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정보] 명탐정 코난 345화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USER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15 22:23:33
조회 3038 추천 8 댓글 3
														

viewimage.php?id=20a4c332e0c021b57ab0c4ac&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d5b5e7d56d8746bc044b5b93aefb04d1ad7611d0607aba2164036b2e16a431050f78b7d6ad6bfbb925ee6ff33b8



이 에피소드의 테마곡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역시... 같이 죽을 각오로... 그 때 끝장을 봤어야 했어... 보..보스가.. 그분께서... 우리들 모두의 은 총알이 될지도 모른다면서..., 두려워 하시던 그 남자를...."


코난은 의문의 선상 파티에 초대 받는다. 하지만 이는 검은 조직의 간부, 베르무트의 함정이었다.

코난은 이 함정을 간파하고 역으로 그녀와 조직을 일망타진 할 계략을 짜는데...


코난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 러닝 타임이 무려 2시간 30분이다. 그동안 착실히 뿌려뒀던 복선들을 폭발적으로 회수한다.

베르무트의 뛰어난 지략이 일품. FBI 수사관들은 완전히 가지고 놀았다. 모리 코고로와 관련된 사건 조서들을 이용해 수사관들의 잠복 장소를 알아내는 수완은 멋지기까지 했다.


선상의 사건 자체는 별 의미 없다. 애초에 그건 베르무트가 코난을 유인하기 위해 쓴 미끼에 불과하다.

이 에피소드의 진짜 묘미는 베르무트와 코난이 서로 뒤통수를 수차례 때려가며 펼치는 지략 배틀이다.


베르무트는 사건을 미끼로 코난을, 코난은 하이바라를 미끼로 베르무트를 꾀어내려 한다. 즉 서로 미끼를 이용해 유인한다.

그리고 둘 다 초인적인 통찰력의 소유자라 상대가 자신을 유인하려는걸 알고 있다. 속이려는걸 아는 상대를 어떻게 속일 수 있을까?


사건의 퍼즐보다 이야기 그 자체가 너무 재밌었던 에피소드.

