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오지오스본..

둘다 음악적으로는 천재였지만

사생활은 문제가 많았다.

애네들 뿐만 아니라 비틀즈도 심지어 인도 원정 마약까지

하고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녔지만 그의 뛰어난 음악성때문에

인정하는 것이다.

서양은 개인의 사생활과 예술인의 예술성을 완전 다른 것으로 봐.

개인 인격은 문제 있어도 예술성이 뛰어나면 인정해 준다는 거지.

한국이였으면 과거에 매장당했을 정도로 사고친 예술인들도 예술성만

뛰어나면 인정해 주는 것이지.

스눕독도 마약팔다 감옥가고 별의 별 사고 다 쳤지만

랩 잘하니까 그냥 인정해 주잖아. 예술인의 예술성과 인격은 전혀 다른 문제인 거야.

정치인에게 엄격해야 되고 예술인들에 대해서는 관용적이어야 정상인데

온갖 범죄 저지르는 정치인들에게는 관용적이고 예술인들에게는 정치인처럼 과도한

도덕성을 강요하는 데 이게 잘못 되었다는 것이지.

김가람이 억울하게 마녀사냥 당했다고 이야기 하는 연예 전문가.

학폭 문제도 마찬가지야. 성인되서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아직 미성숙한 미성년자일때 벌인 비행이 이토록 단죄 되어야 하냐?

그냥 학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게 맞지

현 연예인들이 미성년자 일때 저지른 실수를 이토록 엄벌하고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알 수 없는 자 제보로 사람 매장시키는 것은 큰 잘못이다.

잘못된 학폭 제보로 매장당한 연예인들이 한 둘이냐?

일본처럼 학폭 가해자가 당당하고 피해자가 욕먹는 것도 문제있지만

한국처럼 미성년자때 저지른 비행을 이토록 마녀사냥 하는 것도 큰 문제라는 것이지.

예술인들에 대해서 과도한 도덕성을 강요하고 있다.

정치인들에 대해서 강한 도덕성을 강요하는 게 맞는 것이고

예술인들은 예술과 인성을 별개로 봐야 되는데 말이야.

마광수도 이야기 했지. 한국인들 매우 이중적인 사람들이라고.

겉으로는 도덕성 외치면서 뒤로는 가장 지저분하고 성적으로 더럽게 논다고 말이야.

예술과 인성은 별개다. 정치인들에게 강요되어야 할 도덕성을

예술인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