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이 연천까지 연장되었다길래
한 번 보러가려고 했는데
기왕 종점 갔다오는 거 또다른 종점인 신창에서 갔다와보자!
라는 마인드로 시작함.
6시 18분에 출발하는 신창행 열차를 타고 신창역으로 이동함.
46분에 신창역에 도착.
보통 신창역에서 2번 홈으로 들어와서 바로 되돌아나가던데
54분 출발 차가 따로 있길래 3번 홈으로 들어오더라.
처음 본
3번 홈 종착 후 회차선으로 들어가는 차량.
저 회차선을 쓰기는 하는구나
시간도 남았겠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대기중인 열차 촬영.
7시 16분 출발하는 청량리 급행을 타러 승강장으로 이동함.
아까 전 종착했던 차가 다시 돌아와서 출발 준비 중인 모습.
어중간한 새벽 시간대라 그런지 아예 텅 빈 객차도 보여서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음.
그에 반해 1호선 노선도는 구형 노선도라 그런지 연장을 따로 반영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청량리 급행을 타고 청량리역까지 이동....
하는 과정에서 한파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 단체로 1호선 차량이 30분씩 밀리는 대참사 발생.
청량리역에 종착. 시간표 상 9시 39분 도착했어야하나 지연으로 인해 10시 7분에서야(...) 도착했다.
따라서 예정되었던 아침은 가볍게 스킵하고 연천행 대기.
다행인 점이라면 원래대로라면 21분 대기했어야 하는데, (연천-신창은 5분 간격으로 연계되는 차가 있던데 신창-연천은 그런 거 없이 죄다 20~30분 간격인 게 아쉬운 점.)
오늘은 1호선 차가 줄줄이 지연먹은 탓에,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었으니 다행? 이라고 해야하나
한 대 거르고 바로 연천행 옴.
요즘 서교공 구간 신규 방송도 코레일 방송 그대로 쓰는듯?
'연천행'. 요즘따라 큐브 많더라. 경부선에는 큐브 투입 안한다던데 오늘 급행 타고 올라갈 때 한 대 보이던데
큐브는 신형 노선도 반영되서 연천 연장 반영되어 있더라.
지연을 많이 먹은 영향인지, 동두천역에서 교행을 위해 자그마치 10분 대기 후 출발함. 아무래도 지연 영향이 큰 듯
동두천역을 출발한 차는 고가선로로 올라가면서 구 선로와 멀어지더니,
소요산역 도착. 건너편 승강장은 아직 공사가 한창인 듯.
소요산역 통과 후 구 선로는 커브를 그리면서 멀어진다.
연천역 도착.
총 소요 시간 4시간 35분(시간표 상 4시간 4분),
총 운임 4,500원이 소요되었다.
방금 들어온 차는 광운대역행으로 행선지 변경 후 바로 다시 돌아가려는 모습. 이 차도 지연을 엄청 먹었으니 그럴 법도 하다.
고상홈에서 찍은 저상홈 사진. 딱 예전 통근열차 정도 수용할 길이인 것 같다.
원래대로라면 여유있게 역 주변 둘러보고 다시 탔겠지만 그냥 다음 차 타기로 하고 나왔다. 역 내부 모습. 일반 여객열차 운송을 어느정도 대비해놓았다.
연천역 대합실 모습. 최근 한국철도 역에 있는 저 LCD도 설치되었다. 언젠가는 저기에 열차도 보이겠지
연천역 3번 출구. 1호선 개통을 축하하는 안내문이 보인다.
영업 중지 직전의 연천역과 비교하면 묘하게 달라졌다. 창문도 갈아끼운듯?
선로 2개가 끊기더니, (주박용으로 저 선로를 쓰는지 모르겠다)
고장인지 딱히 지금은 쓸 필요가 없어서인지 고장을 띄워놓고 있는 모습.
선로는 펜스로 막혀있다. 아마 운행을 재개하면 다시 열릴 듯?
다른 역들도 몇 군데 둘러봤는데 아마 시간되면 정리해서 다른 게시물로 올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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