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력기업들, 엔저에 2조엔 효과.. 토요타가 8900억엔

2023년도 환율을 1달러=130엔 정도로 가정하는 기업이 많아 현재의 환율 수준이 지속될 경우 주요 20개 기업에서 2조엔에 가까운 이익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기업은 비용이 늘어나지만, 전체적으로는 순풍의 측면이 두드러집니다. 엔저로 인한 실적 상승분을 성장투자나 주주환원, 임금인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자동차 7개사, 정밀 7개사, 전기전자 3개사, 중공업-기계 3개사의 환율 민감도와 예상 환율을 바탕으로 영향을 추정한 결과, 10월 이후 현재 1달러=150엔 정도, 1유로=160엔 정도를 가정하면 약 2조엔의 신규 이익 증가 요인이 생깁니다. 다른 요인이 일정하다면 대상 기업의 23년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20% 상향 조정됩니다.

두번째 사진의 두번째 칸은USDJPY가 1엔씩 하락할 때 마다 영업이익등의 연간 변동액예상치입니다. 3번째 칸은 달러-엔 가정치입니다. 예를 들어 토요타의 경우, 달러-엔이 1씩 떨어지면 연간 450억엔의 이익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기존 회사의 예상 환율은 1달러=125엔입니다.

위에서 부터 토요타자동차, 스바루, 혼다. 캐논, 미츠비시중공업, 카와사키 중공업, 미츠비시 전기, 히타치 제작소, 올림푸스, 후지필름HD입니다.

가장 큰 수혜업종은 자동차입니다. 대기업 7사에서 약 1조 6000억 엔으로 전체의 80%에 육박합니다. 토요타자동차는 1달러당 1엔의 엔화 약세로 영업이익이 450억엔, 유로화 대비 60억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24년 3월기 환율은 1달러=125엔, 1유로=135엔으로 가정). 엔저로 인한 실적 상승분은 달러와 유로화 합계 8900억엔에 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화 약세 등에 따른 업사이드 기대감이 강해 시장 예상 영업이익은 4조엔으로 회사 예상치(3조엔)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등 기계,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전기 등 해외 매출이 많은 기업도 실적 상승 요인이 됩니다.

소니 그룹은 일부 사업에서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역풍이지만, 유로화 대비로는 플러스입니다. 게임, 반도체, 전기 등 3개 사업에서 1유로당 1엔의 엔화 약세가 80억엔의 이익 증가 요인이 됩니다. 유럽 사업이 많은 캐논, 리코 등 정밀 대기업도 유로화 대비 엔저 수혜가 큽니다.

상장사 전체의 23년도 예상 환율 분포를 보면 1달러=130~134엔대가 전체의 60% 가까이로 가장 많고, 125~129엔대도 10%가 넘습니다. 이 가정에서도 프라임 상장사의 24년 3월기 순이익은 3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입니다.

반면 수입기업은 엔저로 인해 조달비용이 늘어납니다. 상품의 90%를 해외에서 제조해 수입하는 니토리 홀딩스는 1달러당 1엔의 엔저가 연간 20억엔의 경상이익 감소 요인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와증권에 따르면, 달러-유로 1엔당 엔화 약세는 주요 200대 기업의 23년도 경상이익을 총 0.4% 정도 끌어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향도는 10년 전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혜택은 큽니다. 다이와증권은 현재로서는 200대 기업의 경상이익이 22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환율 가정은 7월 이후 1달러=135엔, 1유로=150엔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아베 켄지 최고전략가는 "지금 수준이라면 실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277280X20C23A9000000/

主力企業、円安増益効果2兆円　トヨタは8900億円 - 日本経済新聞

【この記事のポイント】・主要企業20社の業績が円安で改善する見通し・1ドル=150円なら自動車、電機、精密などに恩恵・プライム上場企業の2024年3月期純利益は3期連続最高益へ主力企業の業績が円安で押し上げられる見通しだ。2023年度は為替レートを1ドル=130円程度と想定する企業が多く、今の為替水準が続くと主要20社で2兆円近い増益効果が出る。輸入企業はコストが膨らむが、全体では追い風の面が目

www.nikke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