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터 나오자마자 전루트 박살내고... 이 루트 저루트 찔러가며 간보다가 어나더 1일차부터 다시 달리는데 브가놈 진짜 개설레서 개빡쳐 미치겠음ㅜㅜ
차라리 계속 철벽을 치면 정떨어져서 루트를 안타겠는데, 븨가놈 패턴이

1.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에요.(어쩌자는거지?)-> 그래서 관심이 가요. 눈길이 가요...(미친??! 뭐지 이런 플러팅이 있었나?) ->물론 그건 다른 멤버들도 그럴거에요. 담당자님은 특별한 것 같으니까요^^(...)

2.당신에게 궁금한 것들이 많아요. -> 여주에게 잡다한 질문(여기까진 썸타는것 같고 좋음) -> 전 리카와의 기억이~ 라며 갑분 리카이야기로 빠짐(내얘기는 듣고 있었던거냐) -> 담당자님에게는 참 편하게 말하게 되네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까...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설렘)

3.여주가 먼저 브이에게 질문 -> 그건... 리카가 ~했기 때문에 저도... or 리카를 사랑했기 때문에~(...빡침) -> 당신과 이야기하면 기분이 이상해요. 간질거리는...(꼭 말을 하다 맘. 근데 그래서 더 설렘.) -> 마치 리카를 처음 사랑했을때처럼~(설레였다가 빡쳐서 더 빡침) -> 늦었네요 조심히 들어가요(목소리 다정해서 또 주책없이 떨림)

이런 패턴의 반복임. 대사나 질문, 상황이 조금씩 바뀔뿐이지 계속 낚시꾼 마냥 낚시질 해대는데 차라리 계속 리카무새면 포기해버릴텐데 이시끼가 꼭 전사랑을 엄청 후회하는 것 마냥. 사랑이 아니었던것 마냥 말하면서 여주한테는 '새로운 사랑'이라는 뉘양스로 플러팅 걸고...  근데 망할 플러팅은 플러팅인데 끝마무리를 제대로 짓는법이 없음.
이게 반복이 되다 보니 설렘 구간에서 또 설레여버리는 나 스스로가 환멸남ㅋㅋㅋㅋㅜㅜㅜㅜㅋㅋ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음ㅋㅋ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