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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듀48 결산-합격자 분석..(6) (리마스터) 2부

분석충(119.196) 2018.10.25 09:26:57
조회 10625 추천 262 댓글 64
														

프듀48 결산 시리즈 포탈


https://m.dcinside.com/board/mnet_k/9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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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나코는 다만세 조에 들어가게 돼. 일연생들에게도 익숙한 소녀시대의 대표곡이었고, 보컬 하이라이트가 있는 곡이라 괜찮았던 선택이었어. 조원은 나코 / 모에 / 윤진 / 에리이 / 채원. 순위로만 보면 30위 이상의 강자들이었고, 윤진 / 채원의 존재로 인해 경연의 완성도도 높게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어.


7화, 이른바 윤진스텔라 사건이 터지게 돼. 이 사건을 세세하게 분석해보자. 당시 채원은 리더를 잡고, 메인보컬 자리를 본인은 놓아둔 상태에서 나코, 윤진 이렇게 2명의 재원이 지원했어. 보컬 역량은 둘 다 메인보컬을 소화 가능한 상황. 경합이 붙었고, 둘의 역량도 비슷하다면 리더가 할 수 있는 일은 투표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 경쟁의 당사자인 나코 / 윤진을 제외하고 모에 / 에리이 / 채원의 투표로 메보를 결정하게 돼.


그 결과, 나코가 메인보컬로 선정되었지. 아마 나코가 모에 / 에리이의 지지를 얻은 건 일본인이어서 밀어줬다기보다는 나코가 1차 경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뽑내며 보컬 클래스 전체 톱을 먹은게 좀 더 크게 작용했던 것 같아. 그만큼 나코의 1차 경연은 역대급이었거든. 그렇게 메인보컬이 선정되고, 경연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나 했으나, '메인보컬을 다시 도전해 봐도 되냐' 라는 제안을 윤진이 해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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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의 입장을 보면, 1차 순발식에서 22위를 기록했기에, 불안한 나머지 실력을 보여줄 기회로 메인보컬 자리에 대한 갈망이 컸던 것으로 보여. 윤진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지만, 나코를 포함한 다른 조원들의 입장에서는 황당한 제안이었지. 


누가 봐도 명백히 팀 케미를 망치는 행동이었거든. 보컬 역량이 둘 다 괜찮았기에 경쟁이 있었고, 투표를 해서 나온 결과에 대한 도전, 윤진의 행동은 룰에 반기를 든 것이었어. 한번 합의를 봤으면 깔끔하게 승복하고 경연 준비를 하는 것이 팀원의 일인데, 갑자기 다시 선정하자고 하는 거니까.


군대로 비유하면, 청소 담당 구역을 1분대에서 연병장, 2분대에서 취사장을 맡기로 합의한 이후에 청소하고 있다가 1분대장이 와서 담당구역을 바꿀 수 있게 다시 재선정하자는 이야기와 같아. 사정이 딱할 수야 있겠다만, 이건 룰에 도전하는 행위니까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았어. 


리더를 맡은 채원도 당황했을 거야. 리더가 윤진을 강하게 제압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보이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다가는 악편 당하기 좋은 구도가 형성되니까 초보 리더 채원도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지. 결국 채원은 일단 나코의 의견을 묻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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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 입장에서는 황당했을 거야. 이럴 거면 투표 하기 전에 더 어필을 하지 싶었겠지. 투표를 통해서 자신이 메인보컬 자리를 정당하게 얻어낸 건데, 재도전을 받아달라는 억지를 부린 것이었으니까. 


그렇다고 해서 무시하기는 곤란했고, 윤진과의 경쟁을 다시 하고 투표를 하게 되면 팀 케미가 박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 이겨도, 져도 팀 분위기에 안 좋은 흐름, 나코는 총대를 메고 메보를 윤진에게 양보했어.


윤진은 당황했을 거야. 자신의 절박함과 낮은 순위를 어필하면서 메인보컬 경쟁을 다시 하고, 더 높은 보컬 역량을 보여주면서 메인보컬 자리를 자연스럽게 가지고 온다. 이런 걸 생각했던 것 같은데, 예상치도 못하게 메보 자리가 양보받았으니까. 그렇다고 메보 자리를 반납할 수는 없고, 그렇게 다만세의 메보를 맡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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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은 이 씬에서 탈락했다고 봐도 좋아. 일련의 서사를 거치면서 개인의 영달 > 경연의 완성도 + 팀 케미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고, 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거든. 경쟁을 하는 건 좋아. 프듀 시리즈는 경쟁을 통해 올라가는 구조이니까. 단, 참가자 / 대중이 납득할 만한 선에서 움직여야지, 이런 식으로 메보 / 분량을 챙겨가면 아쉬울 뿐이야.


