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설 다 읽고 위키로 내용 놓친 게 없는지 살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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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미야 카츠코 (실사화 배우: 미야시타 준코)
다카마사의 여동생이자 가가의 고모. 유부남과의 불륜으로 아이를 임신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어떻게든 본처와 이혼하려고 했지만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고 이후 근무하던 일식집에서 벌어진 화재사고로 세상을 떠나버렸다. 하루아침에 과부 신세가 된 그녀는 어떡해서든 아이를 먹여살리기 위해 할수있는 일은 모조리 다했지만 곧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다 오빠 다카마사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찾았고 생활비도 지원받는 등 아이의 학비걱정도 덜게 된것이다. 가가 쿄이치로에게는 만악의 근원으로 비록 호스티스 출신이기는 하지만 남자는 남편인 다카마사 밖에 몰랐던 쿄이치로의 엄마에게 물장사 출신이라며 창녀 취급을 하는데다 조카인 쿄이치로를 두고도 오빠의 씨가 맞느냐고 비웃는 등 최악의 인성을 가진 여자인 것이 밝혀진다. 올케인 쿄이치로의 엄마에 대해서도 사댁으로부터 구박을 지속적으로 받아 가출한 것만 드라마에서 나오는데, 원작에서 이를 주도한건 다름아닌 카츠코로 자기 엄마와 올케인 쿄이치로의 엄마 사이를 이간질해 자기 엄마에게 쿄이치로가 오빠의 아이가 아닌 것 같다는 등 모함을 지속적으로 하여 고부갈등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래놓고 정작 자신은 유부남과 불륜에 간통을 저질렀다. 심지어 상대방 남자에게 이혼을 종용하여 그가 아내와 이혼할려고 서두르던 차에 화재사고로 죽는 원인까지 제공했다. 자기가 힘들어지자 자기가 괴롭힌 올케인 쿄이치로의 엄마가 집에 있는데도 오빠 다카마사에게 찾아와 도움을 호소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한마디로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하고 자기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기주의의 극치인 인물. 카츠코에 대한건 원작에서도 '붉은손가락' 이후 신참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기도의 막이 내릴 때'에서 모두 드러나므로 드라마 붉은손가락에서는 이를 모두 묘사하면 대대적인 악녀 취급을 당할 것이라 여겼는지 편집되어 단순히 불륜을 해서 아이를 임신했는데, 불륜남이 죽어 오빠에게 의지했다는 것만 나오고 쿄이치로의 엄마와의 사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때문에 드라마 신참자 SP 붉은손가락 편을 본 이들이 원작소설 신참자 시리즈를 읽고 팬이 된 이들이 카츠코의 인성을 알고 충격을 받아 신조협려의 곽부와 비견할 만한 악녀라고 평하는 등 최악의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드라마판에서는 화끈하게 변신한 케릭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