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루아카 청불, 큐라레 해녀복에 대해서
1. 본인 개인으로는 블루아카 15세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2. 하지만 게관위는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규정에 따라 등급분류를 한다.
3. 블루아카는 규정상 청불등급이 맞다. 단순히 일러스트의 수위만을 따지지 않고, 게임내부의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따져서 청불등급을 주는 규정이 있다.
4. 규정이 문제라면 규정을 바꿔야지 규정에 따라 등급분류를 판단한 사람들을 문제삼을게 아니다.
5. 큐라레 해녀복은 게관위가 "해녀복 입혀라"한게 아니다.
6. 큐라레에서 가져온 일러스트가 문체부 규정상 청소년 이용불가라 그에 따른 설명을 했고, 큐라레측에서 납득했고 일러스트를 해녀복으로 수정해서 출시했을 뿐이다.
7. 큐라레측에서 자기들이 캐릭터에 해녀복 입혀서 팔겠다는걸 게관위가 "해녀복 벗겨라" 할 수 는 없는것이다. 게관위는 게임사가 신청한 등급의 가부만 결정하지 컨텐츠에는 개입 못 한다.
2) 한국의 게임심의와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1. 한국이 "청소년 이용가능" 심의받는 규정이 다른나라보다 빡센게 맞다.
2. 하지만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의 표현수위의 한도(선정석, 폭력성)에 대해서는 도박관련 컨텐츠를 제외하면 다른나라보다 자유로운부분이 많다. (다른나라에서는 청불이여도 어느정도 선을 넘으면 검열되거나 출시를 못 하는경우가 있다.)
3. 규정이 빡센것은 청소년 보호를 강하게 하는것이지, 창작자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것은 아니다.
4. "청소년 이용가능" 심의받는 규정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규정을 바꾸기 위해 게임을 하지않는 사람들까지 설득 할 수 있어야 한다.
5. "시대가 바뀌었으니 게임심의도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면 "지금이 어떤 시대인지, 청소년들의 의식수준이 과거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 할 수 있어야 하고, "규정에서 어떤부분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도 정확히 짚어야 한다. 그래야 게임을 하지않는 사람들까지 설득 할 수 있다.
3) 단간론파 등급거부 문제에 대해서
1. 당시 사건에 따른 여론 때문에 등급거부한거 맞다.
2. 여론 무시하고 기존작품들처럼 청불등급줘서 게임이 유통되었으면, "모두의 살인게임 신학기"라는 부제목으로 엄청나게 뚜드려맞을게 뻔했다. 게임 내용으로도 뚜드려맞을게 많았을것이고, 이미 통과된 단간론파 시리즈 작품들도 같이 뚜드려맞았을것이다. 게임을 강력하게 심의하자는 여론이 생겼을 수도 있다.
3. 최근에 국내에서도 이태원참사 이후 게임사들이 이벤트를 중단했었다. 해외에서도 미국의 911, 독일의 히틀러 등 여론에의해 검열되거나 표현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4. 게관위원장이였던 당시에는 "사건과 무관하게 등급거부"를 했다고 밝혔었다. 게관위원장이 사건과 관련이 있어서 등급거부했다고 하면 게임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인정하는것이였다.
5. 이 부분들을 공청회에서 설명하고자 했는데, 공청회 날짜가 하필 사건 가해자들의 공판일과 겹쳐서 여론을 의식해서 공청회를 미뤘다.
6. 이후에라도 공청회를 열어서 단간론파 등급거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했는데 그사이 "전화 한통에 게관위원장 짤리는 사건"이 일어나버렸다.
7.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같은 결정을 했을것이다. 더 나은방법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4) 페미의혹에 대해서
1. 게임관련으로 여성신문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은 "온라인게임에서 다른 이용자에 대한 언어폭력, 성희롱 등"의 문제에 대해서 말한것이다. "2D인권"을 주장한게 아니다.
2. "미키마우스"를 욕하고 성희롱한다고 법적으로 문제되지는 않는다. "미키마우스 탈을 쓴 알바생"을 욕하고 성희롱한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캐릭터안에 사람이 들었느냐"의 차이다.
5) 모니터링단 경단여성 채용에 대해서
1. 모든 예산은 꼬리표가 달려서 나온다. 그 꼬리표에 맞게 예산을 집행한것이다. 경단여성 채용이 문제니까 예산을 거부해야했었다? 말이 안된다.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2. 모니터링단은 심의 의결에 참여 할 수 없다. 그래서 심의과정에서 핵심이 될 수 없다.
3. 여가부의 모니터링단과 게관위의 모니터링단은 다르다. 여가부는 성인지 감수성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게관위는 등급 적정성만을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단이라는 이름만 같지 전혀 다른일을 한다.
4. 게관위 모니터링으로 적발되는건 대부분 불법 사행성 도박 사이트가 대부분이다.
5. 모니터링단에 경단여성이 아니라 게임에 대해서 전문성있는 사람들을 쓰라는 주장은, 게임에 대해서 전문성이 있으면 다른일을 하면 훨씬더 잘벌텐데, 모니터링단 하면서 받는 돈으로는 단가가 안맞는다.
6. 게관위에서 모니터링단을 교육하고 모니터링에 투입했기에 모니터링단 일을 할만큼의 이해도는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도 이뤄졌다.
6) 대학생 학점인질 및 미성년자 무임금 노동착취 의혹에 대해서
1. 방문객들에게 게임심의 과정에 대해서 알려주는 투어링이다.
2. 노동하러온게 아니니 돈은 주지 않는다.
3. 게관위 방문객들의 체험일기는 업무에 반영하지 않는다.
4) 방문객들이 그렇게 많이 다녀갔는데 이런 정신나간 소리 들을줄은 몰랐다.
7) 게관위 50억 슈킹의혹에 대해서
1. 자체등급 게임물 사후관리 통합시스템 만들려면 예산이 얼마나들지 연구용역 돌려서 받아본 결과가 240억이 넘었다. 완성도를 더 높이려면 300억 가까이 필요 할 수 있었다.
2. 문체부에 사업에 240억 필요하다고 들고갔는데, 20억 주고는 만들라고 했다. 나는 "이걸로는 절대 불가능하니 20억 국고환수시킬거다."라고 했다.
3. 문체부에서는 일단 진행하고있으면 예산 더 줄거라고 했지만, "50억은 있어야 첫삽을 뜰 수 있는걸 어떻게 시작하냐"고 따졌다. 문체부에서 "빨리 시작안하면 게관위 직원들 징계주겠다"고 협박받아서 일단 진행하게 되었다.
4. 2017년도에 1차년도 사업이라도 완수하려면 47~48억이 필요했다. 2020년도까지 최소한 240억이 들어가야 완성이 되는거였다. 근데 2022년까지 40억도 안들어갔다.
5. 시스템이 문제인건 돈이 없어서 완성을 못 했으니 문제인것이다.
6. 문체부 회의록에 내가 말한 모든 내용이 있을테니 의혹 제기한 민주당 정치인들이 확인해봐라.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