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시놉써볼테니 진지하게 평가좀 ㅜㅜ
진짜 ㄹㅇ 공모전 도전해 보려고...
---- 오프닝 ----
인터넷에서 악플이나 처다는 무직히키가 있음
엄마는 힘들게 새벽 시장에서 일하는데 치킨 사먹게 2만원만 달라며 밥상엎음
이새끼 코~ 자고 있을때 방안에 하얀 가스가 스멀스멀 피어오름
그리고 방독면에 제복을 입은 집행관들이 나타남
이내 고지하는 집행관
"20xx년 새로 발안된 불건전 시민 조치법 1조 2항에 의거, 너 김덕삼을 자력 구제가 불가능한 대상자로 판단한다"
나레이션: 서울에 괴담이 돌고있다. 깡패, 양아치, 사기꾼, 좆만한 주정뱅이 등등... 인간 쓰레기들이 사라지고 있다.
----- 타이틀 인간학교 뜨고 본내용 ㄱㄱ------
새벽 두 시, 으슥한 골목에서 퍽치기를 당하는 주기자
(전지현 생각하며 읽어주셈)
얼마전 모 의원의 비리를 폭로하여 보복을 당한것인데...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는 주기자
-----------암전----------
그리고 다시 눈을 뜨면.
누군가 자신을 등에 업고 뛰어가고 있음.
제발!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버텨요!
막 간절히 기도하는 누군가.
주기자, 어렴풋이 그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 의식을 잃음
------------암전----------
주기자,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임
가족들이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음
"누가 날 병원으로 데려온 거에요?"
"모르겠어 지나가던 사람이 구해줬는데 바로 사라져 버려서..."
주기자,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 남자의 목에 문신이 있었던거 같음
---------며칠후--------
주기자는 며칠찌니 일부러 그 으슥한 골목으로 다니고 있었음
혹시나 자신을 구해준 그 남자를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음
허걱!! 그런데!!
오늘 진짜로 우연히 마주침
그남자는 바로 철수
근데 목의 문신이 하프넥에 반쯤 가려져 있어서 정확히 식별이 안됨
일단 철수를 미행하는 주기자
근데 철수가 예상외로 막장임
빠찡코에서 하루종일 겜을 처하고 담배값까지 다 잃고 막 꽁초 따위나 주워서 핌
또 단골 김밥집에어 돈을 꾸려다 안빌려 준다고 행패까지 부리질 않나...
그냥 한마리의 금수새끼임 사람아님
그래도 주기자는 생명의 은인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함
원래 착한 사람인데... 뭔가 사정이 있을거라고...
근데 이새끼가 하다하다 무슨짓까지 하냐면...
지나가는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
이 안내견의 앞발을 고의로 밟아서 부러뜨려 버림
개가 막 낑낑거리며 아파하니까 시각 장애인은 당황하고
이때 철수가 구라를 침
방금 오토바이가 개를 밟고 지나갔다고
한시급히 병원 데려가야할거 같은데 지갑 줘보라고
지켜보던 주기자, 달려가서 구두로 철수의 대가리를 찍음
그리고 완전 빡쳐서 경찰에 신고함
자신이 뭔가 착각했거니... 하고 생각할수밖에 없는 주기자...
---------- 며칠후 --------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날 ...
주기자, 그동안 혹시라도 철수를 만날까봐 골목길은 피했는데...
오늘은 너무 추워서 빠른 지름길인 골목길을 이용함
근데 재수없게 또 철수랑 마주치는 주기자
ㅈㄴ당황해서 술취한척 하는 주기자
술취해서 전봇대를 잡고 시비거는척 얼굴을 가림
철수는 다행히 몰라보고 그냥 지나쳐서 감
근데 갑자기 철수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
갑자기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더니, 아무도 없다는걸 확인하자 갑자기 고물상 할머니의 리어카를 밀어줌
그리고 연탄 두개를 가져와 미끄럽지 않게 바닥에 깔기까지...
저 쓰레기 망나니가 왜 착한짓을?
의문이 드는 주기자
그리하여 며칠동안 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조사하는 주기자
그렇게 정리를 해보니... 철수는 정말 이상한 사람임
1. 평소엔 인간 쓰레기 그 자체
2. 근데 보는 눈이 없을땐 착한짓을 함
3. 하루에 8시간씩 꼬박꼬박 정권 찌르기 수련
4. 하루에 2시간씩 필리핀어 연습
뭔가 특종의 냄새를 맡고 호기심이 더욱 폭발하는 주기자
------다음날 지하철-----
주기자, 오늘도 열심히 철수를 미행함
철수, 지하철에서 필리핀 갱들과 접촉하더니 여권등을 돈주고 구입
그 과정에서 철수는 필리핀 갱들과 필리핀 말로 농담을 주고 받는데...
"철수~ 근데 필리핀으로 밀항은 왜하려고? 보통 사람죽인 놈들이 하는짓인데?"
"잘아네, 나도 사람 하나 토박 내려고 준비중이거든"
주기자, 흠칫
너무 섬뜩한 대화에 깜짝 놀라 핸드폰을 떨궈버림
싸해지는 분위기..
필리핀 갱들, 쟤 혹시 우리말 알아 들은거 아니야? 의심하기 시작하고..
주기자는 시치미를 뚝 떼고 모른척함
그냥 술취해서 핸드폰 떨군척...
필리핀 갱들이 막 "팬티보인다. 팬티 구경하자" 이런말로 진짜 주기자가 자기들 말을 못알아 듣는지 테스트하는 서스펜스 유발 장면 이어짐.
주기자, 수치스럽지만 넘 무서워서 꾹참는...
근데 결국 술냄새가 전혀 안나서 들킴
도망가는 주기자와 쫓아가는 철수
주기자, 한차례 넘어지며 철수의 미행 사진이 우수수...
철수, 너 뭐야? 도대체 뭐야? 완전 눈깔 돌아서 식칼까지 꺼냄
주기자, 발목을 삐어 잡힐뻔 했지만...
잔머리를 굴려 헬스장으로 튐
헬스장의 근돼들이 주기자를 지켜줌(k-무비식 개그)
철수는 결국 자신의 전번을 남기며 차분한 대화를 요청함
전부다 설명할수 있다고... 자기 범죄자 아니라고...
주기자는 철수가 자신을 구해줬던 그날밤의 기억을 떠올림
주기자가 살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던 그 모습을...
주기자는 마지막으로 철수를 믿어보기로 하고 둘은 커피한잔 마시며 대화를 나눔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몇년전부터 서울에 돌고 있던 괴담
백수, 양아치, 사기꾼, 좆만한 주정뱅이 등등...
전부 비밀리에 납치하여 갱생교육을 시키는 비밀 시설이 있다고
이름하야 인간학교!
철수는 인간학교에 가기위해, 일부러 인간 쓰레기인척 연기를 하고있던 거였음
------ 1화 끝------
어떰? 솔직하게 평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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