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 몽둥이(Club)들과 달리 아래의 근접 무기들은 무기 제조사들이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장비이며 임시로 만들어 휘두르는 몽둥이 따위보다 훨신 잘 균형잡혀 있어 멕워리어들이 다루기도 쉽다. 여러 종류의 근접 무기들은 솔라리스의 검투사들이 극히 애용하며, 도끼(Hatchet)를 장비한 메크는 전투에서 획득한 메크의 잔해를 운송하기 쉽게 팔 다리를 잘라놓는 방식으로 계승 전쟁 특유의 노획 문화에도 이바지하였다.

아래 무기 중 일부는 산업용 메크에서 사용되는 건설 및 철거용 장비이다. 이 장비들은 배틀메크용 제식 근접 무기는 아니지만 적절한 상황에서 상당한 근접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햇칫(Hatchet:도끼)

3022년 라이란에서 개발된 배틀메크용 도끼는 근접전 무기로 사용된다. 대부분의 메크들은 원거리 화기만 장비하고 있으나 근접 무기는 주먹질보다 더 높은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고 발열이 없어 실용적이며 유용하기도 하다.

소드(Sword:검)

대부분의 메크들은 원거리 화기만 장비하고 있으나 근접 무기는 주먹질보다 더 높은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고 발열이 없어 실용적이며 유용하기도 하다. 배틀메크용 검은 일부 배틀메크가 사용하는 근접 무기로 3058년 드라코니스에서 "야만적인" 라이란제 햇칫의 "명예로운" 대용품으로 개발되었다. 잘 균형잡힌 검은 거의 배틀메크용 도끼만큼 피해를 줄 수 있으면서도 적을 맞추기에도 더 용이하다.

바이브로블레이드(Vibroblade:진동검)

진동검은 2400년 자유 행성 연대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이너 스피어 전역에서 사용되는 근접용 무기이다. 진동검은 일반적으로 검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되지만 자루부분에 전력부와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활성화시 검날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동하며 경로상에 있는 것을 무엇이든 절단할 수 있다.

진동검은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지며 보통 개인 휴대용 무기로 사용되지만 배틀메크용 진동검도 실험적인 기술로 존재한다.

리트랙터블 블레이드(Retractable Blade:수납칼/커터칼)

ㄴ아크엔젤(Archangel)의 팔에 달린 것.

원래 지구 제국이 농업용 메크에 장착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었으나 블레이크의 전언이 세레스티얼(Celestial) 계열 옴니메크에 이 근접 무기를 장착하면서 배틀메크에도 적용된다. 지하드 기간 동안, 이 기술은 이너 스피어 전역으로 퍼졌다.

클러(Claw:손톱)

배틀메크용 손톱은 솔라리스 경기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근접 무기이다. 손톱은 강화 텅스텐 구조물에 경화 강철 날들을 붙여 만들며 메크의 손 구동부 자리에 장착한다. 배틀메크용 손톱은 적을 잡고, 비틀면서 장갑을 벗겨내는데 사용된다.

탈론(Talon:발톱)

ㄴ이너 스피어제 4족 옴니메크 사라스(Sarath)의 B형 구성에 장착된 발톱. 가시 5개를 장착한 기본형(Prime)과 달리 클랜제 발톱 4개를 장착하고 있다.

클랜 제이드 팔콘(Clan Jade Falcon: 옥-비취-매 씨족)이 3072년 소개한 배틀메크용 발톱은 자신들의 토템인 옥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팔콘은 배틀메크용 손톱과 비슷한 강화 장비를 메크의 다리에 장착하며 발차기를 하거나 공중에서 내려 찍을 때(DFA) 사용되며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무기는 몇몇 실험적인 부대에서만 운용된다.

전투시 배틀메크용 발톱을 사용하는 것, 즉 근접 전투는 젤브리겐(Zellbrigen :클랜의 명예 결투 의식) 위반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클랜 전사들이 근접 전투를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제이드 팔콘이 근접 무기를 개발했다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일이다.

