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20대 보수화 관련 글 봤음... 보고 한번 더 적어본다..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던 청년층 보수화 언급 ㄷㄷㄷ
요즘에 갑자기 생긴게 아니란 것!!
주간경향/20대 초반 보수화 '눈에 띄네'(2003.12.31)
2024세대의 보수화 징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분야는 정치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11.1%(2030 전체 15.7%)에 불과했다. 정당은 민주당 지지도가 23.0%(전체 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생각'은 30.8%(전체 37.2%)에 그쳤다. 정치 개혁에 대한 관심도 '없다'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운 47.6 %(전체 43.1%)였다. 무관심의 이유에 대해서는 '정치 문제에 대해 원래 관심이 없어서'가 31.7%(전체 18.4%)로 다른 세대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가치관에서는 미국과 북한에 대한 입장에서 보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경계'가 다른 세대보다 높았으며, 미국에 대한 호감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다. 진보적인 386세대-한총련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아이뉴스24/요즘 대학생 '정치 코드'는 新보수(?)(2004.03.10)
그런데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대학에서는 과거와 달리 뚜렷한 '정치 운동'의 목표가 사라지게 된 것. 대신 그 빈자리를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으로 대표되는 취업난이 채우고 있는 것이다.
한길리서치연구소 홍형식 소장은 "2040 세대의 보수화 징후는 일반적인 의미의 보수주의와는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 침체(이로 인한 취업난), 탈냉전 사회의 자유주의, 개인주의가 결합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한국의 2030 그들은 누구인가] 20대전반, 30대보다 훨씬 보수적(2004.07.16)
반면 20대 전반은 경제적 풍요속에서 자라난 세대이며,민주주의가 공고화된 시대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들은 공동체의식보다는 개인주의가 발달되어 있으며 급격한 정치사회적 변화보다는 민주주의 공고화에 대한 믿음이 두텁다.
또한 386세대가 우리 사회를 신뢰하지 않는 반면,20대 전반세대는 우리 사회를 신뢰하며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20대 후반세대와 30대 전반세대는 대체로 중도지향적으로 나타난다. 30대 후반세대와 20대 전반세대와의 정치이념적인 격차는 매우 흥미로운 발견이다. 10년 후면 그들 세대가 한국사회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는데,그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극명한 정치이념의 차이가 한국 정치사회의 불안요인으로 작동하게 될지 걱정이 된다.
연합뉴스/<한, 20대 보수화 경향에 `반색'>(2005.05.17)
당 핵심관계자는 "30대의 경우 민주화투쟁에 참여하는 등 사회참여의식이 강한 반면, 20대는 민주화의 토대위에서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세대이기 때문에 보수화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총장은 "젊은 대학생들은 무조건 진보성향이고, 반(反)한나라당이란 도식은 현 세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데서 출발한다"면서 "젊은이들의 현실적 욕구와 지향하는 방향을 철저히 이해, 분석한 뒤 20대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열린우리당 “어이할꼬, 떠나는 20代”(2005.05.24)
김형준(金亨俊)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최근 들어 20대 초반 연령층이 여당 지지층에서 빠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한나라당의 ‘20대 보수화’ 논리에 동의할 순 없지만 여당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세대의 벽에 포위되나=40, 50대 이상에선 열린우리당에 대한 반감이 고착화되는 형국이다. 이는 여권의 핵심 세력인 386세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데서도 감지된다.
지난달 한 여론조사기관이 386세대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적 응답이 높았고, 특히 50대에선 부정적인 응답이 62.3%로 긍정적인 응답(25.3%)보다 2배 이상으로 높았다.
문화일보/20代 정치성향 ‘보수화’ 뚜렷(2006.05.12)
“전체 투표율을 좌우했던 20대의 정치적 성향이 지난 대선, 총선 때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젊은 층=개혁성향’이란 도식은 선입견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특히 20대의 정치성향이 다양화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의 전통지지층, 그 가운데 젊은 층이 무너지고 있는 현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겨레/20~40대 야당에 표 던져 보수화·세속화 가설 ‘허구’(2010.06.04)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대는 서울에서 오 후보보다 한 후보에 23% 포인트(34%대 57%) 많은 표를 몰아줬다. 30대는 한 후보에게 36% 포인트(28%대 64%)나 많은 표를 줬고, 40대에서도 한 후보의 득표율이 14%포인트(40%대 54%)나 높았다. 세간에 퍼진 ‘20대 보수화-40대 세속화’ 가설이 섣부른 것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50대에서는 반대로 오 후보 득표율이 19% 포인트(58%대 39%), 60대 이상에선 46% 포인트(72%대 26%) 높았다.
뉴데일리/뚜렷한 '20대의 보수화' ..안보의식 최고 수준(2013.02.01)
이 같은 ‘20대의 보수화’는 軍(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0년 3월과 11월 ‘천안함 爆沈(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했을 때 20대 남성 대부분은, 군에 복무하고 있었거나 군 입대 예정자들이었다. 즉, 북한의 무력도발을 직접적으로 경험한 20대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른 연령대보다 더 강하게 인식한 것이다.
군의 政訓(정훈)교육 강화도 ‘20대 보수화’에 영향을 끼쳤다. 연평도 포격사건 직후 국방부 장관에 임명된 金寬鎭(김관진) 장관이 정훈교육 강화를 주도했다. 金 장관은 정훈교육의 개념을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로 설정했다. ‘북한 정권·從北(종X)세력·한국현대사·자유민주주의 바로 알리기’를 핵심으로 삼은 것이다. 정훈교육 강화는 군 장병(전역자 포함)들의 안보의식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허핑턴포스트/달라진 20대 '신안보세대'의 출현?
구 교수가 말하는 특정사이트는 '일간베스트'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베'의 하루 평균 순방문자숫자는 100만명을 넘어갈 정도로 영향력이 높아졌다. 특히 일베가 내세우는 '종+주의'에 대한 혐오 등이 놀이처럼 취급되며 10~20대 사이 '반종+북' 의식화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