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빙과로 먼저 알게 됐는데 어쩌다보니 책을 다 모으게 됐음

사실 추리소설은 잘 모르고.. 초딩 때 크리스티만 몇 권 읽었다

아주 간단하게 적어볼게 스포도 없음 

고전부 시리즈 - 입문작. 요네자와 책 중에서 가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함.  <빙과>는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엄청 빌려줬었는데 대체로 재밌어했었음. 그래도 제일 재밌게 본 책은 <이제와서 날개라도>이고,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는 매운맛이 좀 쎄서 여러 번 못읽었다 ㅋㅋ 빨리 시리즈 좀 끝내줬으면 좋겠다. 

베루프 시리즈 - 세 작품 다 고전부 시리즈 보다 재밌게 봤음. 고전부 시리즈보다 더 맵다. 근데 그 매운맛이  좋다. 제일 좋아하는 건 <안녕 요정>

소시민 시리즈 - 이것도 고전부 시리즈 보다 훨씬 재밌게 본 듯ㅋㅋ 주인공 듀오의 거리가 귀엽다. 이것도 빨리 시리즈 좀 완결냈으면 좋겠음.

추상오단장 - 재미있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봤다. 

부서진 용골 - 판타지 장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아주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정도였음. '그냥 여러가지를 시도하는 작가구나' 싶은 정도의 감상 

리커시블 - 재미있었음. 으스스한 분위기가 좋았다. 

인사이트 밀 - 추리소설하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느낌의 책이었음. 그저 그랬음. 

야경 - 단편집이고... 뭐 상 받았다고 하는데 나는 별로였음. 그나마 기억에 남은게 형사 나온 편?

개는 어디에 - 후반부가 재밌었음. 그냥..... 재밌었음. 

보틀넥 - 별 재미 없었음. 플롯자체가 별로 흥미롭지 않았음 

덧없는 양들의 축연 - 초중반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후반부터 별로였던 것 같음. 

책과 열쇠의 계절 -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랑 비슷한 느낌인데 이것도 그냥저냥 재미있었다. 또 같은 장르라 좀 식상하지 않을까 했는데 꽤 재밌게 읽었다. 

좋았던 책 

추상오단장,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안녕 요정, 왕과 서커스, 리커시블

한줄요약

시리즈 좀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