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버스터를 선두에 세운 어벤져스와

울버린 + 세이버투스 + X-23 + X-23 여동생 + 데드풀 + 도미노가 다 같이 출동한 웨폰 X의 대결이었습니다.

중앙에서 다 같이 힘 싸움 하는데 외곽에서 슥 거리를 재고 있는 울버린

데드풀은 데드풀 답게 혼자 효과음까지 달고 있어서 그냥 존재 자체로 눈에 띄던.

각보다 슥 난입한 울버린이 연타를 퍼붓는데

기묘할 정도로 주사위가 잘 떠서

(토네이토 클로라는 기술인데 게임에도 나왔더군요. 직선 상에 있는 적들을 다 치고 지나가는 흉악한 기술이었습니다.)

헐크버스터가 파괴!

아이언맨이 급히 퍼지하고 탈출하긴 했지만

헐버 탑승 아이언맨은 방어력이 종잇장 수준이라 목숨이 간당간당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찌어찌 쳐맞으면서 모은 파워 10이 있었기에

파워 10을 써서 헐크버스터 재소환!

(그런데 저렇게 나와놓고 세이버투스 주사위가 잘 떠서 박살날 뻔 했...)

아무튼 난전을 거듭하던 끝에 마지막 라운드인 6라운드.

점수는 어벤져스가 살짝 앞서고

전투요원들 생존 상황은 웨폰 X가 앞서는 상황.

부활한 헐크버스터의 맹공과

초반 내내 뒤에 숨어서 각을 보던 스파이더맨의 난입쇼 덕분에

어벤져스 쪽이 승점 2첨차로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헐버를 재소환하려면 파워가 10이나 필요해서 이게 가능한가?

했는데 실제로 각이 나와서 이래저래 재밌었습니다.

상대분도

'아니, 그게 재소환이 된다고요?' 하고 놀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