랜스(Lance:송곳)

배틀메크용 송곳은 장갑판을 관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특수 근접 무기이다. 동일한 이름을 가진 중세의 랜스(Lance:기병창)와는 달리 배틀메크용 랜스는 메크의 팔에 장착되는 길고 얇은 송곳으로서 손에 잡고 사용하는 긴 창이 아니다. 전투에서, 배틀메크용 송곳은 적 장비의 장갑판을 뚫으며,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내부를 파괴할 수 있다.

배틀메크용 송곳은 원래 솔라리스 경기장에서 사용되었으며 3064년부터 널리 생산되기 시작했다.

역자주 : 이거 장갑판 남아있어도 2D6 굴려서 10+ 뜨면 내부 피해 줄 수 있음

메이스(Mace:철퇴)

솔라리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배틀메크용 철퇴는 3050년대 중반, 솔라리스 경기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 당시에는 적을 뭉개기 위해 도끼날을 포기한 거대화된 배틀메크용 도끼였으나 3060년대에는 더 무겁고 독특한 무기로서 분화되었다. 배틀메크용 철퇴는 표준형 생산 모델이 생겨날 만큼 점점 더 완성되어 갔으나 도끼나 검에 비해 균형이 맞지 않아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표준 군용 메크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프레일(Flail:편곤)

배틀메크용 편곤은 솔라리스 VII 경기장에서 근접 무기로 개발된 것이다. 편곤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철거용 철구를 기반으로 이를 더 다루기 쉽게 개량한 것이지만 여전히 다루기가 쉽지 않으며, 편곤을 휘두르다 조종에 실패하여 편곤을 사용하는 메크가 자신의 철구를 얻어맞는 일이 잦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편곤을 과하게 휘두르다 운이 없어 메크의 균형 한계점을 넘긴다면(Overbalance) 메크가 넘어질 수도 있다.

스파이크(Spike:가시)

배틀메크용 가시는 배틀메크의 외형 치장용으로 수세기 동안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는 전투에 있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3051년, 연방 합중국(Federated Comonwealth)이 개발한 것은 가시를 보강 및 강화하여 근접전에서 자신의 장비를 보호하면서 적 장비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었다. 라이란의 도끼와 같은 기술적 보고서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이 실험적 근접 무기는 솔라리스 경기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

프로토메크 쿼드 밀리 웨폰 시스템(ProtoMech Quad Melee Weapon System:프로토메크용 4족 근접 무기 체계)

ㄴ4족형 바실리스크에 장착된 발톱과 꼬리 그리고 뿔을 통틀어 MWS로 퉁침

프로토메크용 4족 근접 무기 체계(MWS)는 3064년에 소사이어티(The Society:전사 우대 기술자 천대에 불만을 품은 기술자 계급이 모인 일종의 클랜 반군)가 처음 개발했으며 솔라리스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배틀메크용 손톱 및 발톱과 동일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MWS는 프로토메크의 근접전 능력을 향상시켜주며 3066년 프로토메크용 발톱, 엄니(Tusk), 발톱, 뿔(Horn), 무기화 꼬리(Slashing tail)등의 형식으로 배치되었다. 이 장비들은 프로토메크의 외형을 꾸며주어 적 병사들의 사기에 영향을 미치며 적 장비에 대한 근접 피해도 더 강화시켜준다.

체인소(Chainsaw:전기톱)

ㄴ전기톱을 장착한 상업용 메크인 크로스컷(기체에 대해서는 지난 번역 참고)

전기톱은 일반적으로 전장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건설용 장비이다. 이 장비는 벌목 회사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건설 및 철거 회사들도 애용한다. 물론 전기톱은 전투 병기에도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산업용 메크로 근거리까지 붙어야 하며 단점 때문에 전장에서 전기톱은 일반적으로 비효율적인 무기로 평가된다.

다만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활동해야 하는 부대의 경우, 나무 사이에 도로를 내고 부대 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톱을 장착한 기종을 투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기톱은 건물도 잘 철거한다.

