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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갤 개도국 뉴스 / 2024.04.16.

타이니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6 14:50:32
조회 30 추천 0 댓글 2

https://www.khmertimeskh.com/501473309/mr-hun-sen-welcomes-a-cambodian-couple-in-australia-who-used-to-insult-him/


훈센, 자신을 모욕한 캄푸치아계 호주인 부부를 용서


훈센(Hun Sen) 캄푸치아왕국 원로원 의장(상원의장)이 자신을 모욕한 캄푸치아계 호주인 부부를 용서하고 그들의 입국을 허가했음.


캄푸치아계 호주인 쑷싸렛(Suth Sareth) 씨와 그의 부인 마오싸보은(Mao Savoeun) 씨는 훈센 의장과 그의 부인 분라니(Bun Rany) 여사, 그리고 캄푸치아왕실정부(Royal Government of Cambodia)에 공개적인 사과영상을 보냈음.


훈센 의장은 이들 부부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캄푸치아로 초청한다는 메시지로 화답함.


https://www.manilatimes.net/2024/04/16/news/marcos-rules-out-new-bases-for-us/1941630

 


마르코스 주니어, 미국의 필리핀 내 기지 접근권 확대를 거부


퍼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 Marcos Jr.) 필리핀공화국 대통령이 필리핀외신기자협회와의 회견에서 미국과 필리핀의 국방강화협정에 따라 미군이 필리핀의 더 많은 군사기지에 접근하거나 군사기지를 신축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밝힘.


2014년에 맺은 국방강화협정에 따라 미군은 처음에 필리핀의 5개 기지에 접근할 수 있었고 이후 2023년 2월 4개 기지에 추가접근권이 미군에 부여됐으나, 이는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음.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필리핀에 대한 공격이 없는 한 추가시설을 어떠한 공격적 행동에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중국에 대응해 미일필 정상회담을 연 이후 며칠 만에 내놓은 반응임.


P.S.) 필리핀은 중국 뿐만 아니라 동맹국인 미국과도 갈등이 있음.



https://indianexpress.com/article/india/bjp-cant-tolerate-attack-on-dignity-of-women-rajnath-singh-9272443/

 


인도 국방상, "인도인민당은 삼중이혼을 용납할 수 없어"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 인도공화국 국방상은 빌라와르(Billawar)에서 열린 선거집회에서 "인도인민당은 정부를 구성하든 안 하든 신앙과 관계없이 삼중이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음.


인도인민당 소속의 싱 국방상은 "여성과 결혼한 지 3일이나 10일 만에 탈라크만 세 번만 말하면 그녀를 버린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음.


이후 싱 국방상은 인도인민당 정권이 지난 아유타(허황옥의 고향)에서 예궁(모스크)을 해체하고 라마신묘(라마를 섬기는 신묘)를 건립한 일을 자축했으며, 헌법 370조(잠무·카슈미르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의 자치권 명시)를 폐지하고 인도의 각 나라와 동등하게 중앙정부가 추친 중인 통일민법을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인민들에게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잠무·카슈미르 정당들의 반발을 일축했음.


P.S.) 삼중이혼은 이슬람교의 관습으로 남편이 아내에게 세 번 이혼을 선언하면 부부관계는 영구적으로 절연되는 관습. 싱 국방상의 발언은 인도인민당 인도교 정권이 무슬림들을 통제하겠다는 것을 천명하는 뜻인듯.



https://www.bangkokpost.com/world/2776900/myanmar-rebels-confident-of-holding-myawaddy

 


먄마 반군, 먀워디 점령 확신


먄마 반군 '카렌민족연맹(Karen National Union)'이 지휘하는 '카렌민족해방군(Karen National Liberation Army)'의 고위사령관이 먄마의 속방 카렌방(Kayin State)의 도시 먀워디(Myawaddy)를 장악할 것을 확신하였음.


쏘꼬(Saw Kaw) 중위가 이끄는 카렌민족해방군 소속 '코브라부대'는 점령지의 먄마 국기를 불태우고 카렌민족연맹의 깃발을 내걸었으며, 이는 먄마 군부에게 큰 손실이 될 것으로 평가됨.


카렌민족해방군 제6여단 작전사령관 나다토(Nadah Htoo) 대령은 먄마 군부가 이 지역을 두 번이나 탈환하려다 실패한 사실을 밝혔으며, 4월 말에 군사작전을 완료하겠다는 뜻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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