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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영등포을 박용찬 “이종섭 문제 대처가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 맞았는가”

ㅇㅇ(175.121) 2024.03.15 20:25:40
조회 289 추천 2 댓글 0
														
https://radio.ytn.co.kr/program/?f=2&id=94749&s_mcd=0263&s_hcd=01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정면승부] 박용찬 “이종섭 문제 대처가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 맞았는가”

 

-도태우·정봉주 공천 취소, 양당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봐

-총선서 몇 석 얻을 거란 판단·분석? 전혀 의미 없다고 생각...진정성 있는 자세 보여야

-지지세 확산시키는 작업도 필요하지만, 리스크 관리도 중요한 선거과정

-총선, 3% 차이로 당락 결정될 것...중도·무당층 표 중요, 리스크 관리해야

-조국혁신당 상승세? 대한민국 정치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자괴감 들어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 아닌 ‘비리정당’...국회 쑥대밭이 될 것

-조국혁신당, 돌풍 일으키지만 투표장에서 국민들이 냉정한 판단하실 것

-민주당-조국혁신당, 화학적 결합하기 어려워...나중엔 엄청난 권력 다툼까지 벌어질 것

-민주당의 정치 공세 과도...여당에 유리하지 않아

-출국 금지만 두 번 연장...진작 이종섭 수사 차 불러 가시적인 진도를 나갔어야 했어

-민주당, 국정조사·탄핵 ‘협박적인 정치’ 일삼고 있어

-정권심판론? 메시지 못지않게 메신저가 중요해...자격 있는 사람이 말해야

-조국혁신당 등장, 선거 공학적으로 보면 결코 국민의힘에 유리하지 않아

-총선서 실천 가능한 공약이 중요...미래를 선점하는 정당이 승리할 것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승리 확신해...이재명 선거 접근 방법, 국민에 먹히지 않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오늘 금요일 2부 정면인터뷰에서는 국민의힘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직접 스튜디오에 모시고 현안에 대한 입장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하 박용찬): 네, 반갑습니다.


◇ 신율: 아이고, 얼마나 바쁘세요, 요새. 굉장히 바쁘실 텐데 하루에 한 2~3만 보 걷지 않으세요?


◆ 박용찬: 뭐 하루 종일 걷고 있으니까요. 몇 만 보다 지금 뭐 따질 겨를도 없이...


◇ 신율: 신발은 구두는 못 신고 다 운동화 신는 수밖에 없죠. 그렇죠?


◆ 박용찬: 그런데 이제 공식 행사도 참석을 해야 하는 만큼 저는 이제 랜드로버 신고서 뛰고 있는데 발에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뛰고 있습니다.


◇ 신율: 그런데 어제 그 어떤 분한테 제가 얘기를 했는데 프로에 나오신 분, 선크림 같은 거 바르는 게 건강을 위해서 바르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제가 족저근막염이라는 게 있어서 잘 아는데, 이 밑창 푹신한 거 파는 거 있어요. 인터넷에서 그런 거라도 깔으셔야 될 거예요, 아마. 아이고 근데 어떻게 보세요? 지금 전반적인 총선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 박용찬: 지금 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은 뭐 걱정도 자만도 할 때가 아니고 무조건 최선을 다해야 된다. 특히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율: 지금 겸허하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오늘 민주당에서는요, 자신들이 120에서 140석 그리고 비례는 13석 플러스 알파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잘하면 과반을 넘는다는 얘기인데 우리 박용찬 위원장께서는 이런 전략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 박용찬: 저는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뭐 몇 석을 얻을 것이다라는 그런 분석, 판단이 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지금 선거가 25일 이상 남지 않았습니까? 그 사이에 아마 한 두세 번은 바뀔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오로지 겸허한 자세, 그리고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율: 25일. 지금 일주일이요, 깜깜이가.


◆ 박용찬: 맞습니다. 


◇ 신율: 그렇죠. 일주일이면은 앞으로 한 2주 정도 후면은 이제 여론조사도 안 나오게 되는 건데 지금 어젯밤에요. 국민의힘에서는 도태우 후보를 공천 취소했고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목발 경품 발언, 이거 한 정봉주 후보를 공천 취소를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물론 이제 그 민심에 맞췄다고 그러는데 시기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적합했다고 보십니까?


◆ 박용찬: 우리당이나 민주당이나 불가피한 선택 아니었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요. 선거 정국에 들어가면 지지세를 확산시키는 그런 작업도 필요하지만 리스크를 관리하는 그러한 과정이 또 일종의 선거 과정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이번 선거는 제가 판단할 때 3% 선거가 될 거라고 봅니다.