코난 팬들이 베스트 에피소드를 꼽으면 항상 최상위권에 랭크 된다.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0761 공지 신문고 (건의, 제보, 신고) [5] ㅇㅅㅇㅁㅇㅈ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429 0
28130 공지 추리소설 갤러리 정보글 모음 [1] ㅇㅇ(14.4) 23.09.07 4300 10
32833 공지 연도별 우리가 사랑한 추리소설 모음 ㅇㅇ(42.27) 24.01.27 1638 12
15418 공지 추리소설 입문작 추천 목록 [2] ㅇㅇ(1.102) 22.02.26 17524 31
15417 공지 (필독) 스포일러 주의 표시 원칙을 꼭 지켜주십시오 ㅇㅇ(1.102) 22.02.26 1173 12
15420 공지 (필독) 추리소설 갤러리 통합 공지 ㅇㅇ(1.102) 22.02.26 2396 14
36269 일반 오승호 로스트 신작은 아니었구나 ㅌㄹㅇㅇ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8 16 0
36268 일반 나눔완료) 유리병속 지옥,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3] 가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8 64 1
36267 일반 도서관의 살인 다음에 가제가오카 읽어도 됨? [1] 앗쌀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38 0
36266 일반 흑사관 살인 사건 완독!! [1] 3번째모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 69 1
36265 일반 한국 드라마 형사록 이거 은근 명작이네 [1] USER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2 76 0
36264 리뷰/ 블루홀식스) 십계 표지 일부분 공개 [5] 리키비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3 211 2
36263 리뷰/ 나카야마 시치리[카인의 오만] 리뷰 [4] 1년에300권이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7 71 1
36262 일반 도서관 공휴일 쉬는구나 [2] 추붕이(115.126) 10:53 108 0
36261 일반 미치오 슈스케 절벽의 밤, 폭포의 밤 존잼이네 [6] 추붕이(124.60) 09:48 122 2
36260 리뷰/ 스포) 군대에서 읽은 추소 목록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8 135 1
36259 일반 밀실살인게임 vs 푸른불꽃 [2] 추붕이(116.123) 05:42 100 0
36258 일반 덴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를 읽었다 [3] Embr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129 0
36257 일반 밑에 서평 홍보글 책 리뷰 살벌하네 [13] ㅇㅇ(1.230) 06.05 661 8
36256 리뷰/ <완전연애> 후기 제9회본격미스터리대상 [7] 민법총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16 1
36255 리뷰/ <오늘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후기 [2] 민법총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26 0
36254 일반 스포x i의 비극 좋더라 호노부 좋아하면 만족할듯 [5] 추붕이(211.58) 06.05 166 3
36253 일반 근데 여기 서평단 모집 안받는거 아니었음? [3] 추붕이(118.235) 06.05 311 0
36252 일반 도서관에 미트료시카의 밤하고 법정유희가 없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12 0
36251 일반 ㅈㄴ 잘 읽히는 작가 갑은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작가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15 0
36250 홍보/ [이벤트] 도서 증정 [18] 파란문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592 15
36249 일반 법정의 마녀가 고전 티가 나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52 0
36248 일반 스포) 명탐정의 제물 재밌게 읽었다 [6] 단하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46 3
36247 일반 시라이 도모유키 작품이 존나 잘 읽힘 [3] ㅇㅇ(223.62) 06.05 197 2
36246 리뷰/ 알라딘에서 주문한 새 책도 도착함. [6]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13 4
36245 일반 오늘 온 책 [1] ㅇㅇ(118.42) 06.05 119 2
36244 일반 호노부 읽으면서 [2] ㅇㅇ(118.235) 06.05 127 1
36243 일반 지금 도서관에서 읽는 책.jpg [2] ㅇㅇ(175.212) 06.05 227 1
36242 일반 위험한 트랜스워킹 - 외국인 야구선수 호세 5편 [1] 리오8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43 1
36241 일반 추갤이 국추 평가에 관대하다는 말은 별로 공감을 못하겠네 [14] 추붕이(121.164) 06.05 324 6
36240 일반 여름과 겨울의 소나타는 추리 파트보다는 [3] USER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07 0
36239 일반 스포 ? 점성술 ... 이렇게 까지 해야 이해되는 ...ㅋㅋ [1] 민법총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51 2
36238 일반 올해 나온 추소 중 베스트는 뭐임? [5] ㅇㅇ(211.36) 06.05 251 0
36237 일반 진짜 결말에셔 한 번 안 꼬면 밋밋하네 [1] ㅇㅇ(119.195) 06.05 97 0
36235 리뷰/ 세나 히데아키 '파라사이트 이브' 다 읽었다.. [5] 국뽕한사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95 1
36234 일반 이런거 볼때마다 자꾸 궁금해짐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63 0
36233 리뷰/ '살인자는 천국에있다' 단평 [3] 3번째모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68 8
36232 일반 고전부 7권 이거 명작이네 ㅋㅋㅋ 상받을만했노 [1] 따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4 3
36231 리뷰/ 미야베 미유키 [마술은 속삭인다] 리뷰 [4] 1년에300권이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53 5
36229 일반 입문 소설 추천가능한가용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61 0
36228 일반 마라의요람 이거 바이럴이냐? [5] 추붕이(58.143) 06.04 290 0
36227 일반 추린이 책 추천 받아요 형아들!! (지금까지 읽은것 후기 노스포) [9] 추붕이(106.101) 06.04 194 2
36225 일반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공모전 제출햇다 [6] ㅇㅇ(1.230) 06.04 320 7
36224 일반 내가 여기 갤러리에 언더독스 어떠하냐고 묻고 [2] ㅇㅇ(61.77) 06.04 142 0
36223 일반 누설x) 속임수의 섬을 다 읽었는데 아쉽너 ㅋㅋㅋㅋㅋㅋ [2] ㅇㅇ(61.77) 06.04 142 1
36222 리뷰/ 오랜만에 교보문고에서 주문한 새 책이 도착함. [9]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83 5
36221 일반 나카야마 시치리 책들. [7] 3번째모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86 4
36220 일반 히가자매에도 야스쿠니 신사 얘기 나오지 않나? ㅇㅇ(14.42) 06.04 125 2
36219 일반 스포)녹나무의 여신 [2] 시퍼런푸르딩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08 0
36218 일반 군붕이 추리소설 입문작으로 어떰 [9] 하루한번카페라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98 0
36217 일반 스포) 악의에서 진짜 포인트는 [3] 설윤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