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으로 봤을 때

마지막 시험이 니노인 경우에서 니노가 킨타로와 후타로가 동일인인 것을 알고 후타로에게 고백한 것처럼

마지막 축제가 후타로인 경우에서 후타로가 사진의 아이와 요츠바가 동일인인 것을 알고 요츠바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마지막 축제가 이치카인 경우는 불꽃놀이 패턴과 동일한데

불꽃놀이에서는 사진과 공부라는 말에 사진의 아이인 요츠바를 떠올리고

마지막 축제에서는 연애와 키스라는 말에 종키스녀를 떠올린다

사진과 키스

공부와 연애

사진의 아이와 종키스녀가 대응한다

종키스녀 = 신부이므로

사진의 아이인 요츠바와 신부가 대응한다고 할 수 있다

사진의 아이와 신부의 밀접한 관계는 1화와 33화 꿈을 꾸고 있었다는 대사의 대응이나 신부와 사진의 아이인 요츠바가 등을 맞대고 있는 15화 표지나 68화에서 사진을 보는 장면이 교토에서 찍은 사진을 보는 14화와 대응하는 것 등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종키스가 과거 이치카가 후타로를 가로챈 료칸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료칸에서 니노와 요츠바가 후타로와 얘기를 나누는 이치카를 봤었는데 요츠바는 그 이후에 토끼 리본을 달게 된다

과거에 요츠바는 니노에게 후타로를 소개하려고 했으나 이치카 때문에 무산된 것으로 보이고 종키스 때도 이치카 때문에 니노는 후타로를 만나지 못한다

그 이후로 요츠바가 후타로를 다시 만나 작별인사를 하고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 종키스 때도 헤어지기 전에 작별키스를 하고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그밖에 대응되는 것으로 요츠바가 토끼 리본을 매고 난 직후에 어머니가 죽는 것처럼 연출되고 종키스 직전 직후에 할아버지의 죽음을 암시하는 대사나 결혼식에서 사진을 보면서 할아버지의 죽음을 말하는 대사 등이 대응한다

무엇보다 종키스의 테마는 자신답게 살라는 개성에 관한 테마이다

그리고 그 개성을 가장 먼저 보여준 종키스녀가 후타로에게 특별한 신부인데 요츠바가 먼저 토끼 리본을 매면서 개성과 특별함을 추구한 것과도 잘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