백호우(Backhoe:일종의 굴삭기)

ㄴ카빈(Carbine) 건설용 메크

굴삭기는 전쟁터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건설용 장비이며 일반적으로 산업용 메크와 상업용 차량들이 장착하고 있다. 굴삭기는 거대한 금속 바구니가 가동식 기계팔에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땅을 팔 수 있다. 건설 회사는 굴삭기를 사용하여 토양을 빠르게 옮길 수 있고, 지하실, 배수로, 언덕 등의 지형을 빠르게 만들거나 수정할 수 있다. 전투 병기를 상대로 휘두를 수 있으나 굴삭기는 건물을 더 잘 철거한다.

버즈소(Buzzsaw:회전톱)

회전톱은 건설 공구이지만 솔라리스에서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주먹질이나 다른 근접 격투 대신 회전톱으로 상대 메크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회전톱은 손 대신 장착된다.

체인 휩(Chain whip:사슬 채찍)

ㄴ사슬 채찍을 장착한 트레뷰셋 TBT-XK7 실험기종

주로 솔라리스 VII에서 사용되는 배틀메크용 사슬 채찍은 배틀메크의 근접전용 무장중 하나이며 적 메크를 묶는데 사용한다. 블레이크의 전언이 솔라리스를 강습하며 시험해본 결과 순수한 마이오머를 사용한 것은 효과적이지 않았다. 블레이크주의자들은 추가적인 장갑 합금으로 마이오머를 강화했고 이 형식의 사슬 채찍은 비록 피해량은 제한적이지만 적군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어 쓸모가 있다고 판단했다.

사슬 채찍은 단순히 휘둘러 적 메크에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적의 다리를 묶고 당겨 균형을 잃게 만들거나 팔을 묶고 당겨 잡기를 시도할 수도 있다.

컴바인(Combine : 콤바인)

인류의 우주 진출 전에 개발된 콤바인은 농장에서 작물을 수확하는데 사용하는 현대적인 농업 공구이다. 이 장비는 직사각형 모양의 열린 상자 모양에 여러 회전날이 장착되어 있어 경로상의 작물들을 자를 수 있고 이렇게 수확된 작물들은 호스나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차량이나 메크의 저장고로 옮겨진다.

콤바인은 즉석 근접전용 무기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기갑 병기와 전투시 콤바인으로 공격하겠다는 것은 최후의 상황에서나 시도해볼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재래식 보병을 상대로 콤바인 공격은 상당히 흉폭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콤바인은 하베스터 앤트(Harvester Ant)나 하베스터급(Harvester-Class) 같은 농업 메크(AgroMech)들이 장착하고 있다.

듀얼소(Dual Saw:이중톱)

이중톱은 일반적으로 전장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건설용 장비이지만 솔라리스 경기장에서는 가끔 사용되기도 한다. 이중톱은 유효거리가 짧고 다른 장비와 간섭이 심해 이너 스피어의 다른 정규군 부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이 장비는 일반적으로 건설 또는 철거용 상업용 메크들이 주로 장착한다.

락커터(Rock Cutter:암석 절단기)

ㄴWI-DM 데몰리션 메크(WI-DM DemolitionMech)

암석 절단기는 전장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광업 및 건설용 장비이다. 이 장비는 보통 채굴이나 철거용 상업용 메크들이 장착하고 있다. 일부 솔라리스 검투사들이 암석 절단기를 전투에 사용해보려 노오력했으나 배틀메크용 검이나 도끼에 비해 사용하기 곤란하다는 점만 발견했다.

암석 절단기는 전기톱처럼 생겼지만 나무를 자르기 위한 톱날 대신 상업용 다이아몬드 절단날이 장착되어 있어 단단한 암석도 쉽게 자를 수 있다. 쇠사슬을 돌리는데 사용하는 구동부와 적을 절단하며 발생하는 마찰 때문에 이 장비는 열을 발생시키는 몇 안되는 상업용 장비이기도 하다. 바위 절단기는 굴착 드릴만큼 정확하지는 않지만 갱도에서도 이것 저것 잘 잘라낼 수 있어서 광업 현장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마이닝 드릴(Mining Drill:굴착 드릴)

ㄴ원래 상업용 광업 메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GLN-1B 굴론 경비메크(Gulon SecurityMech). 여전히 드릴을 장착하고 있다.

