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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군대와서 읽은 추소들 간단 리뷰앱에서 작성

까악내가까마귀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2 20:38:59
조회 787 추천 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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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책 읽기 좋은 곳이라는 말은 옛말인 듯함. 적어도 나한테는 그런 느낌임. 하루 종일 구르고 오면 개인정비 시간에도 피로해서 책에 손이 잘 안 가더라.

진중문고에는 추소가 없다시피 함.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빼면 남는게 <흑뢰성>,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정도니까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비문학이나 교양서야 읽을 만한 게 꽤 있는데, 추소는 그냥 내 돈으로 구매해서 찔끔찔끔 택배 받아 읽었음. 그러다 보니까 읽는 페이스가 더 느려진듯.



​<미국 총 미스터리>​ - 엘러리 퀸

엘러리 퀸 국명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내가 국명 시리즈를 출간 순서대로 찾아읽은 게 아니라서 이거 읽던 시점에는 제대로 체감을 못했는데, <로마 모자 미스터리> 와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를 추가로 읽은 지금 와서 돌아보면 <미국 총 미스터리> 는 시리즈의 전기와 후기를 구분하는 경계선 역할을 했다고 봄.

범인의 배경과 범행 동기가 사건의 곁가지에만 머물러 있었던 이전작들과 달리, <미국 총 미스터리> 는 결말에서 범인의 동기를 기폭제로 나름의 충격을 주려는 시도를 했음. 또한 퀸의 캐릭터 역시 <미국 총 미스터리> 를 기점으로 조금씩 변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함.

개인적으로 두 시도 모두 꽤 마음에 들었을 뿐더러, 소설의 기본적인 묘사나 구성에 대해서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느꼈음. 딱 하나 흠을 잡자면, 사건 풀이의 핵심이 되는 모 단서에 대한 설명이 추리 파트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는 거. 국명 시리즈가 이런 점을 소홀히 하진 않는 시리즈라 아예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는데도 그 설명을 언급한 부분을 못 찾겠더라. 누락이라도 된 걸까.

주관적 평점 : ★★★★★★★★☆☆ (8/10)



​<요리사가 너무 많다>​ - 렉스 스타우트

톡톡 튀는 네로 울프와 아치 굿윈의 캐릭터는 나쁘지 않았지만, 솔직히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느껴야 할 작품인지 잘 모르겠음. 퍼즐 미스터리 성향의 작품이 아니라서 추리만 보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인물들의 드라마 위주로 읽기에는 서사가 아주 풍부한 작품은 아니라서.

주관적 평점 : ★★★★★☆☆☆☆☆ (5/10)



​<엘러리 퀸의 모험>​ - 엘러리 퀸

엘러리 퀸의 단편에 대한 악명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이 정도로 끔찍할 줄은 예상 못했음. 동서미스터리북스 번역이라 그런가?

주관적 평점 : ★★☆☆☆☆☆☆☆☆ (2/10)



​<하늘을 나는 말>​ - 기타무라 가오루

책과 라쿠고를 좋아하는 여대생 '나' 와 비범한 추리력을 지닌 라쿠고가 '엔시 씨' 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집. 일상 미스터리의 시초라는 타이틀이 주는 높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은 작품이었음. 여성 화자, 그것도 상당히 섬세한 성격을 가진 인물의 1인칭 시점을 사용한 만큼 문체가 굉장히 부드러운데, 이 부분이 작품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시너지를 냈음.

일상 미스터리 계열의 작품 가운데는 자극성과 안온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데 실패해서 카타르시스가 부족한 맹탕같은 작품이 되거나, 혹은 선을 아득히 넘어서 지나치게 자극적인 작품이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하늘을 나는 말> 은 그런 점에 있어서 모범적인 작품이라 할 만함. 따뜻하고 온화한, 동화같은 결말의 단편과 사소한 요소에서 소름끼치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오싹한 단편을 적절히 섞어놓는 등 작가의 완급 조절이 대단히 능숙함.

마지막 단편이자 표제작인 <하늘을 나는 말> 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완급 조절 덕이 아니었나 싶음. 그 자체로도 정말 훌륭한 단편이기도 했고.

주관적 평점 : ★★★★★★★★★☆ (9/10)



​<신의 로직, 인간의 매직>​ - 니시자와 야스히코

비슷한 종류의 작품이었던 <인격전이의 살인> 과 비교하더라도 반전 하나에 감탄하기 위해 납득해야 할 관문이 너무 많음. 전개가 지나치게 파국적이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괴작 취급하더라도 할 말이 없는 작품.

