설 현대화 작업등에 응용되어 개발될것이라고 합니다.

위의 내용과 여러 기능을 요약하자면
- 승무원실은 기갑차체에 안전히 보호되어 있고, 또한 통제실(조종실)의 기능도 하는 복합적인 설계임.
- 각 승무원실(두명의 승무원이 각각의 임무를 담당하겠죠)은 화력통제와 여러 장치의 작음를 통제가능함.
- 조종부(실)는 차체의 앞부분에 배치되며 미래에 나올 전차 차체와 범용됨
- 탄약을 실은 공간은 경 장갑을 씌여 탄약 유폭에 대한 생존성을 극대화 시킴
- 탄약보급차량이 존재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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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와 통제부를  모듈화한 해결방안은 구체적인 기능을 할수 있습니다. - 승무원의 생존성을 높이고 크기를 줄일수 있는다는 거죠. 그리고 꽤나 위협적인 무기로 돌변하고 마찬가지로 승무원 상호간 의사소통과 효울이 늘어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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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함!"

미래의 자주포는 또한 하나가 아닌 두개의 시스템으로 운용될수 있습니다. 이처럼 장갑탄약수송차가 추가된다면, 더욱히 줄어든 승무원수 (2명~3명에서 1~2명 쯤 될겁니다.)와 더욱 효율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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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탄약고 버전도 존재합니다. (이건 해군용)

모든 정보를 모아서 묘사해 보면, 자주포가 화력통제 시스템으로 표적을 지정하여 사격을 끝낸이후 탄약은 자동화된 장전장치에서 "무슨 탄약을 쓸건지" 자동적으로 (사격범위 내를 고려한다는 군요) 선택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통합체계(자주포 + 탄약보급차)는 발포시 나오는 유해한 분진이나 여러 유독한 무기 (독가스등)에도 안전하게 밀폐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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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륜형이오. 차륜형이란 말이오!"
이러한 복합체제는 전자동 장전 시스템을 시행할수 있으며 장전과 발사, 그리고 엄청난 발사 속도도 유지시킬수 있게 됩니다. 탄약보급차의 서론은,  자동 장전 하부체계가 갖추어져 있고, 탄약을 실고 운송할수 있으며 이는 미래의 자주포가 다시 발사를 하는대에 시간을 줄여줄수 있습니다.

화력과 장전방식


러시아의 전문가들이 말하길. 이제 러시아에도 가능한 최고외 효율을 뽑아낼수 있고, 규칙화되고 안정적인 시스템,조립과정,부품등을 원하고 있습니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미래의 주포는 152/155mm 구경을 사용하며 여러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포탄이기도 하지만, 이 포탄을 발사하더라도 주포가 내는 엄청난 화력증대를 통해서 큰 효율을 내야만 했습니다. 그것을 위해선 주포의 재질을 개선하고,(이를 통해서 포탄의 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기때문이죠)동시에 발사 속도의 개선을 노리며, 개선된 주포의 발사속도로 발사 임무시, 그 즉시  발사 시간에 대한 엄청나게 빠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일단 많아야돼!"

이러한 기존의 크기와 중량제한으로 기능을 둘다 보유하려고 하면 두가지 한계가 찾아옵니다. 첫번째로는 빠른 과열로 인한 내부 손상, 두번째로는 발사속도 유지에 대한 계속 높아져가는 비용에 대한 소진(돈이 맨날깨지는 것을 보는것 대신에 차라리 MSTA-S를 더 생산하죠!) 이러한 문제는 현재의 방법으로 만들게 되었을 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발진들은 새로운 해결방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생각해낸 방법은 <b>"대포를 여러개를 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지 않은 디자인과 설계를 해서 자주포의 적정 중량과 부피를 맞추는것이 어떻까?"라는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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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복열 주포는 이동식 받침대 (자주포에 보이는 포 받침대)가 받춰주고 있으며, 대포 축의 왕복이 일어날것을 대비해 고정해놓는 용입니다.  두 직선의 대포는 각각 상부와 하부가 병렬로 연결되어 수직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상부와 하부에는 운동역학적으로 탄약 장전기(대포에 꽃는것)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피스톤식 슬라이드 볼트-장전 장전기와 탄소성 밀폐장치인 "반자"가 있습니다. 이 상부와 하부에 개폐형 장전기는 상부와 하부에 포탄에 발사준비 시키는 것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interacting in a closed position) 복열 상부와 하부는 각각의 좌,우 반동장치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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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잦의 신비"
각 구멍에 있는 관 앞에는 셀형 소염기가 측창에 달려 있으며 서로 반대되는 방향을 수평면에서 보고 있습니다. - 이는 아마도 다른 소염기의 흔적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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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포탄 장전방식