굴착 드릴은 암석 절단기와 함께 채굴용 장비중 하나이며 암석 절단기와 마찬가지로 전투용 무기로는 최후의 발악 정도에서만 사용되는 것이다. 굴착 드릴은 일반적으로 지원 차량(Support Vehicle)이나 산업용 메크에 장착된다.

굴착 드릴은 간단히 말해서 다이아몬드 끝이 달린 거대화된 고속 드릴이다. 드릴은 암석 절단기보다 훨신 세밀하게 조종할 수 있지만 무엇이든 자를 수 있는 절단기에 비해 전반적인 효율성은 떨어진다. 주요 광업 차량/메크들은 절단기나 드릴 중 하나 또는 둘 다 장착하고 있다.

파일 드라이버(Pile Driver:천공기)

ㄴ기본 상업 메크의 천공기를 여전히 장착하고 있는 DVM-2M 그라운드 파운더 광업 메크 군용화 사양(Ground Pounder MOD)

천공기는 일반적으로 전장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건설용 장비이지만 솔라리스 경기장에서는 가끔 사용되기도 한다. 천공기는 유효거리가 짧고 다른 장비와 간섭이 심해 이너 스피어의 다른 정규군 부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이 장비는 일반적으로 건설용 상업용 메크들이 주로 장착한다.

천공기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망치이다. 천공기는 매우 무거운 천공용 말뚝과 파이프, 도관 등을 땅에 박는데 사용한다. 채광 현장에서는 천공기를 사용하여 단단한 바위를 뚫고 금속 막대를 꽂아넣는데 사용된다. 천공기는 적을 땅에 박아버리는데 사용할 수도 있지만 너무 크고 다루기 힘들어 전투용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스팟 윌더(Spot Welder:용접기)

ㄴJAW-66B 자버워키(Jabberwocky) 기술 지원 메크(EngineerMech)

용접기는 상업용 메크에서 흔히 사용되는 건설용 장비이다. 우주 비행 전 시대에 사용되던 베터리 사용형과 달리 현대 배틀메크급 용접장비는 장착된 장비의 엔진에서 동력을 받아낸다. 즉 핵융합 또는 핵분열 엔진이 아닌 내연기관 엔진 따위의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 냉각기와 출력 증폭기(Power Amplifier)가 필요하다. 일부 상업용 메크 조종사가 용접기를 일종의 근접전용 소구경 레이저로 사용한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용접기를 전투 상황에 사용하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그러나 최소 2개의 옴니메크 구성 형식이 용접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 기종들은 우주에서 해병들의 선체 진입로를 여는데 이 용접기를 사용한다.

렉킹볼(Wrecking Ball:철거용 철구)

철거용 철구는 일반적으로 전장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건설용 장비이지만 솔라리스 경기장에서는 가끔 사용되기도 한다. 철거용 철구는 유효거리가 짧고 다른 장비와 간섭이 심해 이너 스피어의 다른 정규군 부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이 장비는 일반적으로 건설용 상업용 메크들이나 지원 차량들이 철거용으로 장착한다.

철거용 철구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돌을 사슬 끝에 달아둔 것이며 무게와 운동량을 이용하여 휘두르는 동안 힘을 축적한 뒤 목표물에 맞추어 이 에너지를 전달,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다. 이 장비는 전투에 투입된 상업용 건설메크나 철거메크가 긴급하게 전투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유효거리가 짧고 배틀메크용 편곤보다 다루기 어려운데다 실제로 철구를 장착한 상업 메크가 자기 철구를 맞는가 하면 과도하게 휘두르려다 균형을 상실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전투보다는 철거용으로 더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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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대충 끼워 맞춰가며 했고 오역 있으면 니가 맞음. 특히 예시 기종은 원문에 없는거 내가 따로 찾아온거라 틀릴 수도 있음.

맥5 신규 확팩 근접 무기는 여기서 몇 개나 구현될까? 도끼랑 검 말고 다른거도 나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