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 FESTA (이하 로빈 장 으로 서술)는 유벤투스 방한 경기의 계약권을 따냈음.

​

2. 그러나 계약을 이행시킬 자금이 없었음.

​

3. 따라서 티켓판매금과 스폰서, 이벤트 등으로 이를 지급하려함.

​

4. 유벤투스는 계약을 따낸 로빈 장으로 부터 입금이 되지 않자 구단 공식 일정으로 확정짓지 않음.

(오피셜을 띄웠다가 입금이 안 되어 무효가 되면 구단 이미지에 타격을 받기 때문)

​

5. 로빈 장은 호날두가 45분 의무출전한다며 매우 비싼 티켓을 매진시켰으며 사설 토토 광고까지 스폰서로 받는 등 최대한 자금을 끌어 모아 유벤투스에 입금함.

​

6. 따라서 매우 늦게 입금이 되어 유벤투스는 중국 투어 일정 이후에 바로 방한 일정을 잡게 되었고 한국 일정은 약16시간도 되지 않게 되었음.

​

7. 이 결과 7월 2일에 공식적으로 7월 27일 방한 일정이 추가되었음을 알렸고 호날두와 에이전트는 홍보 일정을 급박하게 임의로 변경하는 선례를 남기기 싫어했음.

​

8. 호날두측은 이 경기 및 모든 이벤트를 보이콧 하기로 확정하였고 유벤투스는 이를 로빈 장에게 알림. (계약서 항목 발동)

​

9. 로빈 장은 유벤투스 방한 전 호날두가 경기 및 이벤트에 불참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이미 스폰서 위약금 및 대관비, 티켓 환불이 불가능하였기에 강행함.

​

10. 호날두가 미출전하지만 상당히 많은 관객이 왔기에 유벤투스는 스타급 선수를 라인업에 섞으며 만족스러워함.

​

11. 그러나 후반전부터 비난이 쏟아졌고 의아해한 유벤투스 관계자가 로빈장을 찾았으나 어디에도 없었음.

​

12. 호날두가 사인회에 불참하는 것은 경기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언플하던 로빈장은 후반 10분 경 호날두가 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며 유벤투스에게 제발 호날두를 나오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언플

​

13. 졸지에 친선전을 하여 팬베이스를 잃게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출전시키는 친선전이나 단독 팬미팅으로 한국 팬을 달랠 방법을 논의하게됨.

​

14. 그동안 로빈 장은 호날두가 웜업 또는 경기도중 부상시를 제외하고 호날두가 최소 45분동안 뛰는 조항이 있었다며 언플을 시작

​

15. 그러나 정확한 계약내용은 [소정의 금액을 내면 호날두는 뛰지 않아도 되며 웜업또는 경기도중 부상시에는 소정의 금액조차 내지 않아도 된다] 였고(의무 출장 조항이 아닌 위약금 조항이였음) 심지어 유벤투스는 8번 처럼 위약금을 이미 지불했었음.

​

16. 안타깝게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로빈 장의 주장만을 듣고 유벤투스에 사과 및 법적책임을 추구 하는 공개 서신을 보냄

​

17. 이로 인해 유벤투스의 13.은 무산되었으며 16.으로 인해 한국에서 유벤투스가 잘못한것 처럼 확정이났기에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팬을 늘리러 일부로 잡은 친선선에서 수 많은 안티를 늘리고 오열함

​

18. 로빈장은 이후 잠적하였으며 소송에서 패소하였으나 항소 진행중.

---------------------

경기에 지각하고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으며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유벤투스 문제도 분명히 있었고

​

팬으로 먹고사는 선수인 호날두가 자신의 가치와 주도권을 위해 팬행사까지 보이콧 한 것도 아쉽지만

​

결과적으로 사기꾼 하나에 축구팬들이 농락당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더럽네요;

이 기준대로면 로빈장이 쓰레기였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