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타이밍 잘 모르는 사람들이면 말하고싶은건데

내가 20년도에 마이너스 유가때 원유랑 정유회사 투자하면서 유입되었었는데

믿고듣는 애널리스트중에 한화증권 김일구란 사람이 지금 2030은 투자하기보다 자기 몸값에 신경쓰는게 더 좋다는 말 듣고

주식 다 팔고 그냥 본업 집중했었거든 21년에도 금리 0.5%인가 1% 주는걸로 예금만 하고있었고

친척들하테 그돈으로 서울 아파트를 해야하니 오피스텔을 해야하니 진짜 부동산 훈수란 훈수는 다 들었고

코스피 3000넘어갈때 주식하던 지인들하테 훈수 엄청나게 들었어 ㅋㅋㅋ

내가 그때 한가지 정확하게 알고있었던건 조지 소로스가 한 말인데

호황기때 너도나도 돈벌어서 뉴스 나오는 늦은 추세에는 아무리 투자해봤자 좋은 수익률을 내기 힘들다는거고

가치투자도 비싸게사면 좆같은 투자가 되어버리고 개잡주도 싸게사면 가치투자라는거야

그러다가 증시 고점에서 30% 떨어진거보고 모든 적금부터 청약통장까지 깨고 다 들어왔거든

나는 하락장을 거의 3년동안 기다린거였는데 주변에서는 왜 예금만해도 금리 5%를 주는 마당에 환율이 1440에 주식투자를 하냐고 다들 말리더라고

버핏도 하는말은 똑같아 기다리라고하는건데 좋은 투자는 지루하고 즐겁다변 절대 돈을 벌기 힘들다는거야

유명한 포커 플레이어들 하는 말이 사람들이 카지노에서 돈을 잃는건 게임을 하지 않고 기다리는 지루함 이기지 못해서라는데

요즘 다 올라서 뭘 살지 모르겠거나 자기가 사는 주식이 횡보하면 그냥 가만히 있는것도 충분히 포지션이니까 관망도 좋아

한 사람이 주식을 충동적으로 매도할 확률이 0.1%면 하루에 1번씩 보는 사람은 3년 가까이 잘 보유할 수 있지만

우리는 보통 하루에 200~300번 보다가 일주일만에 팔아버리잖아 ㅋㅋ

그래서 "NEVER SELL" 보다는 "Do Nothing" 하라고 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