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10년넘게 했음

그냥 내기준으로 생각했음

21살에 입대했음 대학교 1학년만 다니다 현역부사관함

남들 대학다니고 군대나올때 난 하사 중사 하고있었음

졸업하고 남은거보니 내 주변사람들은 학자금 -3000 에 6년간 부모님이랑 같이살거나 돈받아씀

난 26살까지 5천정도 모았던거같음(년 1천씩 월 80-150)

그걸로 27살때 내돈으로 결혼함 그때 친구들은 구직중이였음

30대 초중반에 난 벌써 평균 300정도 받으면서 애도있고 노후 걱정없이 15년정도 일한 사람이됨

내 친구들은 이재 5년차쯤 넘어가고있고 30살쯤 학자금 다갚고

돈모으기 시작하는데 월세에 차할부도 힘들어 하더라

일도 실무로 좆빠지는데 결혼 준비하거나 힘들어서 포기하는애들도 많이있음


칼퇴에 주말 다 놀고 매달 한번씩 휴가쓰는사람은 주변에 나뿐인듯

이거보면 분명 넉넉하지는 못해도 부족하지는 않음

물론 내가 씀씀이가 작아서 그럴수도있는데

내가 들인 노력과 노동강도에 비해 나쁘진 않음

물론 더주면 좋지 그건 다 똑같잖아 ㅋㅋㅋㅋㅋㅋ

무튼 부붕이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