주관적 평점 : ★★★★☆☆☆☆☆☆ (4/10)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 엘러리 퀸

흔히 국명 시리즈에서 한 권을 고르라 하면 <그리스 관 미스터리> 와 함께 가장 많이 지목되는 작품. 특이하게도 시리즈 내내 엘러리 퀸의 조력자로서 행동을 함께했던 리처드 퀸 경감이 사건 수사에 참여하지 않고, 사건이 긴 시간, 넓은 공간에 걸쳐 진행된다는 점 역시 시리즈의 전작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임.

시간과 공간을 넓게 쓰는 작품인 만큼 엘러리 퀸의 활동 반경도 덩달아 넓어져서, 전작들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활극의 느낌이 진하게 나는 것도 특징임. 이전작 <그리스 관 미스터리> 에서 이미 안락의자 탐정의 모습을 점차 떨쳐가고 있던 퀸이었는데, 아마 이런 빌드업을 거쳐서 <미국 총 미스터리> 에서 보여주는 퀸의 모습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싶음.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던 사건의 개요를 단번에 간략화해 핵심을 짚어내는 추리 파트도 마음에 들었고, 명성에 걸맞게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음. 국명 시리즈에서 이런 종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주관적 평점 : ★★★★★★★★☆☆ (8/10)



​<소년과 개>​ - 하세 세이슈

추리소설이라기엔 조금 미묘하긴 한데, 작가가 작가기도 하고 미스터리 테이스트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어서 끼워 넣었음. 애견인이 아닌 본인으로서는 솔직히 좀 당혹스러웠던 소설. 다 제쳐놓고 이 다몬이라는 개가 치유와 위로가 아니라 죽음과 재앙을 불러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이입이 잘 안 됐음. 소설 구성의 근본적인 부분에 무언가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생각밖에 안 듦.

주관적 평점 : ★★★★☆☆☆☆☆☆ (4/10)



​<어두운 범람>​ - 와카타케 나나미

어둡고 건조한 분위기의 단편집.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단편 두 편을 포함해 단편의 퀄리티 자체는 괜찮았는데, 수록된 단편의 수가 총 5편밖에 되지 않음에도 비슷한 구성을 공유하는 단편 두 쌍을 끼워넣는 바람에 단편집 전체로 봤을 때는 좀 싱겁다는 감상이 남음. 다섯 편의 단편 중 확실한 베스트로 꼽을 만큼 돋보이는 작품이 없었다는 것도 아쉬운 점.

주관적 평점 : ★★★★★★☆☆☆☆ (6/10)



​<로마 모자 미스터리>​ - 엘러리 퀸

또또또 엘러리 퀸. 여기서 엘러리 퀸을 이렇게 많이 읽은 줄은 나도 결산 쓰면서 처음 알았음.

시리즈의 장점이 돋보이면서도, 시리즈 첫작 특유의 투박함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무난한 고전이었음. 추리 파트는 제법 명쾌하지만, 작가가 단서를 공정하게 제시했느냐고 묻는다면 <미국 총 미스터리> 와 마찬가지로 좀 껄끄러운 부분이 있음. 엘러리 퀸이 등장하는 첫 번째 작품임에도 시점을 엘러리 퀸의 은퇴 직전으로 설정했다는 점이나 (이 부분은 후에 설정 오류를 야기하기도 하지만)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리처드 퀸 경감의 비중이 가장 높다는 것도 특기할만한 점.

주관적 평점 : ★★★★★★★☆☆☆ (7/10)



​<내 머리가 정상이라면>​ - 야마시로 아사코

감성적이고 애절한 분위기의 단편집. 개중에서도 슬픔의 형태가 가장 명확하고 극단적인 형태로 드러난 <무전기> 와 <내 머리가 정상이라면> 이 마음에 들었음.

억측을 좀 해 보자면 마지막 단편 <잘 자요, 아이들아> 로 작품 전체를 아우르려 했던 것이 작가의 의도 같은데, 각 단편들의 색깔이 제각각인 데다가 <잘 자요, 아이들아> 가 영 심심한 맛이라서 잘 와닿진 않았음. 그리고 오츠이치의 장기는 역시 어둡고 공포스러운 스타일 쪽에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 마냥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었음.

주관적 평점 : ★★★★★★☆☆☆☆ (6/10)



​<백조와 박쥐>​ - 히가시노 게이고

평이 무난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또 하나의 히가시노 게이고였음. 진중문고에서 보이니까 반갑더라 그래도.

주관적 평점 : ★★★★★★☆☆☆☆ (6/10)



​<대인기피증이지만 탐정입니다>​ - 니타도리 게이

대인기피증 대학생 후지무라 미사토의 이야기를 다룬 일상 미스터리 단편집. 대인기피증 때문에 쩔쩔매면서 홀로 자기비하적인 독백을 쏟아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각 단편마다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내 코드와 잘 맞아서 재밌게 읽었음.

