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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히가시노게이고 방과후 스포 후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01:33:03
조회 156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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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갤에쓴 후기인데 추리소설갤 있는지 몰랐다가 있길래 써봅니다

독서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밖에 안하고

지금까지 한 열권 가량? 읽었는데 (읽다만책도 있고)

오히려 데뷔작을 이번에야 읽었다

추리는 굉장히 머리를 싸매게했다 이것저것 트릭도 있고

여러 인물이 나오고 추리를 계속 해서

멍청한 나로써는 천천히 그림자료를 보면서 그려냈다

근데 마지막은 다소 김빠졌다

추리를 계속하면서 머릿속으로 그린 전개와는 달라서일까?



1. 전혀 쌩뚱맞은 범인의 등장

내가 추리하던 인물이 아니었다고 쳐도
이렇게 쌩뚱맞을수 있나? 싶은..
뭐 그렇게 느꼈다
차라리 게이코가 마지막에 활로 주인공 쏴죽이고
게이코 요코 위주의 내막이 나오는게 나았겠다..


2. 이해안된다기보단 남자 독자인 나로썬 다소.. 약하다고 생각이 든 동기

소설이라 하는얘기지만 차라리
강x 이라는 쎈 주제였다면 쌩뚱맞은 범인이라도
조금이나마 쩝..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납득이라도 했을텐데 이건 좀;
덧붙이고 싶지만 과한 비판같아서 그만

3. 갑자기 사라진 조력자들

요코가 결정적인 증언을 한건 맞는데
초반 어디가자고 한 떡밥은 무엇이었을까?
오토바이 애들은 왜 나온걸까
그냥 이야기를 꼬는 일부분 이었나?
남자대 남자 얘기하자던 오타니는 갑자기 ㅇㄷ?
교코는 형사가 붙어서 감시했는데
가장 많이 죽을뻔한 주인공에겐 형사가 붙지않네ㅜ


4. 답답한 주인공

범인 안잡으면 책 시작부터 끝까지
곧뒤져도 안이상할 판국이었는데
시종일관
‘이건 형사에게 말하지 않기로했다’

넌 그냥 나가라..

총평
그냥 내 허접추리로는
아내 유미코와 요코 그리고 교코 선생
이셋중에 뭔가 있다고 봤다
내 추리력야 항상 빗나갔지만
1,2 내용처럼 쌩뚱맞은 인물, 동기가 아쉽다

소설 읽는내내 재미있었고
트릭을 풀며 추리하면서 흥미진진했지만

마지막 불이 붙은것처럼 책장이 넘어간것에 비해
마무리는 아 이건 아닌데 하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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