복열포의 두개의 자동화된 탄약고를 포함한 양방향으로 장전이 가능하게하는  메커니즘입니다. 각각의 탄약고는 동봉된 컨베이어로 작동되고 또 탄약을 (컨베이어로) 사출시키는 일을 할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탄약고에서 사출된 두 포탄과 진동축 장전기(나중에 설명합니다)는 포탑 장전장치의 왕복 운동 과정을 통한 장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자주포의 왼쪽에는 포탄을 저장하고 있는 포탄 저장고들이 있으며 두 저장고는 같은 층에 칸막이 벽과 포탄을 사출하기 위한 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의 작동방식은 두개의 저장고에 컨베이어로 포탄을 각각의 대포로 장착시키는 방식입니다.

그 반대쪽에는 탄약고와 똑같은 방식으로 있는 장약 보관고과 있으며 아까전 설명했던 탄약 장전과 마찬가지로 작동이 됩니다.

포병 출신이라면 포탄은 자동장전하지만  장약은 수동장전하는것이 자연스럽지만, 이 미래의 자주포는 그런게 없습니다. 장약과 포탄 전부가 자동장전체계를 갖추었기 때문이지요.


진동축 장전기
 
첫번째 진동축 장전기 (포탄장전용)은 포이(포신을 포가에 받쳐 놓는 원통형 돌출부)에 설치되어 있으며 포신에 같은 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탄약고에는 두 회전식 발사체 운반기와 같이 구동해는 시스템입니다. 아까전에 설명드렸던 포탄 장전방식에 나온 탄약고-컨베이어) 발사체 운반기는 포탄 전동축 장전기의 축을 기반으로 회전 할수있습니다.

포탄 진동축 장전기는 장전을 시켜주기 위한 제1,2 유압실린더와 운동역학적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이 실린더는 다시 발사체 운반기의 방향전환을 시켜주는 장치기도 하죠.) 실린더는 자주포의 이동식 받침대에 끼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발사체운반기를 다시 원래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한 스프링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장전기는 (장약장전용)은 역시나 첫번째 진동축 장전기와 같은 방식을 합니다.

장약 진동축 장전기는 제 3,4 유압 실린더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외에는 포탄 전동식 장전기의 장전방식과 동일합니다.


복수 포탄 장전방식 과정


발사명령이 떨어진후 이루어지는 복수 장전방식의 과정입니다.
(행정순)
1. 양측의 저장고의 컨베이어가 작동을 시작함.
2. 양 회전식 운반기가 전동식 장전기에서 잠금장치로 고정됨.
3. 장약,포탄 전동식 장전기가 병렬로된 포의 세로축으로 포탄을 장착함
4. 제 1,2 유압 실린더가 작동하여 동축의 포에 장착함, 그후 잠금장치를 품
5. 유압 실린더가 순환하면서 스프링을 원래위치로 이동시킴. 그리고 장약을 운반하는 제 3,4 유압실린더가 4번 행정을 실시함.
6. 주포내에 있는 장전기로 장약과 포탄을 연결함. 포탄 전동식 장전기는 제위치로 돌아감.
7. 제 3,4 유압 실린더가 순환하며 스프링을 원래위치로 이동시킴.
8. 장약 포탄 전동식 장전기가 제위치로 돌아감.
이후 행정을 계속 반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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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주포 쳬계는 세계 최강!"

