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 영매탐정 죠즈카 히스이 다 읽었다...ㅎ

일단 이 작품은...영능력을 가진 이른바 영매 죠즈카 히스이라는 여자가 주인공인데

결국 뭐...초자연적인 영능력 같은 소재와 과학적인 추리 기법을 혼합한 약간 변칙적인

추리소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초반, 중반은 그럭저럭 그런 식으로 흘러가서 나쁘진 않았는데...그렇다고 해서 막 그렇게

엄청 띵작이다라는 느낌은 안들었다.

근데 이 소설이 추갤럼들이 엄청나게 많이 언급한 작품이란 말이지.

그래서 아니 뭐 그냥 노잼작까진 아니어도 무난한 추리소설 같은데 왜 이렇게 추갤에서

많이 언급되지라는 의문이 들더구만.

근데 끝까지 다 읽어보니...과연 추갤럼들이 난리칠만 하구나 ㄷㄷㄷ 이런 생각으로 바뀜.

다 읽어보니 레알 띵작이다 이거..ㅋㅋ

추붕이들이 많이 언급할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 작가 아이자와 사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1983년생이다 ㄷㄷㄷ

크...내 동생이랑 동갑인데...부럽다. 이 정도로 추리소설 잘 쓸 정도면 돈도 많이 벌었을 듯..

ㄷㄷㄷ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