◇ 신율: 3% 차이로 당락이 바뀐다?


◆ 박용찬: 아주 많은 지역에서 3% 격차로 아마 희비가 엇갈릴 거라고 저는 전망하고 있고요. 그런 관점에서 중도층, 무당층 이쪽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발언과 막말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불가피한 것 아니냐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 신율: 지금 조국혁신당이라는 당이 막 치고 올라오잖아요. 근데 사실 이 당에 있어서의 지지층은 중도층이 거기도 포함이 돼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박용찬: 지금 참 중요한 말씀하셨는데요. 우선 조국혁신당의 상승세를 지켜보면서 저는 상당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조국신당의 지지세가 걱정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가 정말 같은 정치를 하는 입장에서 국민 앞에 서기가 부끄러울 정도고요. 저는 이 조국혁신당의 상승세 돌풍은 저는 삼일천하 내지는 열흘천하에 그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의미에서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는 거죠. 조국혁신당이 어떤 당입니까? 각종 범죄 혐의자들 그리고 비리 연루자들 그리고 이재명 민주당에서 학살당한 친문 세력들이 모인 집단 아닙니까? 이게 비례 정당이 아니라 저는 비리 정당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러한 정당이 지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건 한국 현대사에 있어서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만일 지금 언론 보도에 나오는 것처럼 조국혁신당이 10석을 얻니, 12석을 얻니 이렇게.


◇ 신율: 한국갤럽 아까 1부에서 개요를 말씀드려서 제가 나중에 시간이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만 19% 나왔어요, 비례정당 지지율.


◆ 박용찬: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 조국 전 법무장관을 비롯한 일군의 세력들이 22대 국회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끔찍하지 않습니까? 국회가 제대로 굴러가겠습니까? 그분들이 제대로 일을 하겠습니까? 자신들의 범죄 혐의, 비리 혐의를 막아내기 위해서 그야말로 방탄국회 국회는 쑥대밭이 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래가지고는 생활정치, 민생정치 저는 물 건너간다고 보고요. 저는 결국에는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다. 조국혁신당이 지금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결국 투표장에 가서는 현명하고 냉정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결국 투표장에 가면 조국혁신당보다는 양당 중에 하나의 위성정당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 이 말씀이시죠?


◆ 박용찬: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겠죠. 이 조국혁신당의 등장은 우리 국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심지어 민주당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 신율: 그렇겠죠.


◆ 박용찬: 나중에 연대를 한다, 합당을 한다 하는데 어차피 지금 조국을 비롯한 일군의 세력들과 이재명 세력은 화학적 결합을 하기 어려운 그러한 관계로... 


◇ 신율: 그러한 분석이 있죠.


◆ 박용찬:  그렇게 봐야 됩니다. 결국 나중에는 엄청난 권력 다툼까지 벌이게 될 거고요. 그래서 결국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서 엄청난 퇴행을 자초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그리고 요새 이제 아까 25일 동안은 엄청나게 또 몇 번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현재 이종섭 호주대사 문제가 지금은 제일 뜨겁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박용찬: 우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민주당의 정치 공세가 좀 과도하다 그리고 우리 당의 그리고 우리 정부의 대처도 많이 아쉽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사안은 우리 당이나 우리 정부에 결코 유리하지가 않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좀 크리크를 조정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그러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신율: 일단 과도한 측면은 뭘까요? 민주당 과도하다 말씀하셨는데.


◆ 박용찬: 우선 공수처 수사 부분을 들 수가 있겠는데요. 공수처에 고발된 시점이 언제입니까? 작년 9월이었습니다. 9월이었는데 출국금지만 두 번 연장을 했어요. 그러면 출국금지를 두 번 연장했다면 그 기간 동안에 이종섭 전 장관을 불러서 조사를 한다든지 뭔가 좀 가시적인 진도를 나가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동안 6개월 동안 거의 사실상 수사 진도를 제대로 나가지 못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뒤늦게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지금 공수처에서 소환 조사를 하고 압수수색을 하고 뭐 그런 이제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수사의 진정성을 저희가 신뢰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리고 민주당은 지금 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까? 또 특검 꺼내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뻑하면 특검, 뻑하면 국정조사 해임시킨다 탄핵한다. 도저히 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특검과 국정조사, 탄핵. 이른바 좀 상징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협박 정치를 여전히 일삼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그리고 아쉬운 부분은 뭘까요? 국민의힘에서 아쉬운 부분.