미래의 자주포는 각각의 포에서 하나씩 발사합니다. 자동 장전이며 어느 각도에서도 쏠수 있습니다. (이상한 각도 제외)

발사속도는 1분당 16발의 이상이라고 파악됩니다.

과거로의 회귀인가 미래를 향해 도약인가

미래의 자주포 Koalitisiya-SV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개념과 도안으로 도약을 꿈꿔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의 병참등을 맡고 있는 러시아 국방부 장관 아나톨리 세르듀코프는 이 과감한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밝혔고, 우리는 이것에 대한 꿈을 잠시동안 접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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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지않아! 세르듀코프 좆까!"


하지만, 2011년, 개발진들은 아직까지 이 미래의 자주포를 포기 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고 더 진보된 프로토타입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개발진들과 회사는 Koalitisiya-SV는 이제 양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중순, 우랄의 공장의 팜플랫에 나온 사진과 리아 노보시티에 나온 사진에서 Koalitsiya-SV-OP와 Koalitsiya-SV-O라는 단열기종이 나왔습니다. 이는 이러한 노력을 무시하고, 다시 보수적인 러시아 군부를 위한 버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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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여!"
하지만, 과연 이게 옳은 생각일까요? 이제 러시아 군장비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자주포의 계획은 원래부터 강력한 화력 투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 계획의 핵심은 복열 주포가 있었습니다. 그 복열 주포가 사라진다는것은 이 계획을 거의 없애고, 그저 MSTA-S의 개량형이라는 평가밖에 받을수 없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희망은 남아있습니다. 이유는 아직 러시아에는 SV의 프로토타입만 존재하고, 그리고 Koalitsiya-SV의 양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였지, SV-O의 생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가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장관의 해임으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기도 했습니다.

혹은 SV. 그리고 SV-O형의 혼용 자주포대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SV-O 형만을 양산하겠다는 것은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하며, 이는 러시아군에게는 더이상 미래의 자주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겁니다. 오직 환상에만 남게되겠지요.

미래로의 도약이냐, 과거로의 회귀냐. 그것은 앞으로 가면 알수 있을것입니다


후기.

깔리차-에스베의 에스베를 의한 에스베를 위한 글입니다..

어휴 이것때문에 1일 반이 소요된 작품;;

뭐, 마이셀프의 뵨태적인 사랑을 받는 깔리챠는 이글로 인해 더욱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그리고 복열자주포라는 화려한 이름을 가지고 부활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보잘것 읎는 연재글을 봐주신 모든 기갤러와 밀덕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혻시나 보실 러시아 연방 보안국이나 해외 정보국 여러분, 날 잡아가지 마세요 ㅜㅜ 전 여러분들의 친구라구!


2023. 4. 7. 의 제가 보는 이 글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왜냐. 2012년 제가 갑갤시절에 첫번째로 쓴 장문의 글이였걸랑요.


2010년대에는 항전갤? 갑갤? 그딴거 뭐임? 하고 춫갤이나 똥퍼갤에서 활동하다가 2012년에야 정?착 한 갤러리가 갑갤이였는데, 참 시간 빠릅니다..


지금 보면 유치찬란한 글이지만, 정말 열정이 가득했고, 제가 가장 사랑했던 자주포이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조사한 차세대 군용병기였거든요.. 그 게임에서 볼법한 쌍ㅈ..야포에 뿅가버렸었죠. 그래도 쌍쟞은 비현실적이라 단좆으로 바꿔졌을때도 일단 거부감은 많았지만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2023년 지금.. 부정한 전쟁이고, 끔찍한 침략전쟁.. 그속에서 이들의 소위 '해방'에 가장 도움이 될 전장의 '신'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없었다는 것처럼, 승리의 날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무기에 가졌던 애착은 저 정신병자들과 병신들의 조국에서 모조리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저에게 남은건 이젠 무엇일까요..?


그건 그렇고 2S35 정리글은 다시 한번 리메이크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쌍쟞의 시절 - 단좆의 시절로 넘어가고도 개발사는 계속 이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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