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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디스코탐정 수요일 상권을 읽음

쓰쿠모주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2 23:07:44
조회 560 추천 1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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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방치하다 해서 한 반년 걸린듯


근데 기본적으론 재밋고 읽기 쉬움 아직까지는


내용은


미아 찾기 탐정 디스코 웬즈데이하고 코즈에라는 여자애가 같이 살고 있는데, 코즈에 몸에 11년 후 미래의 코즈에가 들어옴. 원래 코즈에의 영혼은 파인애플 터널이라는 곳으로 가버리는데, 디스코 웬즈데이가 코즈에를 되찾기 위해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명탐정들이 모인 파인하우스 라는 곳으로 향함. 그 와중에 연속 여중생 폭행 사건, 일명 판다러버 사건도 벌어지고 그 피해자 중 한명의 영혼도 코즈에한테 들어오고 등등 여러 서브플롯이 있음. 파인하우스는 고단샤 파우스트노벨 추리소설 작가 안뵤인 오와루의 집인데, 마치 파인애플 처럼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음. 안뵤인 오와루는 활로 몸이 관통당한 뒤, 둥근 복도를 한 바퀴 도는 혈흔을 남긴 채 살해당함. 이후에 명탐정들이 이곳에 모여 추리를 하는데, 어째서인지 잘못된 추리를 하면 눈에 젓가락이 꽂혀 사망함.



일단 지금까지는 마이조 오타로스러운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나름 일본 추리물스러운 룰에 따라 움직이는 느낌. 명탐정의 제물같은 다중추리가 메인이 됨.


원래 재밌는 부분 전부 메모해서 올리려 했는데 귀찮아서 도중에 관둬서 일부만 올리면,




p.153


"『코즈에』 쨩, 판다 사건이라고 들어 봤어?" 나는 묻는다. "어? 뭐라고?" 내 등 뒤에서 커다래진 『코즈에』 쨩이 겁에 질려 떨고 있다. "판다 사건". 『미래의 코즈에』에 있어서는 11년 전의 사건이다. 과거의 사건은 조사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도 있고, 나도 뭔가를 기대 하고 물어본 건 아니다. 이 머슬보이의 기분을 우선은 나와 다시 싸우겠다는 아이디어로부터 뗴어 놓고 싶었을 뿐이다. 떨고 있는 『코즈에』에게 상냥한 말을 건네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나 『코즈에』는 말한다. "아, 판다 사건이라면, 쌍둥이 아기 판다 납치사건 말이야? 어째서 디스코 씨가 알고 있는거야? 아냐, 알 리가 없나" "몰라" "11년 후의 일이니까" 라면서 코즈에도 긴박한 기분을 덜기 위해 말을 꺼내기 시작한다. "진다이 동물원의 룬룬이라는 판다가 쌍둥이 아기 판다를 낳았는데, 그 애들이 동물원의 사육장에서 사라졌거든, 최근에. 뭐, 그래도 최근이란건 우리 쪽의 최근이지만"


"콘콘하고 덴덴"


"?"


대답한 것은 엷은 미소를 띤 위험한 유도 남자로, 나와 『코즈에』는 그를 바라본다. 뭐라고?


"콘콘하고 덴덴이지?"


"...아기 판다의 이름이죠, 그거. 어째서 알고 있는 건가요?"


설마, 하고 나는 생각한다. 이 녀석도 일종의 시간 여행자라서, 어쩌면 『코즈에』와 같이 몸의 크기를 바꾸어 가며 11년 후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걸까? 지금 돌고 있는 일종의 병 같은 거고, 아직 명칭이 붙지 않았을 뿐인 걸까?


"다들 알고 있어" 라고 유도남은 말한다. "11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거든, 그거. 대여한 판다의 아기가 갑자기 2마리 사라져서, 중국하고 외교 문제가 됐잖아"




p.172


'이 세상의 모든 사건은 전부 운명과 의지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진 거야, 알고 있어?'

이 말이 맞다면, 어떤 사건이 있다면, 그곳엔 운명과 의지의 상호작용이 있을 것이고, 운명만 혹은 의지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무슨 운명, 무슨 의지가 나를 이 기사를 읽게 만든 걸까?

그것은 바로 알게 된다. 나는 관련 기사 중 첫 번째를 클릭한다.



추리작가의 집에 여자아이 유령 출몰


<파인애플 라이브러리> 등의 추리소설로 유명한 작가 안뵤인 오와루 씨가 후쿠이현 니시아츠키초의 산중에 3년 전에 지은 원형의 자택 겸 사무실에, 어린 여자아이의 유령이 최근 출몰하여, 방문한 편집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는 소문이다.


