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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오랜만에 잡담

ㄴㅌ(14.138) 2024.04.25 17:58:46
조회 737 추천 33 댓글 16
														

오랜만이야. 올시즌 어느순간부터 일도 바쁘고 몹농구도 갑갑해서 잘 안챙겨보게 되더라고. 갤은 가끔 둘러봤는데 분위기가 원체 날이 서있는 느낌이어서 글 올리기가 조심스러워지더라. 그런데 이제 우리잔치는 아니긴 하지만 챔결도 코앞이고 시즌도 마무리 직전이라 그냥 이런저런 팀에 대한 바램을 끄적여보고 싶네 ㅎㅎ


1. 챔결

남의집 잔치긴 하지만 어쨌든 시즌 마무리할 챔결이 이제 시작되는데 장판이나 크트 모두 갠적으론 현재 크블에서 가장 재능이 많이 모인 팀이라고 생각함. 4강에서 1,2위팀이었던 디비,르그가 무너진걸 보면 결국 단기전에선 팀의 조직력도 조직력이지만 그 이상으로 팀이 어려울때 득점을 짜내줄수 있는 확실한 고투가이가 있는가가 새삼 더 중요하게 느껴지더라. 국내선수든 용병이든 승부처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짜내줄수 있는 선수가 없다면 결국 플옵에선 한계를 드러내는거 같아. 한두경기 터지는게 아닌 플옵 시리즈 내내 안정적으로 득점상수로 자리매김해줄 선수(국내선수 기준 원투펀치라 불릴정도면 플옵에서 최소 10~12+, 에이스라면 최소 13~15+이상. 외인선수는 1옵기준 최소 18~20+이상)해줄 선수들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할듯. 특히 상당히 몸싸움에 관대해지는 플옵에서 상대의 거칠어지는 수비를 감안하면 이를 뚫고 안정적으로 득점해줄수 있는 선수는 국내선수든 외인선수든 반드시 한명이상 있어야 된다고 봄. 우리팀 기준으로 국내선수는 플옵에서 우석이, 작년 명진이가 이 기준을 기대해볼만 한데 (둘다 각 플옵에서 국내 에이스로 플옵 16+득) 아쉽게도 이 둘이 단기전에서 풀타임으로 부상없이 같이 호흡맞춘게 숀롱시절, 둘다 여물기 전 그때밖에 없었네. 이 둘이 부상없이 플옵에서 서로 존재감 잡아먹는 마이너스 싸움 하지 않고 시너지를 내줄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우석이 군대, 명진이 퐈 생각하면 다음시즌이후엔 다시보기 어려울수 있으니 다음시즌에는 둘다 부상없이 좋은 모습으로 플옵에서 뛰어줬음 싶네.


각설하고 챔결은 위에 적은대로 결국 크블에서 가장 재능 충만한 두 팀이 붙은데다 연고지 이전에 허형제 매치등으로 이슈거리가 나름 풍부해서 재밌을거 같아. 그런데 단기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보면 아무래도 장판이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 갠적으론 부상변수 없으면 4-1 또는 4-2로 장판이 이기지 않을까 싶어.



2. 비시즌 가장 우선시 했음 싶은거

사무국 쇄신. 조감독이 맘에 안드는 부분 있는건 나역시 동감하는데 만약 사무국장 교체를 필두로 하는 사무국 쇄신과 조감독 교체 둘중 하나만 할수 있다고 한다면 난 사무국 쇄신이 더 우선순위라 생각함. ㅈㄷㅎ을 쉴드칠 마음도 이유도 없지만 그보다 사무국 쇄신이 더 우선해야 되는 이유라면 


1) 2년 연속 퐈시장 실패, 

2) 사무국으로서 챙겨야할 마케팅 및 팬들과 소통부재

3) 무빈이 신인왕 만들어보겠다고 자료 다르게 뿌리다 개망신


를 꼽고 싶음.