더욱이, 녹화 당시 윤진의 순위는 22위가 맞았지만, 방영 당시에는 10위인 상태로 매우 안정적이었고, 같은 조에 본인보다 순위가 낮은 24위의 에이리가 있었지. 절박함 로직으로 따지자면 오히려 에이리가 메보에 더 절박함을 보여야 하는데, 10위의 윤진이 절박함 프레임을 주장하니 비판 받았지. 나코는 경연장에 들어가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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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유독 편곡이 구렸는데, 어설프게 밴드 사운드를 다른 곡들에 접목시키다 보니까 곡 자체가 루즈해지는 경향이 매우 강해졌어. 특히 다만세는 그야말로 끔찍한 편곡을 보여주었지. 매-우 루즈한 구성으로 청량감이 있던 다만세가 맞나 싶을 정도였어. 


이 상황 속에서 나코는 깔끔한 한국 발음, 고음 처리, 본인의 천사 이미지와 잘 맞는 코디까지 챙기며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반면, 윤진은 메인보컬 역할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채원의 음색에 메인보컬이 서브보컬에게 묻히는 이변을 보이며 손해를 보았지.


7화를 정리해보면, 나코는 쿨하게 총대를 메고 메보를 양보함으로서 자신의 이익보다 팀 전체 분위기를 중시한다는 배려 / 천사 캐릭터를 챙겨갔고, 윤진과의 경쟁 과정을 통해 분량도 그럭저럭 챙겼어. 동시에 경연에서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장 평가는 3위였지만 대중에게 호평 받으며 점점 표심을 가져 갔지.


윤진의 결정적인 오판은 다름 아닌, 프듀는 경연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경연 준비과정도 하나의 컨텐츠라는 걸 망각한 거였어. 윤진이 메보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경연 준비과정에서 보인 모습은 실망스러웠기에 대중들이 등을 돌린 거지. 


하필 본인이 10위라는 높은 등수를 녹화 당시에 몰랐다는 것도 컸고. 그렇게 윤진이 '탐욕갑'이라는 프레임을 얻어갈 때 나코는 '천사' '아기요정' 등의 긍정적 프레임을 챙겨가며 다만세 조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챙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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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1차 경연에서의 한 방, 2차 경연에서의 서사 + 좋은 경연을 통해 호재들이 준비된 상황이었고, 나코는 이 호재들을 발판 삼아 2위까지 올라가. 이 성적은 일연생 중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던 꾸라를 제치고 올라선, 꾸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유일한 일연생이야. 화제성 원톱의 꾸라는 경연 한방의 부재 때문에 공격받았지만, 나코는 꾸준하게 보여주고 증명해왔기에 높은 순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납득할 만한 위치에 올라서 있었지.


여기서 또 재미있는 장면이 조명되는데 168cm의 압도적 피지컬을 보유한 원영과 나코가 나란히 서게 되면서 키 차이가 20cm에 육박하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나코는 원영을 의식한 듯 까치발을 들어 분식회계를 시도하는데, MC가 그걸 캐치해서 조명해 주는 등, 2차 순발식에서도 본인의 귀여움을 잘 어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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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경연 준비과정과 조원 방출이 있었던 화였는데, 나코 / 꾸라는 스케줄 때문에 부재 중이라 분량을 많이 챙기진 못했어. 나코는 본인에게 잘 맞는 곡인 '너에게 닿기를'을 받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음역대가 높은 곡이었어. 그래서 나코보다 보컬적 역량이 뛰어난 채원 / 유리 / 고은에게 주요 역할과 서사가 조명되었지. 그 중에서 유리 VS 고은이라는 그들만의 메보대전 서사에서 나코는 분량을 챙기지 못했어. 그나마, 나코의 작은 키와 귀여움이 조명되는 씬이 소소하게 잡혔다는 것은 득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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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준비과정에서 안무팀에게 혹평을 받았지만, 실전에서 모든 조원이 안정된 안무와 가창력을 보여주며 괜찮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에 성공했어. 그 중에서 나코는 본인의 요정 캐릭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큐트한 의상을 받아 귀여운 매력이 폭발했지. 팀에서 현장 평가 톱을 가져갔고, 경연 이후 자신의 약점이자 강점인 작은 키를 깔끔한 한국어 발음으로 어필하면서 이득을 챙겼지. 이 장면은 꼭 복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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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11화는 예능씬 + 3차 순발식 + 곡 선발전, 이렇게 3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나코는 예능씬에서 분량을 챙기는데 성공했어. 이 예능씬에서 보여준 나코의 귀여움이 지금까지 얻어온 호재들을 굳히는 결정적 한방이었는데, 나코와 보라의 만담, 깔끔한 한국어 발음 등의 개인기를 보여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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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씬에서는 으른 나코, 운동회에서는 나이대에 맞는 쾌활함을 보여주었어. 이 씬들을 통해 나코의 귀여움이 폭발했고, 파이널에서 표심을 결집하게 된 동력이 되었어. 특히 나코와 보라의 만담은 첨부한 악마의 편집 버전이 11화의 백미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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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순발식에서는 9위를 기록하는데, 2위에서 9위로 떨어졌긴 했지만 오히려 호재였어. 악재가 거의 없었던 나코가 순위 하락을 한 요인은 간단해. 방심. 하도 순위가 높으니까 차애픽인, 정병존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투표를 해서 코어의 집결이 살짝 무너진 거였거든. 실제로 내가 그랬으니까, 누구보다 잘 알지. 난 3차 때 사에 / 초원 찍었거든.


