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덜컹!거리기도하면서 심장이 순간 덜컹!! 멈칫하더라

느낌이 아니고 실제로 저랬음.순간 심장이 내려앉으면서 순간 멈춘것같은ㅇㅇ

그래서 그냥 런닝머신 뛰기도 무서웟는데 그냥 뛰고 뒤지자 이런 겁쟁이 쌉버러지인생 개쌉못생김 범벅 백수인생 미련없다하면서

뒤질려하니까 막상 안뒤지대??그래서 오늘갑자기 죽음이 안무서워졌음 당장 언제뒤지든 무서워할거 전혀없는 사람됬다

기외수축 오면서 심장 덜컹덜컹 멈칫하면서 그 무서운 순간에 런닝머신 게속뛰고 뒤지자고 맘먹었는데 안뒤지니까 ㅋㅋ

죽자고 하면 살것이고 살자고 하면 죽는다라는 말이 공황장애한테는 죽자고 하면 살것이고 살자고해도 살것이다 이렇게 될수도있겠네

뭘해도 안뒤지는데 나혼자 뒤지는걸로 착각하니까 근데 기외수축올때마다 진짜 심장때문에 뒤질 것 같은 느낌들더라

이 순간이 마지막 삶이구나하면서 이런인생 미련없이 죽자 생각했었다. 이 공황장애 기외수축 별 좆같은 역류성 식도염 지랄병이 참 사람 미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