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자와 요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리뷰

추리,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장르의 소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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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리뷰/정보] 아시자와 요 [나쁜 것이 오지 않기를] 리뷰앱에서 작성

1년에300권이상

2023.10.16 07:15:02

조회 327 추천 6 댓글 8

비교적 신작이기도 하고, 리뷰가 없어 올려봅니다.

무난한 수준의 감흥을 보여줬던 작가로, [나의 신], [죄의 여백]등 인상깊은 제목만을 보다가 이번작은 제목도 무난하다.

각별한 사이에도 있는 인간 본연의 어두운 감정을 여성심리와 엮어 풀어낸 이야미스.

서로에게 부러움과 질투심을 가지면서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구도가 미스터리 장르로의 기능을 충실히 한다고 보였다.

막간의 인터뷰는 개인적으로 누쿠이도쿠로의 [우행록]과 기시감이 강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인터뷰이의 정서가 너무 비슷해서 자꾸 그 작품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 작가의 작품중에서는 최하. 다루는 소재 자체는 좋았으나 반전 하나만을 위한 작품으로 만든 것은 취향차가 너무 심하게 났다.

이해하기 어렵고 쉬운 것을 떠나 언페어도 어느 정도가 있다고 보는데 임팩트를 위해서 다른 부분을 다 버린 느낌은 개인적으로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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