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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미나세 이노리 음악활동 5주년 인터뷰⑤(完)

멜로디플래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03 1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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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상에서 우리가 가장 행복하다. 최고의 순간을 전하는, 라이브를 향한 뜨거운 기분 - 미나세 이노리 음반 활동 5주년 인터뷰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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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첫 싱글 『夢のつぼみ』로 성우 미나세 이노리가 음반 활동을 스타트한 이래, 벌써 5주년을 맞이했다.

흐릿한 형상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미나세 이노리의 발자취는, 많은 리스너들의 응원을 받아, 응원 받아가며, 발매를 거듭할수록 또렷한 것이 되어왔다. 지금까지의 여덟 장의 싱글과 세 장의 오리지날 앨범을 발매, 일본 무도관을 비롯한 큰 스테이지에 서서, 팬과 마음을 이어나가는 연을 키워나간 결과, <미나세 이노리의 음악>은 5년간 사랑 받아왔다. 그 따스한 관계성은, 분명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는, 음반 활동 5년과, 미나세 본인의 25세 생일인 12월 2일의 9번째 싱글 『Starlight Museum』 발매를 기념하여, 연재 형식으로 5편 구성의 롱 인터뷰를 게재하겠다.

최종회의 테마는, '라이브'. 12월 5일에는,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가 개최된다. 미나세 이노리가, '여느 때와 같은 회장에서 스스로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건 어째서인가. 한껏 사랑받아온 라이브에 대한 마음에 다가가 보았다.


<즐거운 것을 하고 있을 때는, '행복하다'고 감추지 않고 말하고 싶어>


Q. 라이브는, 미나세 씨의 음반 활동 중에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여러 스테이지에 서오면서 받은 가장 큰 것은 무엇이었나요.


역시, 사랑이네요. 어쨌든 모두가 전해오는 '좋아해주는 기분'이예요. 각자 저마다 크기는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첫 라이브에 와주셔서, '앗, 왠지 좋을지도'라고 생각해주신 분부터, '사랑해'라고 말할 정도로 큰 사랑을 듬뿍 주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리고, 저와 같은 시기에, 제가 당시의 미즈키 나나 씨를 동경했듯이, 저도 누군가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그런 사랑도, 어쩌면 받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라이브란, 손을 뻗으면 닿는다고 말하면 과장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객석에 마음껏 달려나가면, 모두와 직접 대화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니까요. 그렇게 해서 무대와 객석이 있는, 불가사의한 공간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저는 언제나, '모두가 출연자야'라고 생각하면서 라이브를 하고 있지만, 역시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저도 '어? 뭔가 지금 좀 미묘한데'라고 생각해버릴 거고, 모두가 즐겁게 노래해주시면, 저도 즐거워지고요. 정말로, 거울과 같은 관계예요. 모두가 타올라 준다면 최고의 라이브가 되는거라 확신할 수 있는, 사랑을 느끼는 곳입니다.


Q. 2017년 봄, 첫 앨범을 발매했을 때, 미나세 씨는 '언제나 이 회장에서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할 수 있도록 마음먹고 있다'고 하셨는데, 멋진 생각을 하고 있구나, 라고. 동시에, 이 사람은 어쩜 그렇게 생각할까 라고 생각했어요.


뭘까요, 그래도 역시 “Catch the Rainbow!”에도 '행복을 노래하자しあわせを 歌おう'라는 가사를 적었듯이, 어떤 발라드나 쿨한 곡을 부르더라도, 결국에는 '행복을 노래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있어서. 행복은, 물론 말로도 전할 수 있고, 음악으로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회장에 있는 내가 가장 행복해'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하면, '세상에서 내가 가장 행복해'라고도 생각할 수 있죠. 그건 굉장히 스스로에게 힘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노래하면, 답답한 기분도 전부 떨어져 나가요. '행복하다'는 말을 얘기하면, 몸 속에도 제대로 전해지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역시 즐거운 걸 하고 있을 때는 '행복해'라고 숨기지 않고 얘기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궁극적으로 발전적인 사고방식이네요. 지금의 얘기도 그렇지만,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들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이미지가 전부터 있었고. 감히 여쭤보는 것이지만, 그렇게까지 관객들을 믿을 수 있는 건 어째서인가요.