그 여자아이의 유령(이라고 여겨지는 것?)은 <파인애플 라이브러리>의 주인공으로 인기있는 "유키즈카 파인애플"의 이름이 붙어서, 최근 관계자들에 의해 묘하게 "모에하다"고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유령 버전 "유키즈카 파인애플"은 작년 가을부터 낮이고 밤이고 안뵤인 씨의 파인하우스의 모든 장소에 출몰. 흐느껴 울며 저택 안을 헤매고 있지만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 전 안뵤인 측에서 고용한 영능력자가 "파인애플"쨩과 제대로 된 컨택트를 성공했다. 영능력자와의 짧은 대화 속에서 "파인애플" 쨩은 아무래도 밖의 어딘가로 춤을 추러 가고 싶은 것 같다는데... (유령이 춤추러 가고싶다고?) 집안에 갇혀서 춤을 추러 가고싶은 "파인애플"쨩의 유령을 해방시켜주기 위해 몇몇 영능력자, 영매사가 파인하우스를 방문했지만, "파인애플"쨩은 울기만 하고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한다. "파인애플"쨩의 저주를 풀고, 그녀가 바라는 댄스 무도장(저세상? 성불?)으로 향하는 날은 언제가 될까... 라는 수수께끼. 추리작가도 어쩔 도리가 없나 보다.



코즈에가 나를 부르고 있다. 내 이름을, 울먹이면서.

이것이 여기에 있는 "의지"이며, 우연히 보인 이 기사의 발견이 실로 운명인 것이다.




p.201


수성C는 웃는다. "네가 모르는 곳에서 네가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을 뿐이잖아. 저기 말야, 있을 수 없는 일이라든가 무언가 일어난게 틀림없다든가, 상상만으로 사건들을 전부 판명할 수 있는 탐정따윈 필요가 없어. 사실을 수집하라고."


일단은 움직여, 라고 하고 있는 거다. 수성C한테도 그런 말을 들어버렸다.


"저스트 퍽"이라고 나는 말한다. "맞아 맞아" 라고 수성C는 끄덕인다. 나도 실제론 알고 있다. 탐정은 머리 속에서만 생각한 걸로는 결론을 낼 수 없다. 카 체이스. 난투. 총격전. 진범의 등장과 대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걸 나는 내 눈으로 본다. 그렇게 사건의 해결을 지켜본 것이다.


명탐정들... 파인하우스에 모여 있는 놈들은 어떨까? 수집한 증거로부터 짜맞춘 "유일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어긋남이 없다면, 또는 진범이 그것을 인정하면 거기서 사실판단이 끝나는 탐정도, 세간에는 존재한다. 딱히 누구와도 부딪히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반드시 위험에 처하는 것도 아니다. 나와는 사건을 대하는 방식이 다른 거다. 파인하우스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내 방식? 다른 방식?





p.250

옆에 나란히 서자, 수성 C는 천장 중앙 철골의 돌기를 가르켰는데, 거기엔 "여기가 세상의 중심"이란 글자가 쓰여져 있다. 누군가 오래 전에 손으로, 돌인가 뭔가를 써서 새긴 것이다.


"무슨 뜻이지?" 하고 내가 묻자 수성 C는 "말 그대로잖아."하고 답한다. "여기가 세상의 중심이지."


의미가 불분명해서 그냥 흘리려 했는데 수성 C가 이번에는 자리에서 일어서, 동쪽을 향해 손가락질한다. "보라구." 나도 일어나서, 수성 C가 가리키는 방향을 바라보니 파인하우스를 둘러싼 숲보다 높은 시선으로, 나무 끝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산비탈이 펼쳐져 있고 거기에 수성 C와 내가 택시를 타고 온 국도가 보인다. 우리를 멈춰 세운 경찰차도 두 대 전부 아직 서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네모난 울타리. 루쿠이현 경찰의 노란 테이프에 둘러싸인 '$'가 아닌 'S'. 그리고 택시를 탈 때는 몰랐지만 국도변에 펼쳐진, 벼가 성장해 푸릇푸릇한 논 한가운데에도 노란 사각형이 있다. 멀어서 그 울타리 안엔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눈을 부릅뜨고 있는 내 옆에서 수성 C가 말해준다. "저기 있는 건 소문자 'd'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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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너머에 'd'? "그러면 뭔가 단어가 되는거야?" 수성 C를 바라본다. 히죽히죽 웃고 있다. "그렇지. 'd' 너머는 'a', 그 너머는 'g'."


sdag? SDAK라면 S.DAK이니까 'South Dakota'의 약자인데. smug(의기양양하다)? smut(외설/먼지)? shag(섹스하다)? slag(욕하다)?


수성 C가 말한다. "숲속에도 있어. 'n'."


nsdag?


완전히 모르겠다. "더 쓰여진게 있어?"


수성 C가 만족한 듯 웃는다. "그렇지. 우리 발 밑에 말이야."


나는 바라본다. 파인하우스 뒤로 뻗은 산 능선 너머로 태양이 가려져 있지만 저녁 6시가 되지 않은 태양을 아직 높고, 파란 하늘의 투명한 빛이 더없이 투명한 지붕 유리를 통해 파인하우스로 들어가, 홀과 2층 복도를 부드럽게 비추고 있다. 그리고 나는 'O'를 발견한다. 커다란 빨간 동그라미. 이층의 둥근 복도를 한 바퀴 도는 핏자국 'O'.


