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2000 간단... 아니 라미케는 넘모 흔하고 롱런했고 정보도 넘치게 많아서 

굳이 이건 쓸 필요도 없지? 하다가 그런 식이면 뭐 신분증 빼고 쓸 게 남지 않아서 올려봄

위는 잉구가 들었고 아래는 안 들었다. 잉구창이 보인다.

분해도 쉽고, 무게도 가볍고 그립감도 좋고 디자인도 좋다. 괜히 롱런하는 게 아님

값이 스멀스멀 올라간다. 16... 18... 21.. 22..

만년필 취미로 한답시면 그래도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괜찮은 물건.

슬립온인데 캡마름은 심하지 않다. 스크류캡 정도까진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는 무리없이 괜찮다.

마크롤론.. 이라 쓰고 대충 플라스틱 바디는 오래 사용해서 손기름이 계속 앉다보면 반질반질 해지는데

대충 치약/퐁1퐁에 칫솔로 슥슥 닦으면 닦인다는 말도 있고...

스뎅으로 나온 모델 (이건 온고잉)은 통 스뎅이 아니라 껍데기 스뎅이라 생각보다 너무 무겁지 않고 쓸만하다고 함. 근데 잉구창이 없어..

마크롤론인데 브라운으로 나온 모델, 또 남색도 있었나? 진짜 가뭄에 콩 나듯이 한정들이 나오는데 값들이 쫀쫀해. 

40? 50? 넘었던 거 같은데 차마 사지지가 않더라고.. 블랙 이뻐서 만족스럽기도 하고.

스뎅이랑 한정판들은 클립이 빤딱빤딱함.

스프링 클립이라 어디 걸기도 좋고 그렇다.

세미후드닙이라 닙마름에 강하고 어쩌고...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다. 

닙을 각지게 가공해서 필각을 타고 어쩌고... M 이상이면 해결 ☆

근데 뭐 오지게 필각타고 불편하진 않다. 

걍 하나 사.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