그렇게 순위 하락을 하긴 했으나 데뷔조를 사수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MC가 소감을 발표하는 나코에게 적절히 어시스트를 해주는 모습이 방영되며 작은 키의 매력을 보여주었지. 곡 선발전 + 경연 준비과정에서는 미유가 모든 어그로와 분량을 가져 가면서 분량이 없었지만, 예나와의 ALL OK 씬이 방영되며 소소하게 재미를 주었어. 저 짤을 보면 재밌는게, 저 장면 안에 데뷔조 6명이 들어가 있어. 히토미 / 나코 / 맏내 / 예나 / 유리 / 유진이 있지. 이 데뷔조 6명이 3차 순발식에서 낮은 순위를 기록하며 파트 교체를 두려워했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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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정색한 표정의 장면들이 카메라에 잡히며 포상충들에게 설렘을 주었지. 저 눈빛으로 진심으로 경멸받고 싶어하던 포상충들은 알아서 자수해라. 물론 나도 그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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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VCR에서 나코는 분량을 많이 챙기진 못했어. 센터 결정전에서 귀여운 도게자를 보여준 것 이외에는 큰 분량이 없었고, 서브보컬 8이라는 쩌리 역할 때문에 파이널 무대에서도 존재감이 상당히 옅었지. 그래도 무대에서 본인의 색과 맞는 코디 / 곡의 성향에 힘 입어 큐트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꿈꾸동에서도 요정이라는 명성에 맞는 비주얼을 보여주었어.


이는 대중들에게도 어필했을 거라 생각해. 비록 적은 경연에서의 분량에도 불구하고, 파이널에 유입된 대중픽들을 오히려 흡수했다고 보여. 그러나 파이널에서의 경연이 나코에게 큰 호재가 되었다고는 보이지 않아. 다른 요소들이 더 결정적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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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는 3화의 '귀를 기울이며' 부터 최후반부까지 꾸준하게 쌓아온 호재들이 매우 탄탄한 상황이었어. 파이널에서 분량 못 받았다는 걸로 흔들릴 픽이 아니었지. 경연 한 방으로 얻어낸 코어, 대중들의 인식과 윤진스텔라 사건으로 서사도 챙겨갔고, 후반부의 경연 완성도도 높았고, 방송적인 재미에서도 분량을 챙기며 이미 탄탄한 코어와 대중픽들이라는 강력한 세력을 확보한 상태였지.


거기에 11화 순발식에서 7위 하락을 기록하며 방심한 코어픽들을 결집시켰고, 키가 작다는 약점조차 매력으로 살리면서, 시즌 유일무이한 귀요미 캐릭터로 마지막 급식픽의 참전이라는 변수까지 통제해 버렸지. 그렇게 최후의 순간, 다른 강력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6위로 아이즈원에 합류하게 되었어. 끝까지 꽃길만 걸으며 무난하게 데뷔조에 안착했지.



정리해보면


1. 비주얼 O

2. 특성화된 캐릭터 O

3. 서사 △

4. 경연 한방 O

5. 특정 멤버와의 꿀케미 △

6. 분량 O

7. 센터 / 메보 등 주요 역할 수행 O


인생 한방, 경연 한방이라는 격언을 몸소 증명해낸 참가자. 다른 일연생들이 실력 논란으로 무너져갈 때 히토미와 함께 서사와 높은 완성도의 경연을 보여주면서 3화부터 다른 일연생들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인 연습생이야. 특히 나코의 '귀를 기울이며'는 전체적인 무대의 완성도는 아쉬웠지만 나코만큼은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지. 본인의 매력과 딱 맞는 코디, 맑은 음색과 고음처리가 모두 어울려진, 나코를 위해 준비된 무대였어.


'귀를 기울이며'는 나코가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동력을 제공한 무대라고 평할 수 있지. 아직도 나는 귀기의 나코 개인 직캠을 가끔 보곤 하는데, 그만큼 나코의 매력이 제대로 집약된 무대였어. 이 재능을 두고 어두컴컴한 극장에서 곡괭이 들고 지금까지 이상한 노래 불렀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이제는 힘든 경쟁을 뒤로 하고 앞으로 쭉쭉 나아갈 일만 남았는데, 작지만 강한, 나코의 매력을 다른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최근 황카타 쇼룸듀스를 보면서 마음이 복잡한데, 만약 나코가 데뷔를 못했다면 나코 쇼룸 24시간 방송, 이런 가혹한 것들을 했을 것 같아서 파이널 때 문자투표를 나코에게 한 국프들에게 고맙다. 나코가 데뷔 안정권이라는 건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었지만 쫄려서 했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부진나코땅땅래.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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