◆ 박용찬: 4일 날 이종섭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됐죠? 그리고 나흘 뒤인 8일날 출국 금지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저는 이제 이 부분이 좀 상당히 좀 자연스럽지 못했다.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되고 난 다음에 다시 말해서 법적인 어떤 문제를 해소하고 난 다음에 임명을 했어야 하지 않는가. 그러니까 순서가 뒤바뀐 측면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된 지 이틀 만에 바로 출국하는 그러한 일련의 과정이 국민들 보기에 과연 이 출국금지 조치 해제가 온당한 법적 조치였느냐 하는 의구심을 자아냈던 거죠.


◇ 신율: 그 지역에서 이렇게 지금... 이 지역 주민들 많이 만나실 텐데, 조금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하는 주민들이 좀 있나요?


◆ 박용찬: 솔직히 말씀드리면 적잖이 있습니다. 있기는 있는데 그런데 뭐 이 사안이 뭐 이번 선거를 좌우할 만큼 대형 악재다라고까지 보시는 것 같지는 않고요. 결국 이제 이번 선거는 이제 공천 정국을 끝내고 이제는 그야말로 공약 정국으로 접어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제 저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선점하는 자가 결국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다. 따라서 정책과 공약으로 이제 승부를 펼쳐 나가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그리고 사실은 앞으로 선거 남은 기간에 있어서 한 번쯤 판을 흔들 수 있는 변수는 뭐가 있을까요? 말실수, 실언 뭐 이런 거요?


◆ 박용찬: 저는 아까 제가 3%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저는 현장에 있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는 그 누구보다도 아주 예민하게 제가 파악하고 있는데요. 지역에서 많은 유권자분들이 바라는 게 어떤 건 줄 아십니까? 


◇ 신율: 어떤 거예요? 


◆ 박용찬: 나의 삶을 좀 업그레이드 시켜 달라, 우리 마을을 좀 발전시켜 달라. 그게 굉장히 그와 같은 트렌드가 지금 굉장히 강력합니다. 그래서 결국 지역 공약, 지역 현안, 지역 정책이 이번 선거를 결정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 신율: 나의 삶을 업그레이드해 달라. 진짜 우리 청취자 여러분이 이런 문자 보내주셨어요. 2488번님인데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의원님들 선거 때만 그러지 말고 평소에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심부름꾼이 되어 보세요. 그러면 이렇게 안 떠들어도 자동으로 됩니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이게 바로 그 얘기거든요. 나의 삶에 관한 거. 근데 우리나라가 점점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니 사회가 발전할수록 내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이 누군가를 사실 보고서 이제 하는데, 어쨌든 제가 볼 때 이게 지금 그런 우리 청취자분의 말씀도 100% 맞는데. 솔직한 얘기로 현장에서 볼 때 정권 심판론 다시 조금 살아나고 있다라고 판단하십니까?


◆ 박용찬: 저는 뭐 정권 심판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권 심판론을 지금 말하고 있는 메신저가 누굽니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재명 대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메시지 못지않게 메신저가 중요하다.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이야기할 때 메시지는 먹힌다.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표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권 심판론을 얘기한다. 과연 약발을 받을까요?


◇ 신율: 그리고요. 조국 신당 말씀하셔가지고 그런데 조국 대표는 아까 우리가 이제 ‘이재명 대표하고 조국 대표는 화학적 결합이라는 게 힘들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민비조라고 얘기를 하면서 계속 얘기해요. 지역구는 민주, 비례는 조국 근데 비조는 안 되더라도 지역구는 민주, 조국 대표 입장에서 볼 때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거 한다면 국민의힘이 좀 어떻게 좀 더 어려워지나요? 어떻게 보세요?


◆ 박용찬: 어쨌든 선거 공학적으로 본다면 지금 조국의 등장과 조국혁신당의 바람은 저희 당에게 결코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상심에 젖었던 이재명 민주당에게 실망했던 민주당 세력들이 다시 지금 재결집하는 그러한 현상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국의 등장이 심지어는 한동훈 효과를 상쇄시키고 있다. 지금 그런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찌 됐든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조국혁신당이 얼마나 참 어이없는 정당 결사체인지 조만간 깨닫게 될 것이라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신율: 지금 그리고 이제 하태경 의원께서도 지금 이혜훈 전 의원과의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원데이터를 공개하라 이런 식으로 지금 굉장히 반발이 심한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박용찬: 저희 당에서 일정 부분, 제가 그 부분은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정 부분 공개하지 않았나요?


