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상태 이 둘(그리고 캐스팅과 우선권)은 게임 진행의 기본 유닛들이고 카드의 모든 사용은 둘 중 적어도 하나랑 관련되어 있는데

카드의 텍스트에는 일부 카드들만 능력이라는 표현을 가끔씩 언급하고 상태는 카드만 읽어서는 상태라는 말을 접할 기회가 없음

결국 사람들 설명 듣고 규칙 찾아서 읽어보고 설명 듣고 규칙 보고 하는 식으로 반복하다보면 저 개념을 이해하게 되긴 하는데

이게 좀 텍스트 너머의 행간에 있는 개념이라 일종의 진입장벽을 맡게 되는 거 같음

일단 얘네가 좀 이해가 되면 나머지 개념은 더 복잡한 게(예를 들면 뮤테이트) 있더라도 그걸 아예 만날 일이 없는 게임들도 많아서

각론처럼 필요할 때 찾아보거나 배우면 되는 문제인듯

아레나는 유튜브에서 플레이하는 거 보면

내가 확인해야 할 모든 유닛마다 메시지를 띄워주는 거 같아서 좀 이 개념에 익숙해지기는 쉬울 거 같아 보이긴 하는데

내가 아레나나 mtgo를 해본 건 아니다보니 실제로 비교해보면 학습난이도는 도찐개찐일수도 있고

아 그리고 커맨더 유튜브 채널들 보면 스택을 그래픽으로 묘사하는 채널들도 많이 있는데 그런 곳들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