그건 정말 단순히, 모두가 웃어주니까, 모두가 즐겨주니까, 라고 생각해요. 물론, 한 사람 한 사람과 긴 시간 얘기해 본 적이 있는 건 아닙니다. 팬레터 등을 통해서 모두의 사랑을 알고, '기쁘네'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인터뷰 같은 곳에서, 돌려주는 관계가 되고 있지만, 라이브 회장에서 모두와 한데 모여있을 때에는 안심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들, 나의 활동을 봐주고 있구나' 라는 걸 실감하기도 하고, 모두의 웃는 얼굴이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눈이 작아진다거나. 그건, 릴랙스하면서도 흥분 상태라고 할까, 그런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공간에 있기 때문에 나오는 표정이라고 생각해서. 언제나 라이브에서 그걸 볼 때, '분명 괜찮을거야'라고 제 자신도 생각하고, 지금은 잘 만날 수 없지만, '분명 모두는, 이런 표정으로 편지를 적고 있겠지'라고, 얼굴을 보고 있지 않아도 상상하곤 해요. 그리고 그게, 저의 모두에 대한 신뢰의 원천이 되고 있어요.


Q. 좋아하는 마음을 라이브에서 전해서, 관객들에게서 돌려받는다. 그걸 되풀이하면서, 그 힘은 점점 강해져간다. 그런 느낌인가요.


그렇네요. 그래서, 라이브는 항상 여기 있는 우리가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해, 라고 생각하고, 다음 라이브가 치러질 때도, 그걸 모토(Motto)로 노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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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대성과 새로운 시작을, 모두와 웃는 얼굴로 맞이할 수 있다면>


Q. 첫 라이브는 공연이 한 번뿐이었지만, 그 후 첫 라이브 투어를 경험하셨네요.


첫 투어는 여러모로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라이브의 페이스 배분, 평일의 성우 일을 하면서, 토/일요일은 라이브를 하는 감각에, 몸도 마음도 그다지 따라주지 않아서. 거기에, 사실 첫 투어 때, 목소리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고민했던 것도 있었어요. '정말, 어떻게 맞춰나가면 좋을까'라고 고민하고 있었지만, 그 때 스태프 여러분들, 밴드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고민했던 것들이 계기가 되어서, 모든 분들과 좀 더 깊게 얘기하고, 스스로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기에, 굉장히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는 말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기에, 모두가 알아채 주셔서, 힘이 되어 주셨던 것이니, 지금의 라이브 팀, 음악 팀의 스태프 여러분들과의 팀워크가 생겨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와서는, 그 날들도 소중한 날이라고 말할 수 있고, 그 때를 넘어섰기에 강해졌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Q. 12월 5일에는, 첫 온라인 라이브가 있습니다. 진짜로 팬 여러분과 만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노래가 전해지는 장소에 서게 되었네요. 미나세 씨와 만나는 날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라이브를 향한 기분을 들려주세요.


분명 모두들 기다리고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고, 저도 정말로 이렇게까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지 못한 기간이 길게 이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원래 라이브는 굉장히 긴장되고, 항상 헤매거나 불안감을 가지고 스테이지에 서서, 그래도 마지막에는 모두의 덕분에 웃을 수 있는,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긴 기간 모두와 함께 보낼 수 없는 미래가 있다는 걸 무도관 라이브 때에는 생각하지도 못했지만, 온라인 라이브라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노래를 전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셨다는 건, 스태프 여러분의 힘과, 그게 실현될 정도의 응원을 모두에게서 항상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념해야 할 5주년, 모두와 직접 만나는 라이브는 되지 못해서 아쉽지만, 떨어져 있어도 라이브를 봐주시는 것은 정말 기뻐요. 부디 당일은, 모두의 집이 최전열 자리가 되는 기분으로, 뜨겁게 응원받고 싶고, 저도 지금까지와 지금부터를 한껏 담아 세트리스트로 만들 생각입니다. 집대성과 새로운 시작을, 모두와 웃는 얼굴로 맞이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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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연휴 끝나기 전에 번역이 다 끝났네요.


의역 오역 없이 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도 인터뷰를 정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다섯 편을 보는 내내, 매주 보내온 편지가 작으나마 영향을 주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서 힘이 나네요.


원문 https://ddnavi.com/interview/70753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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