1)의 경우 재작년 퐈에선 쓰지도 않을 선수들 데려와서 결국 계약기간 디리그만 채우다 이제 기간 만료되는 셈이고 작년 퐈의 준일이는 데려올때부터 중복에 대한 우려가 강했음에도 틀드등 후속무브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두터운 빅맨진들을 활용하는 모습도 없었다는 점에서 결국 2년연속 퐈시장에선 실패했다고 생각해. 2)는 올해 제대로 없데이트 모드였던 유튜브부터 해서 울산갤러들이 계속 얘기해왔던 홍보부족으로 인한 홈관중 저하를 들수 있을테고. 프런트 일하는게 나아지는건 고사하고 현상유지도 제대로 못하는 느낌이었는데 3)까지 터지면서 결국 프런트가 일을 못하고 있는게 공개적으로 드러나 망신당한거라 보거든. 해서 구단이 새롭게 우승에 대한 비젼을 가지고 팀을 꾸리려 한다면 일단 사무국장을 위시한 사무국인원들 대상으로 공과를 따져서 쇄신할 필요성이 가장 우선시 된다고 봐. 위의 3가지 부분들에 대해 책임지는 인원 없이 또 다음시즌 그대로 꾸려간다면 그야말로 팀이 내부적으로 썪어간다는 느낌을 피할수 없을거 같네. 해서 일단 비시즌에 가장 바라는게 이 부분이고 사무국에 제대로 일 잘하는 사람이 온다면 퐈든 감독교체든 외인선수 영입이든 좀더 확실한 플랜을 가지고 움직일수 있지 않을까 싶어.


ㅈㄷㅎ의경우 많은 갤러들이 지적한대로 장단점(대표적으로 장점 - 나름 게임플렌은 잘짜옴, 단점 - 코트내 임기응변능력이 매우 부족해서 한번 플랜이 어그러지면 수습이 잘 안됨, 유독 팀내 부상자가 많이 생겨나는걸 감안하면 단순한 운 외에 코칭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음)이 이제 다 드러났고 그에따른 한계역시 드러났다고 생각함. 갠적으론 담시즌 ㅈㄷㅎ으로 한시즌 더 간다고 팀 성적이 여기서 더 나아질거란 기대는 전혀 안드는데 담시즌 군대 가야될 애들조차 안보내고 자기가 시즌 치른후 떠나든 쫒겨나든 하면 뒤에 이어받을 감독은 누가되든 너무 타격이 크다고 보거든. 유감독이 일부러 전력 유지한 상태로 한해 먼저 자기에게 자리 물려줬던거처럼 ㅈㄷㅎ도 후임을 위한다는 생각을 해줬음 싶네.



3. 용병

결과적으로 1.5옵 2명은 플옵에서 한계가 있었다라 평하고 싶음. 정규시즌은 어쨌든 1.5옵 2명이 용병간 격차가 크지 않아 부상이슈 같은거 발생해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시즌 치르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플옵에선 우려했던대로 한계가 드러났다 보거든. 거기에 프림의 경우 작년에 이미 보여줬던 멘탈이슈가 반복되기도 했고. 일단 이류농구에서 용병 둘다 교체할거라는 얘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결국 확실한 1옵(최대 60만불로 아는데55만불 이상 주고 쓸만한)과 10분정도 책임져줄 2옵으로 용병 구성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 1옵은 포워드든 빅이든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승부처에서 고투가이 역할을 확실히 맡아줄수 있느냐로 결정했음 싶어. 클러치타임에서 포워드로 자기가 공가지고 넘어와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서 득점을 뽑아낼수 있거나 빅으로 일단 하이-로포스트에서 공잡으면 어떻게든 2점 짜내기를 할수 있거나 말야. 용병의 수비력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예전 오카포급이나 던스턴급 수비,보드장악력을 갖춘게 아니라면 수비보다는 공격력에 중점을 두고 1옵을 뽑았음 싶네. 그리고 1옵이 포워드든 빅맨이든 정해지면 2옵은 이와 반대되는 스타일로 뽑았음 싶고. 용병 둘다 빅이거나 포워드보다는 플레이스타일을 다르게 가져가는게 여러모로 낫다고 생각해.