"'o''n''s''d''a''g'가 같은 간격으로 늘어서 있구나. 글자 크기는 똑같지 않지만." 수성 C가 말한다.


"onsdag는 덴마크어로 '수요일'. 네 이름이야 탐정. 너는 초대받았어. 몰랐던 것 같지만."


덴마크어? 내 이름?


무슨 말을 하는거지?


"그리고 넌 바로 지금 세계의 중심에 서 있어." 라고 수성 C는 계속해 말한다. "파인하우스의 이 '세계의 중심' 사인에서부터 철골은 정확히 30도 사이를 두고 뻗어 있지. 이게 정북쪽이야." 수성 C는 내가 올라온 철골의 정 반대쪽을 발로 밟는다. "저 's'는 여기 정북으로부터 딱 60도. 이 창틀의 연장선이군." 정북의 철골에서 오른쪽으로 두 번째 철골을 이번에는 밟는다. "저쪽 강 쪽에 'a'가 있고 그 너머의 밭을 지나 산을 오르면 마지막 글자 'g'가 있는데 거기서 더 연장해서, 약 2만 킬로미터 너머에 그린란드가 있지. 그린란드의 공용어는 덴마크어다. 이 산에 쓰여져 있는 'onsdag'라는 문자를 만배로 늘리면 'g'는 그린란드 내륙부에 위치하게 돼. 즉 여기 있는 가공의 지도의 축적은 만 분의 일이라는 거지. 이 창틀이 가리키는 방향의 연장에 'onsdag'가 나란히 있었던 것처럼, 나머지 열 한 방향에도 글자가 각각 균등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고, 각각의 단어 간격을 만 배로 늘리면 그 단어의 나라에 닿아."


수성 C가 주머니 속에서 메모장을 꺼내 내 앞에 펼친다. 거기에는 12개의 단어가 이미 메모되어 있다. 문득 알아차린다. "아까 너 숲속으로 도망간게 아니라 이걸 알아보고 있던 거냐?"


"당연하지. 나는 도망치지 않아."


"이걸 아까부터 지금까지 조사한 거야? 대단한데."


"날 쫓아온 경찰한테 도와달라 했지."


"...아 그래." 그 녀석들은 뭔가 봉변을 당했을 것이다. 나는 메모를 읽는다.


정북쪽에 줄지어 있는 단어는 'отмачивание'. 러시아어. 거기서부터 시계방향으로 30도 방향에 있는 단어도 'отмачивание'. 의미는 "젖은 채로 벗기는 것".


거기서부터 시계방향으로, 60도 방향에는 그린란드의 덴마크어로 'onsdag', 수요일. 90도 방향에는 미국 영어로 'outrider', 선도자. 120도 방향에는 칠레의 스페인어로 'ovario', 난소/자궁. 150도 방향에는 키리바시 공화국의 키리바시어로 'onobwi', 60. 180도 방향에는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어로 'olak-alik', 반복. 210도 방향에는 필리핀의 필리핀어로 'oktubre', 10월. 240도 방향에는 마다가스카르의 마다가스카르어로 'oviana', 언제. 270도 방향에는 스페인의 스페인어로 'orquesta', 오케스트라. 300도 방향에는 몽골의 몽골어로 'Одоo', 지금. 그리고 330도 방향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중국어로 '廿六日’, 26일이다. 중국어만 'O'가 아니구나 싶던 나는 문득 330도 방향의 철골로 향한다. 지붕 가장자리에 이르러 밑을 내려다보니 왼쪽 대각선 저편 벽과 지면에 직각으로 배열된 각목이 한 쌍 더 보인다. 물론 그것은 'O'을 둘러싼 문장 부호 '「'과 '」'을 표현한 것이겠지. "필사적이네."라고 나는 중얼거린다. 산 속에서 측량을 하고 문자를 배치하고... 이런 걸 누가 열심히 하는걸까? 이런 힘든 일을 하는 의미가 정말 있는걸까?


그렇지만 있으니까 했겠지?


'젖은 채로 벗기는 것' '젖은 채로 벗기는 것' '수요일' '선도자' '난소' '60' '반복' '10월' '언제' '오케스트라' '지금' '26일'...?


이런 단어들의 집합에 의미가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이걸 나열한 인간은 뭔가 의미를 강요하고 있는 거겠지. 지긋지긋해하면서도 생각한다. 대체 '젖은 채로 벗기는 것'이 왜 한 단어냐고 러시아어~ 이런 단어를 어디다 쓰는 거야?






p.319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다른 답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죠. 왜냐면 명탐정이란 것은 답을 주는 장치이며, 말하자면 진실을 비추는 그 자체이고, 지성이라는 상징이 구체화된 존재입니다. 그러니까 원래 명탐정은 한 명으로 충분하거든요. ...진실이 하나라면 말이죠. 사실 제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렇게 명탐정이 여러 명 모이는 사건은 처음이에요. 과연 이 사건에, 진짜 답이 있을까요? 유일한 진실이?"







이하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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