◇ 신율: 일정 부분 공개... 그건 잘 모르겠는데 당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또 그런데 이런 만일 거기에서 또 어떤 문제가 발견이 된다고 가정하거나 이렇게 되면 그게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그렇게 큰 영향은 안 미치나요? 어떻게 보세요?


◆ 박용찬: 상당히 통계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인데요. 그런데 그 문제에 대처하는 저희 당의 자세 태도를 보면 상당히 진정성을 가지고 이 문제를 지금 다시 들여다보는 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가 뭐 엄청난 스캔들이나 대형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하태경 의원께서 문제를 제기했고 또 당에서도 승복할 수 있는 그러한 설명을 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그리고 의대 정원 확대 문제 있죠? 이거가 지금 현장에서 이렇게 유권자들 만나보셨을 때 체감...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이슈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라고 느끼신 적이 있으세요?


◆ 박용찬:  의대 정원 문제가 지금 초반에는 이제 윤석열 정부가 굉장히 강단 있게 뚝심 있게 지금 대처하고 있다 그런 여론이 우세했는데 이 문제를 가지고 시간을 지나치게 오래 끌어서는 곤란할 것이다 그래서 어떤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국정운영의 어떤 능력에 있어서 좀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게끔 하지는 말아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신율: 근데 그게 의사들 반발이 뭐 그렇게 쉽게 누그러들겠어요? 그게 좀 사실 걱정이 되는데 어쨌든 그 문제하고 아까 우리가 얘기했던 이종섭 호주대사 문제하고 뭐 이런 게 지금 뭐 얽혀가지고 그런데 만일 여당이 앞으로 이러한 약간 주춤하는 계기를 확 뒤집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상황이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박용찬: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부분, 미래를 먼저 선점하는 자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천 정국에서 이제 벗어나서 그야말로 공약 정국으로 갈 것이다. 그래서 20대, 30대 특히 이제 중도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정책과 공약을 멋진 공약을 제시하는 정당이 승리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자 제가 뭐 좀 여쭤볼게요. 민주당이 이제 공약 발표한 게 출생률, 합계 출산율 1 회복을 위한 출산 소득 종합정책 추진, 둘째 물가 상승률 2% 관리, 성장률 3% 회복 혁신 성장 4대강국,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거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것도 이제 결국 미래에 관한 얘기인데요.


◆ 박용찬: 미래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얼마나 실현 가능할 것인가, 그리고 실천 가능한 것인가. 국민들이 그렇게 허수룩하게 공약을 접하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지금 민주당의 공약은 빌 공(空)자 공약이 될 공산이 상당히 크다. 한동훈 위원장도 여러 차례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 화려한 구호, 화려한 공약 이건 누구나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원이 확보되는가, 그리고 실천 가능한가, 어떤 로드맵이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네. 뭐 우리가 그냥 막연하게 예측할 수밖에 없는데 서울에서의 분위기를 이렇게 판단하실 때 국민의힘이 좀 우세할까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할까요?


◆ 박용찬: 저는 이번 선거에서 서울에서는 결국엔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다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 신율: 그 근거가 뭐세요?


◆ 박용찬: 일단 민주당식 갈라치기 이재명 대표, 어제인가요? 그제인가 어떤 발언 했습니까? 2번 찍으려면 아예 집에 가서 쉬어라, 뭐 그런 식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식의 어떤 선거운동 접근 방법은 결국 국민들에게 먹혀들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당이 하루빨리 이제 공천 정국에서도 사실 우리가 민주당보다 앞서지 않았습니까?


◇ 신율: 조용했다는 측면이죠.


◆ 박용찬: 조용했다라는 측면을 넘어서서 민주당에서는 친명횡재 그리고 비명횡사라는 신조어, 부정적인 신조어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저희 당에서 그런 부정적인 신조어가 있었습니까? 저희 당에서...


◇ 신율: 친윤이 많이 좀 됐다 뭐 이런 얘기는 있잖아요?


◆ 박용찬: 저는 저희 지역구에서 이른바 친윤이라는 분을 결국에는 승부를 제가 이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번 공천 과정에서도 확실하게 느꼈던 건 우리 당이 권력 공천이 아니라 민심 공천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걸 제가 온몸으로 느꼈거든요. 그래서 공천 대결에서는 우리가 민주당을 이겼고, 그다음에 공약 대결에서 우리가 민주당을 이긴다면 이번 선거는 확실하게 승리할 것이다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아이고, 바쁘실 텐데 이렇게 직접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용찬: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박용찬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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