4. 트레이드

현재 팀의 로스터는 상당히 기형적이라고 생각함. 샐캡을 봤을때 빅맨 포지션에 너무 많은 자원이 들어갔지만 효율은 제대로 나지 않고 문태영-문태종이후 제대로 메꿔지지 못하는 3번은 여전히 빈약해 보임. 황금드랩에서 나름 로터리 끝자락으로 뽑았던 민석이가 사실상 3번에서 버스트된 느낌이고 진수는 공격이 맛이간게 너무 컸는지 기회자체가 많이 줄었다고 봐. 우석이가 3번에서 주로 뛰긴 하지만 사실상 2.5번 느낌이고 (우석이는 에이스급으로 잘해주고 있다 보지만 3번으로선 좀 옷이 안맞다고 봐). 주전 코어급 3번을 구해서 우석이를 2번으로 내릴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지난 퐈에 대어급 퐈들 나왔던 상황에서 다 놓쳐서 코어급 3번을 구하긴 좀 어려운 상황인거 같고 코어급 3번을 못구한다면 팀에 부족한 에너지와 수비를 채워줄수 있는 형태의 3번이나 3.5번 자원을 틀드로 구해봤음 싶네. 물론 이게 쉬운건 아니고 카드 맞추는게 어렵긴 하지만 말야. 빅맨 포화인 우리팀 사정상 빅맨을 틀드카드로 쓰면 궁합이 맞을만한 팀이 르그,소노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이경우 데려올만한 자원이 이승우,김진유가 될거 같네 음.... 


한편으로 크트가 지금 조합으로 우승 못하고 시즌 후 정성우를 안(또는 못)잡는다면 명진이를 카드로 문정현을 노려보는거도 생각해볼만할거 같아. 정규시즌 기준으로라면 2시즌 연속 10+득에 플옵에서도 16.2득 5.2리바에 4어시하면서 국내선수 에이스의 폼을 보여줬던 명진이로 문정현을 데려오는게 무슨개소리냐 싶지만 플옵에서 문정현 하는거 보면 스탯이 극적으로 나아질거 같진 않아도 팀에 부족한 사이즈,수비,볼핸들링,허슬되는 3번자리는 채워줄수 있을거 같거든. 코어급 3번들처럼 비싸지 않은 몸값에 동기였던 무빈이와 시너지도 기대해볼만하고 이경우 우석이를 2번 붙박이로 쓸수 있다는점도 나름 매력적이라 생각함. 크트는 허훈이 시즌후 퐈인 상황에서 무조건 우승 노린다면 아무래도 롤이 겹치는 문성곤-문정현중에서 한명을 보내는대신 받아오는 서명진이라면 외인포함 팀내 3옵션은 충분히 해줄수 있고 약점인 외곽의 안정성도 나아질거라 생각해. 어제의 경우 문문듀오가 스몰라인업 3-4번으로 같이 나와서 잘해줬지만 변칙적인 기용이었던거 감안하면 (거기에 하윤기라는 차후 국내 탑티어 빅맨이 있는팀이라 상시적으로 쓸 조합은 아니라 생각하고 변수도 많아 보임) 허훈-문성곤-문정현-하윤기보다 허훈-서명진-문성곤-하윤기 조합이 더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싶네. 현실성은 사실 많이 없고 트레이드간 밸런스도 보여준거로 따지면 우리가 손해긴 한데 명진이 시즌후 퐈+계속되는 3번의 아쉬움때문에 이런거도 한번 생각해봤어 쩝.



암튼 이제 곧 시즌 끝나면 또 여러 썰쟁이들 등장할테고 나름 복잡다난한 비시즌이 다가올텐데 이번 비시즌엔 뭔가 파격소리 나올만한 변화가 있기를 바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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