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마안갑의 살인 읽음 - 추리소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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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리뷰/정보] 스포) 마안갑의 살인 읽음앱에서 작성

ㄷㄷ

2023.10.17 17:40:20

조회 281 추천 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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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대로 예언이라는 재료를 나름 맛있게 추리소설에 녹여낸 작품.

전작보다는 라노벨향이 옅어진것도 좋았다. 물론 아직 남아있긴 함.

퍼즐 구성도 여러 사건과 범인이 얽혀있어서 복잡하고 복선도 좋았지만

각각의 퍼즐을 자세히 보면 아쉬운 부분이 남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예를들면 오지가 식당에서 도이로의 그림을 훔쳐보고 사키미 방 앞에 꽃을 뿌린 부분이나,

도키노 죽음의 전말 부분 등에서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함.

여튼 특유의 가벼운 문체 덕분에 나름 가볍게 읽기 좋아서 이 정도면 만족하는 평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다음으로 유리탑을 읽을까 방주를 읽을까 고민중임

둘 다 추갤에서 많이 추천하던 작품이던데.

가볍게 읽고 싶다면 방주가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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