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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질답] 이런 사상 있음?앱에서 작성

노무현권양숙

2021.09.15 18:43:56

조회 195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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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빈부의 형태는 단순히 노동자와 자본가라는 이분법으로 나눠질 수 없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자본가들은 노동자들을 여러 형태로 바꾸어 착취하고 있으며, 프롤레타리아 내에서도 빈부격차가 발생하여 상위 프롤레타리아들이 하위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는 이중 착취 구조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더이상 프롤레타리아와 자본가라는 이분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사회는 맑스주의가 통하기엔 너무도 영악해졌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최하위 외노자들은 하위 프롤레타리아와 같은 게토에 살고 있습니다. 예컨대 울산 중구 혹은 서울시 금천구, 광진구, 성북구 같은 곳이 그 곳입니다. 반면에 상위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들은 신 부르(bourg)를 형성해서 상위 계급을 형성했습니다. 강남3구와 같은 곳이죠.

모든 한국에서의 빈부격차는 부동산 가격과 그것으로 연결된 ‘동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먼저 할 일은 도시를 세분화하는것입니다. 중산층동네와 부자동네와 가난한 동네로 나눠야 하죠.

최소 캉통보다 작은 단위여야 하죠.

그다음 할 일은 도시별로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한 뒤, 웬만한 나라 수준의 요소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관세 외교 이민프로세스 취업 프로세스같은 것들이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 모든 것은 쪼게지게 될 것이고, 투명하게 될 것입니다. 권력이 쪼갤수록 정

또한 부자도시와 가난한 도시 사이의 종속관계는 없어질 것입니다.

강남사람들도 건물청소를 하게 될것이도 금천사람들도 금융업계 거물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이유가 결성되면서 동유럽이 서유럽의 종속관계가 형성되었듯이 그 반대의 일을 한다면 종속관계는 없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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