다만 작품 전체를 되돌아보면 좋았던 점보다는 아쉬웠던 점들이 더 기억에 남음. 추리는 자명함과는 거리가 있고, 조연 캐릭터들은 마지막 단편을 제외하면 주어진 개성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정도로 활용이 미흡함. 마지막 단편에서 주인공이 스스로의 대인기피증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는데, 이것도 과거사까지 꺼내오면서 비장하게 내린 결론 치고는 영...

주관적 평점 : ★★★★★★☆☆☆☆ (6/10)



​<유리병 속 지옥>​ - 유메노 큐사쿠

유메노 큐사쿠 단편선. 아마 란포 단편선 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 예상했는데, 예상했던 딱 그대로의 스타일이라 오히려 더 좋았음. 베스트는 시골의 이런저런 사건들을 엮어 쓴 <시골의 사건> 과 마야 유타카의 모 작품이 생각나는 <사후의 사랑> .

주관적 평점 : ★★★★★★★☆☆☆ (7/10)



​<아르키메데스는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 - 고미네 하지메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천사로 유명한 작품. 나는 청춘 미스터리의 원조라는 말에 끌려서 읽었음. 적어도 당시 기준으로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여지가 많은 작품이지만, 출간 후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 와서는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낡은 부분들도 눈에 띔.

특히 초반에 피해자 여학생의 부모와 동급생이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이상했음. 단순히 질이 낮고 아쉽고 그런 차원이 아니라, 그냥 책에서 그 장면 혼자 툭 튀어나와 있는 것처럼 이상했어. 어느 부분을 어떻게 지적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오는데, 다시 읽어봐도 난감하다는 생각밖에 안 듦.

주제 의식이 확실하고 기본적인 측면에는 나름 신경을 쓴 작품이라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겠지 싶음. 다만 또 사람에 따라서는 작품이 주장하는 메세지가 좀 뒤숭숭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임. 제목을 보고 얼추 예상하긴 했는데...

주관적 평점 : ★★★★★★☆☆☆☆ (6/10)



​<인형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 하타케나카 메구미

에도 시대 배경의 단편집. 군대에서 24시간 남자 놈들이랑만 부대끼다 보니까 헛바람이 들었는지 씹덕스러운 게 읽고 싶어져서 제목하고 표지만 보고 주문했는데, 내가 생각한 종류의 그런 책이 아니었음. 설정이며 분위기며 어딘지 모르게 판타지물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지만 내용 자체는 기교 없이 담백한 연작 단편집임. 이렇게 은은한 여운이 남는 작품일 줄은 몰랐네.

주관적 평점 : ★★★★★★★☆☆☆ (7/10)



​<밤의 매미>​ - 기타무라 가오루

<하늘을 나는 말> 의 후속작이자 '엔시 씨와 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커지고 스케일이 비대해지는 시리즈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이야기의 규모가 점차 쪼그라드는 시리즈도 있음. 전작에서 소개했던 인물과 배경, 나아가 전작의 구성과 스토리 등이 후속작을 집필할 때 일종의 족쇄나 규약으로 작용하게 되는 거지.

<밤의 매미> 는 후자 쪽에 속함. 단편들이 하나같이 전작에서 이미 소개되었던 조연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데 그치는 바람에 시리즈가 더욱 커지길 원했던 입장의 독자로서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음. 하기야 일상 미스터리가 계속 커지기만 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겠지만.

서정적인 문체, 적절한 완급 조절 등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강점들은 여전히 살아 있음. 그렇기에 더더욱 소재 선택이 아쉽게 느껴짐. 시리즈 3편 <가을꽃> 은 아예 살인 사건이 등장하는 장편이라고 하는데, 전혀 예상 못했던 부분이라 오히려 궁금하네.

주관적 평점 : ★★★★★★★☆☆☆ (7/10)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 크리스티아나 브랜드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단편집. 형사 코크릴 시리즈는 막상 주인공인 코크릴 형사가 별로 돋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전체적으로 재미있었고, 특히 의외성 있는 결말이 돋보이는 <사건이 막을 내린 뒤에> 나 <피를 나눈 형제> 를 흥미롭게 읽었음. 하지만 나머지 단편들은 솔직히 뻔하고 지루한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원문의 문제인지 번역의 문제인지 글이 눈에 잘 안 들어와서 몇 차례 반복해서 읽은 작품도 있었음.

주관적 평점 : ★★★★☆☆☆☆☆☆ (4/10)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 - 엘러리 퀸

국명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앞선 작품이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였고, 뒤이은 세 작품이 <그리스 관 미스터리>,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미국 총 미스터리> 3연타다 보니 상대적으로 심심하게 느껴짐. 추리 파트의 퀄리티도 미묘했고. 사실 국명 시리즈에서 추리가 미묘하면 말 다 한 거지.

주관적 평점 :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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