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4일차 잘츠부르크 - 밀리언 라이브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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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1-13

[여행] 유럽 14일차 잘츠부르크앱에서 작성

작은과금

2024.04.22 05:35:45

조회 43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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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쉽게도 빈 중앙역이 아니에요

하지만 뭐 어떻담

빈 휘델도르프 역에서 웨스트반 열차를 탔다

보통 오스트리아 열차는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 obb가 운행한다만 가끔 이렇게 사철이 다닐 때도 있다

우리나라에선 철도와 기차를 모두 나라가 운영하기 때문에 기차만 굴리는 사철은 좀 낯선 부분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도 법적으론 이런식의 사철 운영이 가능하지만 돈이 안되니 없는것이라고

아무튼 개소리가 길었는데 웨스트반이라는 사철이 유레일 패스에도 포함되고 그래서 이걸타고 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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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2층열차다 자리는 몹시 널널

2시간반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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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중앙역

내리자마자 인포메이션에 가서 잘츠부르크 카드 24시간 28유로를 샀다

이것은 잘츠부르크의 각종 박물관 같은 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할수있는 마법패스다

감히 말하는 것이지만 이 카드의 효율은안사면 병신 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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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벨 정원에 왔다

사운드오브 뮤직도레미 부른곳 이라는데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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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근처에 모짜르트 생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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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가 생활상 그런게 없어서 살짝 실망했달까

모짜르트 위대한건 다아는데 그걸 생가에서 배울필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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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짜르트 생가는 하나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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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오오 이곳에는 일반전시와 더불어 이런것도 있으니 참으로스바라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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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팔이가 극심해 모차르트 쿠겔이라는 과자를 파는데 초콜릿 과자가 모차르트와 무슨 관련인진 모르겠으나 이게 빈에서도 팔정도란 말이지 근데 잘츠부르크가 원조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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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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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그냥그런데 비싼걸보니 모차르트에게 인세를 내는것이 분명함

엄마줘야지 엄마가이런 틴박스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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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있는 간지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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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이태리안 음식을 먹었는데 그냥 그랬담

볼로네제가 내 생각과는 달리 진한맛이 살째 없달까

그래도 값은 싸니 그러려니 했다

잘츠부르크엔 중앙역을 벗어나니 5유로 부어스트도 맥도날드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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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대성당

거대한건물은 늘 옳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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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신앙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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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잘츠부르크성이 보이십니까

사실미라벨 정원서부터 쭉 잘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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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보지 않을수없다

참고로 이 푸니쿨라와 호엔잘츠부르크성의 모든것 그리고 2곳의 모차르트 박물관까지 모두잘츠부르크 카드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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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를 내려다보니 기분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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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잘츠부르크성은 가장 오래유지된 성이라고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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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성에 올라왔는데 이곳도마을 분위기라 신기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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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 쪽 즉 알프스쪽을 바라보니 여기도 탁트이니 좋은것

사실 저산이 알프스는 아닐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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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도시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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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빈으로 복귀했음

어느덧 2주째 유럽에서 만은걸 깨달았어요

그건 곧 제 자서전에서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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